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이 왜 학벌 덜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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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다른 과랑 어떤 차이점 때문에
학벌이 다른과보다 덜중요한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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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일쫌만시켜보면 실력이 바로 뽀록나서
ㅇㅈ
다른과는여?
다른과도 일시켜보면 실력 보이지 않나여?
애옹
실력으로 뽑아봐도 학벌 좋은 사람들 나오는게 함정
대체로 그럴듯,,
코딩실력;; 근데 학벌이 실력에 어느정도 비례하는듯
재능의 영역임
다른과는 재능 안탐?
코드짜는거보면 바로견적이나옴
깃헙같은곳으로 실력증명하기쉬움
근데 관리자쪽으로가는거면 학벌중요함
어디서나 간부급으로 갈수록 학벌이 중요해지는듯
아근데 간부급이라고하기뭐한게 대기업에서 하청관리등 관리자급을말한거라 기술이중요한중소기업중견기업에서는실력이더중요함
실력의 영역이라
다른과도 실력 중요한거 아닌가여?
실력을 판별 할 수 있는 기준이 애매하죠.
컴공은 코딩으로 바로 판정 가능
코딩 못하는 저는 탈주하러....
아하
그냥 여기서 말한 모든것.실력 뽀록난다 재능탄다 이런게 다른과들도 그런거 맞는데 그 정도가 컴공은 좀 더 특출나다 이런거 아닐까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학벌의 차이가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임
수학과목을 제외한 부분에서 컴공에서 배우는 모든 커리큘럼을 대학 안가고도 2년안에 모두 마칠 수 있습니다
생각을 구현하는 알고리즘 그리고 그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코드 이것들은 모두 학습과 훈련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학벌 좋다고 해도 실력은 결국 뽀록납니다
실력 더 좋은 사람이 하는 생각을 따라 갈 수 없다면 도태되는 영역이에요
코드 짜라고 했는데 못 짜면 누가 씁니까 다만 한국에서 학벌의 영향은 피할 수 없지만 외국계열은 다릅니다 실력 좋으면 다 데려가려고합니다 실례로 우리나라에서 해킹을 잘했던 사람이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삼성에 들어갔지만 학벌때문에 결국 퇴사하고 구글들어갔습니다
이해 못하실거 같아 예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컴퓨터가 사람이 쓴 숫자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만약 학벌 좋은 사람이 픽셀단위로 나누어서 숫자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도구 평행과 수직 곡선 등을 활용하여 코드를 짯다고 합시다
이런 코드는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길어질 수 밖에없고 1만~3만줄의 코드를 써야합니다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오차도 생깁니다
어떤 학벌이 좋지 않고 재능있는 사람이 tensor를 사용하여 함수를 만들었다고 해봅시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게 만들었고 오차도 1퍼센트 미만으로 줄였다고 합시다 그래서 30줄의 코드로 숫자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누구를 뽑을까요?(python의 tensor flow를 생각하여 만든 예문입니다 만든 사람이 실제로 학벌이 좋지 못한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로버트 훅이 뉴턴을 무시하지 못했고 오히려 뉴턴은 성공했던 사례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죠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미분과 적분의 개념을 모를리 없습니다 그러나 이과 30번 문제는 대다수는 풀지 못하죠 왜일까요? 바로 인지능력의 차이입니다.
이 인지능력의 차이는 어디서 생기냐면 본인이 의식적으로 어떠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에서 생깁니다
생각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으며 논리적으로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학벌이 좋다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지만 창조적 사고(tensorflow를 만드는 능력)은 갖출 수 없습니다 다만 학부 과정에서 이러한 것들이 있다,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인서울 공대만 가도 대부분의 교수들은 sky 혹은 외국대학 출신으로 공부를 엄청 많이한 사람이 가르칩니다. 그리고 이 교수님들이 알려주는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대게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인서울 컴공만 나와도 우리가 아는 대기업은 왠만하면 다들어갑니다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 컴공도요??
한서삼 의문의 1패
거기까진 잘모르겠습니다.. 아마 광명상가 라인까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터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 광명상가 라인 출신까지 아는분이 있어서요 한서삼까진 잘모르겠네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창조적 사고능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공부(고등학교공부)를 잘하더라도 컴공에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죠?
성공의 기준을 널리 이름을 떨치며,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 이라고 하면 그렇습니다. 컴공과에 가서 열심히 공부한다면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창의적 사고만을 한다고 해도요 현실세계에서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우리나라 인구수의 10%정도 될 것 같습니다 - 근거는 소득상위 10%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
근데 창의적 사고랑 창조적 사고랑 머가 다르건가요?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입니다
중간에 해킹 잘하는 사람 관련한 문단이 이정훈님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정훈님이 학벌때문에 퇴사한게 아니라 삼성은 임원급 대우를 제시했지만 본인의 뜻으로 이를 고사하고 구글 프로젝트 제로팀에 합류한겁니다. 글 수정 부탁드립니다.
