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국어 잘하시는 분들 해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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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 수특 71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근대 신흥 종교 사상가들은 공통적으로 후천을 억눌린 민중의 현실이 구원된 새로운 이상 세계, 즉 선천과 달리 모든 억압과 차별, 부정이 사라지고 사랑과 평등, 정의가 넘쳐흐르는 지상낙원으로 보았다."
저 문장이 어떻게 해석되시나요?
보통 '즉, ~~와 달리' 라는 표현을 쓸때에는
앞의 말을 정리하고 그것이 아님을 드러낼 때 사용하지 않나요?
가령,
현대 학자들은 대개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보았던 사람들, 즉 천동설을 주장했던 중세 학자들과 달리 지동설을 정견으로 본다.
처럼요..
윤사에서 선천=미개하며 모순과 불의에 찬 시대
후천=밝은 문명의 시대이자 사랑과 정의가 실현된 세계
인데 윗글에서 '선천과 달리'라는 표현을 '후천을' 뒤로
옮겨야 옳은 표현같은데ㅜㅜ
제시문에 뭘 말하고 싶은건지는 알겠지만 저런 문장은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는 문장인가요?
도와주세용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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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현실=후천이 억눌림=선천은 안 억눌림
따라서 지금 민중들의 현실인 선천과 달리
이렇게 해석되네용
아 물론 윤사는 안했고 생윤만 했었....
그냥 국어적으로만 본거에용
후천이 억눌리고 선천이 억눌리지 않았다는게 민중의 현실이라는 거에오?
전 그렇게 이해되네오..
저기서 억눌렸다는 서술어에 호응하는 목적어가 제대로 안나와있어서 그렇게 해석되기두하는거같네여ㅜㅜ 답변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