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평균 내신 6등급의 연세대 최초합격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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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능을 친지 3년 반이나 지났네요
예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긴한데 오르비 친구들이 보고 희망을 얻었으면해서 글을 다시 적게되었어요.(전 글은 계정 지우면서 삭제됐네요) 제 과외돌이가 기적이나 다름없다고 한번 올려보라해서 올리게 되었어요. 이 글을 읽고 내신이 약하더라도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예전에 글을 쓴지 벌써 몇년이 흐른것 같네요. 글은 세가지로 쓸 예정입니다.
1. 고등학교 생활
2. 고등학교 공부법
3. 멘탈 관리
1. 고등학교 생활
평균 내신 6등급이라고 말씀드렸듯 저는 내신이 좋지 않았어요.
1학년 1학기때는 정말 막장의 연속이였죠. 제가 95년도생인데 제가 처음 고등학교를 들어갔을때 학생인권조례라는 것이 뜨면서 학생들이 풀어지기 시작하던 때였어요. 그 당시에는 친구의 형이 홍대 클럽 밴드를 했는데 친구가 대타를 뛰어서 몰래몰래 클럽도 들어가던 그런때였어요.정말 공부에는 관심도 없었죠. 중학교 때도 친구들이 나쁜길로 가면서 교우관계가 나빠졌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오니 애들이 그런거 보면서 또 배워와서 안대나 끼고 쎈척하면서 남을 괴롭히길래 너무 별로라 멀리하면서 정말 중학교 착한 친구들(남 괴롭히지 않는 착한친구들)과만 만났어요. 그러다가 1학기를 마치고 미국에 교환학생을 다녀왔어요.한국 친구들에게 환멸감을 느낀 것도 있지만 미국에 가보고 싶기도 해서요. 아메리칸 드림...? 미국에 가서는 열심히 운동하고 놀다왔어요 ㅎ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지방으로 내려가 어찌어찌 외고에 입학했어요. 아 제가 성적이 좋아허가 아니고 교장 선생님과 단독면담을 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았어요. 교장선생님이 묻더군요.
“그래. 니 성적 다 봤다... 그래서 니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느낀것이 무엇이더냐?”
“(손을 다소곧이 모으고)많은 것을 배웠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특히나 많이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교환학생은 혼자 간답니다
“그래 내가 원하던게 바로 그런것이야”
과장은 없고 그때 교장선생님이 워낙 좋으신 분이라 정말 이렇게 운좋게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는데 기숙학교가 아니라 너무 멀어서 3개월 다니고 집근처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고등학교만 4개 다녔네요 ;; 고1때 전학을 또 갔는데 제가 워낙 적응은 빠른터라 점점 재밌게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 물론 공부는 별로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에 담임을 새로 만났는데 저에겐 정말 재앙이였습미다. 제가 2학년 1월부터 공부를 조금 빡세게 하겠다고 3시간자고 공부만 했었습니다.(원래 뚱뚱했는데 살을 30kg 빼면서 하프마라톤을 뛰었었습니다. 그렇게 달리기로 살을 빼면서 채력이 엄청 좋았어요) 그러다가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조금 나쁜 오해를 하시고 저를 괴롭혀서 공부를 접었었지요.(패드립, 폭행 등등) 이건 TMI일수 있으니 패스할께요. 댓글에 궁금해하시는 분 계시면 적어드림.
그래서 고2땐 공부를 거의 안하고 운동하고 놀았어요.
공부를 한거라곤 약간의 수학과 화학만 했어요. 화학같은 경우에는 아주 좋은 선생님을 만나 그 선생님이 시키는데로 그냥 공부했어요. 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들(원래 재가 지방 살다 서울 살다가 미국갔다 지방 돌아온거에요)하고 풋살하고 술 마시고 놀고 그랫습니다. -미국에 교환학생 다녀오면서 1년을 꿇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살다가 수능 일주일전에 이 친구들이 피씨방 롤대회에 나간다면서 피씨방 가는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친구들아 미안(그 친구들한테 성인되고 술마시면서 얘기했어요...)
