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통대 나와서 공무원 준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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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까페 눈팅하다 보니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졸업 후 공무원 준비..
사실
노력이랑 재능으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돈 못벌고 취업 안된다고
쉬운 전공도 아니죠
공부를 하고 전공 선택할때도 전략적으로 가야해요.
옛날에도 의대랑 공대 점수 비슷할때
인터넷이나 정보가 없어서
의대 왜가냐고 공대 가신 분들 있듯이..
지금도 예를 들면
사람마자 차이는 있겠으나
영어 거의 노베~수능 수준에서 유학 없이 유창한 수준으로 올리는 시간과 노력이랑(재능이 있다는 가정 하에 하루 10 시간씩 3년정도)
7급, 노무사 등 각종 전문 자격 시험 붙는 노력이랑 재능이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전자를 선택하면 대학 편입이랑 유학갈때 유리한거 정도는 있겠으나
아무 스펙 없이 영어만 잘(그것도 외국 살다온 사람한테 밀림)하면 중소기업밖에 못 가거나
번역하면서 풀칠은 하겠네요
아 번역도 다른 지식이 없으면 못 하니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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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목표인 학생 좌절하고갑니다
정말 학부가 아니라 대학원 한영과인가요..? 몇 급 준비죠..?
몇급이라고 안 써있었어요
다만 7급이라고 치고 외무영사 이런거면 많이 어렵긴 하겠네요
글을 빨리 쓰다 보니 뭔가 너무 부정적으로 쓰긴 한 것 같은데
개인 취향이나 상황에 맞춰서 공직이냐 통번역사냐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생사 세옹지마
님 글만보면 너무 우울해짐... 그리고 외대분 저녁있는 삶을 위해 공뭔하는거일수도있음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있는듯
국내토종이 영어공부하는 동안 해외파들도 영어공부 꾸준히 하기 때문에 토종이 따라잡는 건 거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