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단어 조언좀 해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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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영어 단어 써놓고 시험식으로 뜻을 써놓는 방식으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는데 진짜 금방 까먹고 영어 단어 뜻이 엄청 많아서 외우는데에도 스트레스가 이빠이더라고요 ㅠ.... 하 어찌해야 할까요 막상 단어 보면 아 알겠는데 동생이 시험내주면 하나도 모른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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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쓰는 방식인데 일단 저렇게 써놓거나 뜻하고 단어 간격 좀 되는 단어장 써서 일단 죠온나 밑으로 내려가면서 보고 다시 밑에서 위로 보고 하면서 외우면 잘 외워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당♥♥
단어를 주구장창 외우는건 소용이 별로 없어요. 기억이 매우 짧게 밖에는 안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작문을 해보는 거에요. 예를 들어 the hotel eventually grew tired of arguing with the linen supply dealer about the money and finally signed a note in which he agreed to pay some money in settlement of their long running dispute 이런 문장을 만들어 보는거죠. eventually, grew, tired of, argue, linen supply, agree to, settlement, long running, dispute 수능단어로는 이정도가 있겠죠? 그렇게 되면 단어를 따로따로 주구장창 외우는 비효율적 방식보다 훨씬 기억향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실 소설책을 읽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그러기엔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하니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대로 하시면 많이 효과를 보실거에요. 한국은 영어교육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요 .영어를 저런식으로 공부하게 만들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이곳에 올라온 수능문제를 몇 개 풀어봤는데 그냥 장난하는 수준이더군요. 사실 문제를 다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그런 것 보다도 쓰잘데기 없는 단어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 그리고 심지어 네이티브에 가까운 제가봐도 헷갈릴만한 것들을 짜집어 놨더군요. 그런걸 고3 한국 학생들이 어떻게 맞추겠어요 그냥 감각적으로 운으로 푸는거죠. 어차피 쉬운 문제는 누구나 맞힐 거라고 보고 좀 어려운 문제를 맞혀야 명문대를 가는거잖아요. 그건 제가 여기서 좀 풀어본 바로는 감각을 키우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richer라는 단어로 내용이 좀 괜찮다는 걸 표현하는게 고3학생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냥 오히려 good to understand이나 easy to get이나 이런 쉬운표현들이 있는데 굳이 richer라는 단어를 써가며 고등학생들에게 그걸 알기를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쓰레기라고 보는 이유거든요. 어쨌건 그런 문제가 실제로 출제가 된다고 하니 결국 감각적인 영역을 키우는 수 밖에는 없어요. 집에 어느정도 여유가 되신다면 대학교 다니다가 3학년때 미국 대학교로 옮기세요. 그렇게 몇년 사시면 영어는 아마 저절로 해결될겁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래도 꾸준히 문제푸는 감각 유지를 위해서 문제는 10개씩이라도 푸셔야 해요. 종류별로 푸시는게 좋아요 긴지문, 짧은 지문. 지금 수험생활 하시느라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그 나이 정도에 그랬으니까요. 하루하루 힘들고. 그런데 사회인이 되시거나 대학생이 되시면 정말 재밌고 즐거운 일들이 많아요 연애도 하구요^^ 그런 생각들을 하시면서 힘내시고 절대로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포기 하지 마세요. 막상 수능 때에는 어떤 운이 따라줄지 모르는겁니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세요. 이해가 가던 말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