뭐 여튼 그때부터 어중간하게 놀지 않고 제대로 놀기 시작했어요. 제 좌우명이 놀땐 놀고 할땐 해야지라 그냥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방학때는 피씨방에서 이틀까지 밤도 새보고 2주간 피씨방에서 살았습니다. 1월 1일엔 클럽도 가서 새해의 시작을 알차게 했지요. 1월1일 오후 잠에 깨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세시간 자면서 공부했어요. 내신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수능공부만으로요. 순공부시간 19시간 찍었습니다. 단체 급식실에서 밥을 먹는데 제가 제일 늦게 나가서 (배식 35분 후쯤) 혼자 단어장 보면서 밥먹고 그랫어요. 그렇게 공부하고 일요일만 조금 일찍들어가서 6시쯤 자서 다음날 7시 반에 일어나는걸 반복했어요. 6월 부터는 토요일에 밤새고 과탐 한번돌리다가 사우나 갔다와서 오후 3시정도까지 돌리는거 끝내고 집가서 잠시 쉬다가 잤어요.
뭐 이렇게 반복했더니 점수가 쭉쭉오르다 6개월 정도 정체가 되더군요. 그때부터 고생하다 10월 말부터는 일반 모의고사나 기타 모의고사가 만점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아 처음부터 목표는 서울대 의대였습니다.
2. 공부법
사실 공부하실려는 분들이라면 잡설 많은 1은 건너뛰고 2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1은 그냥 공부에 관계없는 배경과 삶 얘기에요.
국어
제가 국어를 정말 못했습니다. 제 국어 내신은 1학년 7 9(외고 국어는 어렵고 전학 온 학교 국어는 쉬웠는데 전학을 기말칠때 와서 예전 점수 그대로 입력... 고대로 국어 내신 9등급행 *^_^*) 2학년 8 7 3학년 6(? 내신 공부 포기하고 수능만 파서 기억도 없답니댜...) 1,2학년 성적은 확실해요... 그런데 국어 문제는 학교 선생보다 평가원이 훨씬 낫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수준 다른 교수님들이 내시잖아요. 주관성이 상당히 결여된 문제들이라 저는 모의고사 문제만 팠는데요..
국어의 경우에 무슨 언어의 기술? 국어의 기술? 이것도 보고 최인호 강의도 들어보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답이 안나와서 저는 그냥 평가원 모의고사만 주르르 팠습니다. 3월까지 전과목 위주로 하다가 5월 말까지국어위주로 팠었어요. 국어는 음... 제 생각엔 문제를 푸는 것보다 문제를 해석하는것이 더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평가원 교육청 문제를 2014부터 2003이였나까지 다 풀어봤어요. 확실히 엄청 예전 문제들이엄청나게 어렵더군요. 시간은 집중 안될때 놀이삼아 재기도 하고 안재기도 했어요. 그렇게 문제를 다풀고나서 헷갈렸던 문제와 틀린 문제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검토했습니다. 다시 풀어보고 답을 찾아보고 각 문제의 선지를 해체했어요. 인호 성님 말중에 하나 맞는걸 찾았는데 그건 바로 중요한 것들이 선지에 답으로 나오기 쉽다는 거였어요. 이렇게 각 선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거의 모의고사 만점을 고정 해놓았습니다. 수능은 망쳤지만요... 언어는 모의고사, 닥 모의고사 입니다. 모의고사만 푸세요.
수학은 닥승범입니다. 전 신승범 선생님보면서 수학공부했어요. 2학년때 기준으로 기초과정 1번째 강의 다들었고 2,3,4회독째 강의는 모조리 고3때 했어요. 선생님이 시키는것 이상으로 하면 개념은 무조건 따라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정말 쉬워요. 여러분이 수학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똑바로 오래 안하기 때문입니다.
개념은 승범이 형으로 다했고 +알파로 한석원 선생님 강의도 심심해서듣고 ebs에 안경쓴 뚱보(...?) 선생 강의도 듣고 파이널 모의고사는 유명한 선생님들건 친구들꺼 복사해서 다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르비 모의고사도 많이 풀었구요. 아 이런것들은 조금 뒤늦게 했고 8월까지는 기출만 풀었어요. 기출과 개념완성을 8월까지 했는데 기출은 5회독했던것으로 기억해요.(다른 공부하다 안되면 기출 문제 재미로 풀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수능은 기출이 답이에요. 개념도 안되어있고 기출도 안풀어놓고 다른 문제 푸는 분들! 그거 바보에요 ㅎㅎ 기출이 최우선이라는거 꼭 강조하고 싶어요. 유명한 사설 모의고사 좋아요 한석원 신승범 모의고사도 문제 좋아요, 근데 기출이 제일 좋아요. 기출 놓치지 마세요 절대로.
