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씩하고 점수안나오는 케이스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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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보면 뭐 누구누구는 집에와서 휴대폰안만지고 공부만한다더라~~이런소리 맨날들어서
한번은 빡쳐서 걔한번 등급대 불러보라했는데 올4인가 나보다못봄
솔직히 나도 2월에서 6월 독서실 완전 느긋히다니면서 그냥 쉬고싶으면 쉬고 시끄러우면 나오고 그랬는데
그런 나보다 못본 죽기살기로 공부한애라니 좀 의아했음
근처보면 다들 나보다 더 열심히 하고 집에와서도 복습하고 한다는데 이번6월이든 사설이든 나보다 잘본애가없음
확실히 입..아가리 파이터들도많구나
뭐 죽도록한다는 말이 이제는 조금 오글거림
이렇게 말하고 잘하는애들을 못본지라..
그올4등급 맞은애 이야기를 조금 들어봤는데
아침6시에일어나서 씻고 독서실가서 12시에 온다는데 왜 못보는지 모르겠음
혹시 피시방이나 그런곳으로 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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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앉아만 있는거죠
본인경험담인데 그거 그 시간 다 집중못하고 멍때리거나 자거나해서 사실상 10시간은무슨 몇시간 하지도못함
ㅇㅇ 이래서 스탑워치가 필요함
가시적으로 자신의 공부시간을 알 수 있으니까
고딩 졸업할 때까지 공부 전혀 안 하다가 20살 때 처음으로 재수 시작하면서 공부 시작하면 그랄 수 있음. 공부하는 습관이 전혀 안 돼있다가 시작하려니 열심히 하는 것 같아도 효율있게 하는 게 불가능하니 결과는 그럴 수 밖에
이렇게 생각하면 참... 공부도 불공평한것 같네요
롤도 하루종일해도 브론즈 실버인애들 잇어요. 공부가 롤보다 어려움
롤얘기나와서 그런데 공부가 더 올라가기는 쉬운거같아요
롤은 재작년에 정말 많이했는데 실버..
공부만큼 초등학교때부터 10년간 쌓아올렸으면 달랐겠죠? 똑같은거임. 아예 노베인애들 있음.
공부는 일정수준부터 진짜 급격히 힘들어짐
근데 롤은 기억에 그냥 계속힘들었는듯
케바케지만
롤이랑은 또 다르죠
롤도 공부처럼 챌린져한테 배우고 직접 적용하려고하면 마스터까지 많이들 달듯
수능 인강보다 롤 인강이 훨씬 많죠 유튜브만가도 널렸는데.
마치 설의 연의 출신한테 배우고 적용하면 다들 삼룡의정도는 많이들 가겠네... 이런말.
롤도 그만큼 열심히 연습하고 오르고 공부도 마찬가지죠. 재능도 필요하고. 바뀐메타에 적응못하면 낙오하고.
보고 적용해서 다된다면.. 전 일찌감치 공부포기하고 도파처럼 중국가서 몇십억씩 쓸어담고있을듯
제대로된 강의를 들어야죠
사실상 유튜브 강의들은 컨텐츠에 불과하지 않나요??
롤을 하루종일해도 브실인거는 자기 보완점을 전혀 안찾아서 그렇습니다
저도 브론즈5부터 다이아까지 올릴때마다 고칠점들이 있었어요
근데 게임이니까 하고 그냥 넘어가는거죠 즐기려고 하는건데 이런느낌으로
그리고 재능은 사실 피지컬 영역인데 저는 굳이 피지컬? 이란 생각도 가끔하네요
공부를 하루종일해도 3등급인것은 자기 보완점을 전혀 안찾아서 그렇습니다.
저도 5등급부터 1등급까지 올릴때마다 고칠점들이있었어요
그리고 재능은 사실 머리의 영역인데 저는 굳이 머리?라는 생각도 가끔하네요.
공부로 옮겨도 똑같지 않은가요. 롤얘기한거는 서로 이해를 못하니 공유할수있는걸 비유한것뿐. 롤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면 다 이해 못하실수도
금두뇌 ㄱㅁ
방법을 몰라서 그래요 깨져보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계획과 약점을 보완해야하는데 보통 노베들은 이렇지 않아서 실패하는 것 같아요 일단 닥돌이 많은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