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 쪽지

2018-07-11 12:40:47
조회수 610

나랑 같이 일할 알바생 언제 뽑히려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715922

저번에 면접 갔는데 20대 초반 친구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지금도 또 면접보고 돌려보내고 있겠지..

이 편의점의 문제가


1. 손님이 너무 많아서 유경험자만 가능. 담배 이름 말하면 빛의 속도로 찾고 빛의 속도로 계산해야 함...

1.1. 옆에 있는 클럽에 유명 랩퍼 오면...음...전에 레이디가가 온적 있다고 하는데..

2. 가방 보관해주는데 여기서 사고나면 망함(명품백+노트북+명품지갑+현금....)

2.1. 가방 보관료는 POS 기계에서 전산상으로 처리가 안 되고 다른 돈통으로 들어가서 알바생이 이거 삥땅쳐도 어찌할 도리가 없음..

2.2. 손님 가방이나 지갑에 알바생이 손을 대면???


게다가

야간이라 사실 유경험자들은 힘들어서 안할것 같고

무경험자는 안 뽑고

여자도 안 뽑을 것 같고

20대 초반이 아닌데 알바를 구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으려나 싶네요


시급 9000인거랑 지금 최저 인상때문에 동네 점포 여럿 박살날 것 같아서 안 망할것 같은 곳으로 잡았고

제가 집이 망했는데 학교를 졸업은 해야되서 주말야간 하긴 하는데..참


기껏 배운 번역은 수입 안정화되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고 수입이 매우 불규칙적이라

지금 현금이 없는 상황에서 버틸 수가 없군요

배운것도 이러다 다 까먹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TED 번역이랑 번역 봉사나 하면서 마음을 달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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