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수렴, 사전조사] 포카칩 모의평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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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지역 학교에 포카칩 모의평가를 지원하는 것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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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끼는게 귀찮아서 그냥 라식해볼까 고민중 근데 부작용이 잇다길래,,
좋은 일 하시네요.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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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나눔'을 하면서 평생을 살고 싶은게 꿈인데... 어떻게 보면 작은 '나눔'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부럽네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저도 생각해보겠습니다
근데 경험상 교실에 무료로 뭐 주고 하면 그거 온전하게 몇일 가는걸 못봤어요
중간에 찢어지고 몇장 없어지고 막 낙서되있고 그러던데...
그럴애들은 안주시겠죠
'학급의 학생 수에 맞춰'
일단 받은다음 열심히하는 이쁜애들만 줄듯 저처럼
교사의 '권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성적이나 기타 요인 때문에 학급 안에서 모의고사를 받는 학생과 못 받는 학생이 나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일단 서울의 낙후지역에 마포구가들어가야...
은평구도요...
그냥 예시를 든 것입니다. '도시 서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만큼,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것입니다.
수도권 일반 하위권 고교는 제외대상인가요 ?
수도권 및 광역시의 낙후지역에 대해서도 지원할 생각이 있습니다만, 전국의 교육 공백지대를 제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흠.. 입시결과 수치를 적어 메일로 보내면 괜찮을란가요 ..
예를 들어 제 모교는 입시성적이 좋지 않은데, 낙후지역은 아닙니다. 해당 지역의 경제적인 상황은 직접 가지 않고는 잘 알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서울로 한정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각 지역별 GDP 수치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꽤나 선별이 까다롭겠군요 ; 여튼간 자세히 알아보고 가능하면 메일 드릴께요 ^^ 수고하세요 ~
정말 좋은일인것 같은데 한 학급 학생수만큼 다 주시는건 좀 비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 그래도 난이도 높은 문제들인데 풀어서 도움받을 학생들은 둘째치고 받으면 풀어보기나 할 학생들이 반이나 있을지..
많이 잡아야 반이고 보통 열심히 풀고 도움받을 학생들은 한 반에서 한 10명 채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해당 학급 담임선생님이 한 반에 대해 요청하는 만큼만 주시는건 어떨까요?
아까 댓글에도 썼는데. 그렇다면 분배할 사람과 분배하지 않을 사람을 정하는 것이 선생님의 '권력'이 됩니다. 인쇄원가를 생각하면 하위권 학생이라 할지라도 비용만큼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음,, 이글하고는 다소 상관없는얘기인데......
포카칩모의고사가 늦게 출시된게 수능 출제 교수들이 감금되는 7주 전에 발행해서
감시되는 시중교재 대상에서 제외시키느라 그러신건가요?
아뇨 그런 거 아닙니다. 저자들도 일찍 내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겹치면서 늦어졌어요.
근데 충분히 잘하는 학교여야할듯....
분명히 좋은일이지만 아이들 실력에 따라서 대재앙이 될수도 있을듯
그래서 비평준 상위고를 제외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그렇게 선호할것같진않네요 좀못사는동네라면 학력수준도 낮을텐데 그애들이굳이 수학문제집을풀까요...가뜩이나
어려운문제집인데 전 교실에 굴러다니는 발자국찍힌 책이떠오르네요..
우리동네도 잘살지도 않고 공부도 별로 못하는데 제 경험에 의하면 100% 쓰레기통일거에요.
그나마 공부에 관심있는 몇명학생들도 포카칩이뭐야? 홍보야? 이러고 버릴듯
좋은 일하시는데 괜히 태클만 건것같아서 죄송...
지방민이여서 잘모르는데요 관악구가 저소득구인가요?ㄷㄷ
설대있어도 경제적효과가 적네요
저소득구에서는.. 이런 말 하면 밉상이긴 한데
공부 안하는 애들이 절대 다수.
저희 반에서 고3때 공부하는게 저 포함해서 2명이었어요 인문계고 인데..
이렇게 반 전체적으로 나눠준다면 .. 애들 그냥 비행기 접어서 날릴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