공부봇 [821963] · MS 2018 · 쪽지

2018-07-18 23:41:34
조회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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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touch · 812462 · 18/07/18 23:44 · MS 2018

    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마음 정말 착하고 여리신 거 같은데
    그냥 세게 나가시는 것도 님을 위한 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공부봇 · 821963 · 18/07/18 23:49 · MS 2018

    고마워요.. 진짜 저도 제가 잘못한 거 없는 거 아는데도 그냥 이상하게 항상 죄책감에 쫓기고 그랬는데 이 댓글 읽고 울뻔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ㅜㅜㅜㅜ

  • Goldspoon · 809866 · 18/07/18 23:46 · MS 2018

    ㅠㅠㅠ이래서 남자던 여자던 사람을 잘만나야....

  • 공부봇 · 821963 · 18/07/18 23:52 · MS 2018

    취준생에 어찌 될 지도 모르는 데다 저는 서울에서 있다 와봐서 알지만 지보다 백배천배 잘난 뛰고 나는 사람들 지천에 널렸는데 정신 팔려서 여자 시다바리나 하고 다니느라 가족이 아픈 거 쳐다도 안보고 다큰 동생이 공부하랴 알바하랴 힘든데도 30살 가까이 다 돼가면서 지 손으로 지 먹은 컵 하나 씻는 법이 없고 그냥 저거 아주 그냥 뒤통수 한대만 세게 쳐보고 싶단 나쁜 생각이 계속 드네요... 남동생이었으면 그냥 안둬요 바리깡 가져와서 아주 사지에 있는 모든 털을 다 밀어버릴듯ㅡㅡ.....하.......

  • Goldspoon · 809866 · 18/07/18 23:56 · MS 2018

    저도 수능은 아니지만 늦은나이에 수험생활하는 입장으로써 부모님이 정년퇴직을 하시고 경제적으로 형제들에게 의존해 살고 있는 입장으로써 글쓴이님이 어떤 심정으로 지금까지 불평불만없이 살고 계신지 약간은?? 공감이 갑니다 ㅠㅠ 하루 빨리 돈벌고 싶고 하루라도 빨리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 조급함이 엄청생기시겠네요..... 심리적으로 터져버린 날은 아무리 노력해도 집중이 안되니 오늘은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 스스로를 위로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혹시 더 푸념하고 싶으시면 해주세요 ㅎㅎ

  • 설아조시현 · 762395 · 18/07/18 23:47 · MS 2017

    에고…
    많이 힘들겠어요
    힘냅시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ㅠㅠ

  • 공부봇 · 821963 · 18/07/18 23:52 · MS 2018

    아닙니다..ㅠ 이렇게라도 혼자 떠들고 나니까 그래도 잠은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ㅠ

  • 설아조시현 · 762395 · 18/07/18 23:55 · MS 2017

    힘든 거 있으면 옯에 편하게 올리셔요
    팔로해서 위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