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문제 투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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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most ealry peoples dependent on food collecting and hunting eventually made the switch to farming, some have continued to subsist or even thrive without changing their lifestyle. These communities may modify their environment, for eample, by selectively burning vegetation to encourage the growth of favorable plants, employing methods to attract game, or even undertaking the minimal husbandry of plant resources, such as protecting fruit-bearing trees. But despite these obvious forerunners to agriculture, they ____________________.
he reason for this is that subsisting as a hunter-gatherer usually requires less work than subsisting as a farmer. As long as population densities remain low, a food-collecting lifestyle can be more attractive and efficient, and provide a more balanced and diverse diet.
1. have produced only enough food to feed themselves
2. have not worked more efficiently than modern farmers
3. need more knowledge to switch to modern agriculture
4. lack he labor required to develop agriculture
5. have chosen not to deviate to a crop-raising lifestyle
해설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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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아녜요> 비밀글로 답 여부 알려주세요 ㅜ
ㄴㄴ
4?
ㄴㄴ
5번임?
ㅇㅇ
빈칸 앞부분 : 수렵 ->농경으로 선조들이 생활 패턴을 바꾸어감, 하지만 바꾸지 않은 사람들이 있음
이사람들은 주변 환경을 바꾸어 원하는 음식을 얻는 법을 깨우쳤음(즉 농경의 선구적 지식을 깨달음)
빈칸 문장 : 분명히 농경의 선구자이나 ______________________하다.
빈칸 이후부분이 빈칸부분의 현상을 설명하는 내용인데
수렵이나 채집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음.
따라서 종합해보면 농경을 하지 않고 기존의 생활을 유지한다는 점을 설명함
5번인가요
ㅇㅇ
5번인가여??
ㅇㅇ
님근데 이거 이비에스임?
ㄴㄴ 세듀
5번인가요? 답점ㅋ
ㅇㅇㅇㅇ
4번??
외궈호구가 감히 해설이랍시고 써봅니다. 좀 쉽게 쓰려고 노력했지만
출중하신 분이시라면 죄송하다는 말씀밖엔...
읽으시기 전 주의: 어줍잖은 스킬에 목매는 한심한 중생입니다.
엄밀한 해석 거의 없고 아마 의역이 80%... 그래도 도움이 됐으면 ㅜㅜ
읽으시기 전 주의 2: 대체로 말주변이 없고 '스포츠 해설' 같은 말투... 심각한 수준의 구어체.
일단 첫째줄 early 오타 - 둘째줄 eample->example 다섯째줄 he-> the
스킬 주: while 역접 but despite 역접 빈칸은 앞내용의 부정 뒷내용을 참조
(빈칸앞뒤만 봐도 짐작이 가능한 질 떨어지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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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읽자마자 역접이죠, 콤마 뒤에가 포인트!
즉 콤마 전에,
"수렵-채집에 의존했던 대부분에 초기 인류가 결국에는 농사짓는걸로 전향했다"- 가 나오는데 여기는 대충 넘기고요,
뒤에 포인트 읽습니다. while을 붙이면서요. "그래도 일부는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고도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심지어는 번영하기까지 했다"
답은 여기서 사실 나왔습니다. 하지만 읽어 나갑시다.
넘어가기 전에, 물론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고도' 는 자명하게도 "계속 수렵-채집에 의존하면서도" 를 뜻합니다.
첫문장 정리: 수렵 채집에 의존하던 초기 인류의 대부분이, 결국에는 농사를 짓게 되었지만!,
일부는 수렵 채집하며 사는걸 계속하면서도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심지어는 번영할 수 있었다.
바로 다음의 These communities- 는 앞에 나온 'some' 을 받아줍니다. 앞서 some have continued...에서 some으로 범위를 한정했잖습니까? 이제 이 '일부' 의 집단이 어떤 일을 했는지가 나올 차례.
"이 집단(남들 다 바꿀때 계속 수렵 채집을 하던 놈들) 은 자신들이 사는 환경을 바꾸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예시가 나왔습니다. 적어도 이 지문에서만큼은 답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부분이므로 (나열, 열거, 병렬로 환경을 이리이리 바꿨다고...)
날려버리고 싶지만 읽어야겠죠... 편의상 나열 열거 병렬에 쓰는 가장 강력하지만 소박한 무기, 번호나누기를 해봅니다.
"예를 들면, 1)선호하는(먹기 좋은 이라고 하는게 나을수도) 식물이 자라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식물을 불태운다던지.
2)사냥감을 유인하는 방법들을 쓴다던지
3) 아님 심지어는 최소한의 농작물 보호 (조절?)-보호의 예로 과일이 영근 식물을 다른 동물이나 인간이 못 따먹게 지키는 것이 나왔군요- 를 떠맡기까지 했다.
둘째 문장 정리: 계속 수렵 채집을 하던 집단이 환경을 바꿨을 수는 있다. 예를 들어 1) 2) 3)
뒤이어 나오는둘째 역접. 그리고 곧바로 빈칸.
역접이니까 앞에 내용을 어느 정도 까고 들어가겠죠? 예시를 무시하면 구조가 이렇게 됩니다.
"계속 수렵 채집을 하던 '일부' 가 그들이 사는 환경을 바꿨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 명백한 농업의 선구자에도 불구하고!!!"!