논리적 비약이 있는 하찮은 글이라 대응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여전히 있을까봐 "답글" 남깁니다
이정훈님의 사례가 아니고 멘토역할을 해주셨던 분입니다 현재 30대 중후반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지인이에요 ^^
전제,가정,결론 모르면서 남을 비판하려 들지마세요 ^^
어떤 의도로 글을 쓴 것인지는 알겠으나, 추측으로써 자신의 논지를 강화하는 댓글은 기껏 시간 내서 제가 아는 정보를 다 쓴 저에게 매우 기분이 나쁜 글입니다 솔직히 학부생으로서 아는것은 별로 없지만, 선배들 얘기, 회사에 입사한 선배와 얘기, 회사다니면서 대학원 다니시는 분들께 얻은이야기,스터디 모임에서 나오는 얘기, 이렇고 저렇고 해서 알게된 관계에서 얻은 얘기 등을 총괄 하여 미력하게나마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을 쓴것이고, 혹여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까봐 또는 같은 전공자로써 보았을때 눈살 찌푸려지는 예시를 들었을까봐 조심스럽게 쓰고 엄청난 시간을 들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 쉴 시간을 따로 짜내서 쓴 글입니다. 제가 느낀바를 학생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서요 제가 sky학벌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상위 대학을 다니는 입장에서 느낀바를 알려주고 싶었었습니다
뭐 본인이 제 답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시다고 말씀하신다면 제가 사과 드릴 수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제가 이 글을 쓴 취지를 알아주셨으면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자 함이 아니고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것이며, 아는 사람 누구 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대답해드릴 순 없습니다 뭐 저도 이렇게 보면 보일 근거는 없습니다. 그래서 문단에서 따로 지칭하여 말을 하지 않았고, 저기에서 대표적인 사람을 이정훈님이라고 보실 순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제가 고졸이라고 명시적으로 적었겠지요. 또한 모르는 부분의 예시에서는 모른다고 명시적으로 적어놓았습니다.
다음부터는 혹시 이정훈님 말씀하신건가요? 라고 질문하신뒤 맞다면 그렇게 말씀하시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1. 이정훈님으로 제가 잘못 추측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논리적 비약이 있는 하찮은 글"이라는 표현도 기분이 좀 나쁘지만 어찌됐든 제가 먼저 잘못한 것이니까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2. 하지만 당신이 주장한 "한국에서 학벌의 영향은 피할 수 없지만 외국계열은 다릅니다"에 대해서는 여전히 동의하지 않네요. 한다리 건너 기업 문화를 전해들은 당신과 다르게 삼성 R&D센터에서 직접 일을 같이 해본 저로서는 컴공쪽에 한해 학벌의 중요성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당장 이정훈님도 한 예시이고, 삼성에서 같은 랩의 랩장님의 학벌을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고(나중에 페이스북에서 알긴 했습니다.), 심지어는 매일 프로젝트 같이하며 소통하던 셀의 동료들끼리도 서로의 학벌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리고 카카오 또한 작년 하반기에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했죠.
3. 하고 싶은 말은, "해외뿐 아니라 한국도 학벌 신경 안쓰고 실력 있으면 서로 데려가려고 한다"입니다.
지금 문맥상에서 단어의 뜻을 적절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이신 것 같은데,
"기업 입장에서는 누구를 뽑을까요?" 라는 문맥을 통해서 생각한다면 답변해주신 2,3 번 문단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저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예시를 통한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해를 하지 못할까봐 저는 "로버트 훅이 뉴턴을 무시하지 못했고 오히려 뉴턴은 성공했던 사례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죠" 라는 말을 달았죠. 옛날에는 신분이 어떠한 직업을 갖는데 있어서, 성취를 이루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라는 말을, 뉴턴의 사례로 반례를 든 것 처럼 유추를 통해 글을 읽길 바란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2,3문단은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말한 영향이란 것은 여기 글에서 명시적으로 나타내지 않았지만, 학벌로 인해 취업이 좌절된다 라는 학벌과 취업관의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라는 말이 아니라 아시다시피 높은 대학일수록 배움의 질이 다르고(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예습, 그리고 자신이 직접 인터넷 혹은 어딘가 책에서 접한 것을 바탕으로 코드를 짤려고 할 때 잘 안되면 교수님께 여쭤보아서 교수님이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의 질을 높여주는 그러한 것을 의미 하는 것 입니다.), 평소 공부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등을 포괄하는 간접적인 영향력을 말한 것 입니다.