->제 능력 밖의 문장 ㅜㅜ 의역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들이 명시적으로 보기엔 농업의 선구자처럼 보이더라도"
빈칸은 이 뒤에 있군요 "그들은______________"
사고 과정 1: 역접이니까, 내용은 어느정도 반대겠지. 선구자처럼 보이더라도 일단은 아닐 것 같다.
사고 과정 2: 아무튼 적어도 본격적으로 농업을 하지는 않았을것 같다.
이런 전제를 깔고 들어가봅시다
"그들이 빈칸을 한 이유는, ~보다 ~가 ~하기 때문이다."
2단 콤보. 그 중요한 '비교'에 그 중요한 '인과'가 같이 나왔습니다. 먼저 읽고계시는 문장의 that절은 빈칸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다음의 비교. 저는 이 경우에 비교 어구에 동그라미를 치고 더 ~한 부분을 향하여 < 표시를 합니다. (지금쯤이면 아시겠지만 제가 좀 어구 분석할때 오바합니다)
뭐가 뭐보다 더 뭐 할까요. requires less work than에 동그라미. 일을 적게 요구한답니다. 적게 일해도 된다는군요.
수렵 채집해서 먹고 사는것<농사지어 먹고 사는것 (농사짓는 놈이 수렵채집하는 놈보다 일을 더 많이 한대요)
정리: 빈칸을 하게 된 이유는, 수렵채집해서 먹고사는게 농사지어 먹고사는것보다야 일을 적게 해도 되니까.
정리하고나니까 확실합니다. '수렵채집을 계속하기로 했다' 정도가 나오면 딱 좋겠군요.
맨 뒷문장 시작하자마자 한정어구가 나옵니다. "인구밀도가 계속 낮은 채로 남아있는 한, 수렵채집하여 먹고사는 삶은 더욱 효율적이고 매력적일 수 있으며, 더욱 더 균형잡히고 다양한 식생활을 제공해준다."
a food collecting lifestyle==맥락상 당연히 수렵채집하는 삶
쭉 정리...
수렵 채집에 의존하던 초기 인류의 대-부-분-이, 결국에는 농사를 짓게 되었지만!,
일-부-는 수렵 채집하며 사는걸 계속하면서도,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심지어는 번영할 수 있었다. (안바꾼 놈들도 잘 살았다)
남들 다 바꿀때 계속 수렵 채집을 하던 놈들-일부- 가 자신들이 사는 환경을 바꿨을 수는 있다. 예를 들면...
1) 먹기 좋은 식물 잘 자라라고 선택해서 식물들을 불태운다던지.
2) 사냥감을 유인할 방법을 쓴다던지
3) 필요한 농작물을 보전한다던지. (이놈들이 환경을 바꿔서 농업에 다가섰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들이 명시적으로 보기엔 농업의 선구자처럼 보여도
그들은 ______________. (본질적으로는 농업의 선구자가 아니었다는 내용이 빈칸일 것이다)
그들이 ___________인 이유는 수렵채집해서 먹고사는 삶이 농사짓는것보다는 훨씬 일을 적게 해도 되는 삶이니까.
(일을 적게해도 되니깐 빈칸했다.)
맨뒷문장 날리고 선택지로 가봅시다.
1. 그들 자신들이 먹을정도로만 충분한 음식을 생산했다.
'일을 적게 해도 되니깐' 까지는 말이 되는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위에 내용이 걸리네요.
"명시적으로 보기엔 이들이 농업의 선구자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먹을 정도로만 충분한 음식을 생산..."
충분한 음식이 농업의 선구자적 역할과 상관이 없으니...
2. 현대 농부들보다 일을 훨씬 덜 효과적으로 했다.
일을 적게 해도 되니까 현대 농부보다 일을 훨씬 덜 효과적으로 했다.
으응? 위 지문에서 일의 많고 적음이 나왔나요?아님 심지어 효과적인 '농업'에 대한 말이라도? 지문 전체가 농업과 농업 아닌것을 비교하는데!
3.현대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선구자적~ 처럼 보여도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지식이 더 많이 필요한 이유는 수렵 채집이 노동을 덜 해도 되기 때문이다.
문장 자체만 놓고 보면 말이 되는것도 같지만 뒷부분과 현대 농업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4번빈칸에 the 빠졌어요...
4. 농업으로 발전할 노동력이 부족하다.
가장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뒤에 인구수에 관한 내용도 있고 해서 참으로 구미가 당기는 답이지요. 그렇지만 인과관계의 방향성을 살펴봅시다.
수렵, 채집은 농사일보다 일을 적게 해도 된다.-> 그러므로 농업으로 발전할 노동력이 부족했다.
a->b
딱 봐도 아니죠!! 일을 적게 해도 된다면 젊은이들이 모두 나가 노느라 노동력이 부족해진다는 식의 드립도 아니고...
인과관계의 방향성을 뒤집어 볼까요?
b->c->a'
농업으로 발전할 노동력이 부족했다.-> 수렵, 채집은 농사일보다 일을 적게 해도 된다.-> 일을 적게 해도 되니까 노동력이 부족한 집단은 수렵 채집을 선호한다 였다면 지문의 요지와는 상관이 없어도 말은 됐을겁니다. 하지만 선지와 지문을 조합하면 a->b이므로 인과관계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5. 작물을 재배하는 삶의 방식으로 변화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안 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한 문장 설명하느라 지문 전체가 참 고생한것같네요... 2010년 9월, 빈칸에서 여럿을 울렸던 망할 단어 deviation의 동사 deviate
와 함께...
이로 인해 답은 물론 5번이고, 제 글 읽으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