(단편적인 "예시")저도 대기업보다 위에 있는 기업들의 존재들을 알고있고 이 기업들은 비공개채용 등을 통하여 카카오톡 그룹채팅을 통하여 서로 인력을 구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벌이랑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사람들을 뽑는 사람들은 대게 일반적으로 높은 학벌을 가지고 있고, 누군가의 선배 혹은 누군가의 제자 일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관계를 통해 추천을 받아 들어가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누가 잘한다더라~ 라고 말이 나오면 그 사람을 찾아서 뽑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카이스트쪽에 이렇게 뽑힌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총체적인 영향을 의미한 것이지, 학벌이 취업이랑 "직접적인" 상관관계에 놓여있다고 말한바는 없습니다.
단어의 뜻을 몰라 저의 말을 "또" 이해하지 못할까봐 단어 각주 달아드립니다 "반드시" 참고해서 읽으세요
하찮다 : 1. 그다지 훌륭하지 아니하다. 2. 대수롭지 아니하다.
단어 :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나 이에 준하는 말. 또는 그 말의 뒤에 붙어서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말.
문맥 : 글월에 표현된 의미의 앞뒤 연결.
영향 : 어떤 사물의 효과나 작용이 다른 것에 미치는 일.
직접적 : 중간에 제삼자나 매개물이 없이 바로 연결되는. 또는 그런 것.
간접적 : 중간에 매개가 되는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통하여 연결되는. 또는 그런 것.
명시적 : 내용이나 뜻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이는. 또는 그런 것.
읽다 : 글을 보고 거기에 담긴 뜻을 헤아려 알다.
총체적 : 있는 것들을 모두 하나로 합치거나 묶은. 또는 그런 것.
다만 한국에서 학벌의 영향은 피할 "수" 없지만 ㅡ> ~할 "가능성"
가능성 : 앞으로 실현될 수 있는 성질이나 정도.
그냥 서로 말이 안통하네요.
학연으로 얽혀 추천을 받아 들어가고, 높은 대학일수록 배움의 질이 다른건 한국뿐 아니라 외국도 똑같은 얘긴데요? 앞 댓글에 언급한 "그런 총체적인 영향"은 한국에만 있고 외국에는 없을 것 같으세요? 스타트업 VC가 MIT 출신이 세운 스타트업만 보면 돈을 주고싶어 안달난게 "그런 총체적인 영향"이 아니면 무엇일까요ㅎㅎ..
네. 말이 안통하는 이유는 당신이 제 말의 기본적인 전제와 가정을 싸그리 무시한채로 반례를 찾아내어 결론을 부정하고자 하는 급급한 마음때문입니다. 즉 결론을 부정하고자 가정에 반하는 것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전제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에서 나오는 "무식" 입니다.
참 안타깝네요. 혹시 누군가 제가 앞서 언급한 3요소를 아시는 분이 주변에 계시다면 그 분께 여쭤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솔직히 이런 기본적인(fundamental) 논리체계를 모르는 사람이 자꾸 반박을 하려고 하니 진짜 역겹고 짜증나지만, 한마디만 더하고 더 이상 보지 않겠습니다. 또한 대기업 위의 기업의 존재를 모르시는 것 같으니 더이상 이 부분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학연에 대한 말에 대한 반박은 안하겠습니다. 그저 정보,지식의 부재로인해 무식이 드러난 것일뿐.(무식 :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
"외국"과 외국"계열"은 다릅니다 그 문맥상 의미를 위에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도록 써놓았습니다.
자꾸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답변을 다는 행위는 그저 미치광이의 공허한 울부짖음에 불과한 일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본인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나 다른사람의 생각을 깎아 내리고 싶은 성급한 생각이 보이네요. 정신연령이 궁금할 정도 입니다.
닉값하시네요.
네 뭐 지금은 뭐라고 해도 귀에 안들어올테니 기억해뒀다가 3년정도 지난 후에 졸업할 때가 되면 본인 댓글 꼭 다시 한번 읽어보길 바랄게요ㅋㅋ
싸우지마라
순수 실력에 따른 개인 실무능력차가 너무 심하게 나요
내가 누군가를 주방장으로 뽑아서 당장 음식을 팔아야 된다면 좋은 요리학교를 다닌 사람을 좋게 볼수야 있지만 어쨌든 당장 맛있게 잘 만드는 사람을 써야되니까
근데 상위 학교로 갈수록 잘 배울 확률이 커지는 건 함정
Applied Materials라고 반도체 장비 회사중 시가총액, 매출액 세계 1위를 한 회사가 야탑에 한국지부 사무실 있걸랑요? 거기 소프트웨어 사업부 수뇌부 2명 빼고 나머지 직원들은 다 안동대니 어디니 학교 안 따지고 일 시킨다 합니다. 그 수뇌부도 공채로 뽑은 게 아니고 스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