개념 기출 완성되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시다구요? 그건 많이 풀면 해결돼요. 저는 20시간 중 반은 수학에 투자했어요. 이과는 수학이 반이랍니다 ㅎ 어느정도 실력 되시면 수학 문제는 30분이면 다풀게되어요... 남들이 개념을 탐독해서 그다음 과정을 구할때 충분한 경험의 숙달은 그것을 당연히 다음단계로 넘기게 만들어요. - 신승범 선생님이 체득이라고 하셨던것 같아요. 진짜 많이하면 스킵되는거. 그거 정말 된답니다.
영어는 그냥 혼자했어요. 미국에 교환학생갔다와서 그냥 모르고 헷갈리는 단어, 문장 통암기 했습니다. 아직 어리시다면 미드로 영어공부하는거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아 여러분 저는 미국 교환학생 다녀와서 영어듣기 3점짜리 1개 틀렸답니다. 실수하지 않게 조심 또 조심
과탐은 물리1과 화학2를 했어요.
물리1
물리1이 정말 답이 없죠. 물리를 제대로 이해하신 선생님을 저는 별로 보지 못한것 같아요. 이해시키는 선생님이 거의 없었거든요. 마치 A는 B야. 그렇개 가르치니까 같은 느낌? 저는 무조건 인강 추천합니다. 스카이에듀에 정원재 선생님이 갑이에요. 물리 이해는 그 선생님 수업이 제일 나았구요, 조금 클래식한 부분은 배기범 선생님 무슨 두꺼운 문제 개념집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문제가 진짜 많아서 선생님 수업 곁들여서 들으면 모르던 것도 해결되실 거에요. 그리고 문제같은 경우는 친구들이나 파이널, 3회독 강의는 문제 시중에 있는거 그냥 다 풀었어요. 메가에 김성제 선생님 문제 풀었던 기억도 나네요. 우선 개념과 기출로 다지고 9평 끝날때쯤부터 끝나서 문제만 자르르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수능 물리1이 14에 쉬웠다 15에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는데 전 워낙 문제를 많이 풀어서 빠르게 다풀고 만점 받았습니다.
화학 2
저는 고2 중순부터 화학을 했었어요. 학원을 유일하게 다녔었는데 이 선생님덕에 공부 생각이 형성되었던것 같아요.
화학도 똑같습니다. 무조건 개념에 충실하세요. 화학도 9평까지 저는 완자와 수능 교재만 봤어요. 무조건 개념을 완성하세요.
과탐이나 수학같은 경우에는 교육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개념도 수능교재에 나오기도 하니 꼭 유의하셔서 공부해야 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선생님이 은사님이시기도 하고 공부를 하고 싶게만들어주셔서 화학을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 1등 광역시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타기도 했어요.
3. 멘탈
1) 공부 시작
몇시에 시작하겠다? 헛소리 ㄴㄴ 당장 시작하세요. 무슨 헛소리에요! 당장 시작하세욧! 내일로 미루지마요. 당신은 공부를 안해서 공부가 안되는 거랍니다. 공부를 하세요!
2) 조급해하지 마요
계획을 짜는데 할게 많죠? 남들은 옆에서 문제푸는데 나 혼자 개념봐요? 개념이 되어야 틀린거 고칠때 이해를 해요. 그 공부잘하는 친구는 개념 끝나서 문제푸는 거에요. 걔는 고1,2때 개념 봤는데 님은 안봤어요! 부러워하지마요. 마지막에 이기면 이기는 거에요.
3) 공부가 좋다고 세뇌하세요
아 공부하기 싫죠 인정합니다. 저는 그래서 공부를 좋아서 한다고 계속 뇌에 세뇌했어요. 재미없어도 키야 이거 신기하네? 핵신기한데? 아 ㅁ물론 안신기해요. 그냥 계속 그렇게 생각해봐요. 틀려도, 화가나도 이 공부가 재밌다고 생각하면 재밌어 지는것 같답니다. 재밌다고 한번만 생각해봐요!
4) 꿈은 크게
부산대 보고 공부하면 부산대 못간다는 말이 있어요. 여러분 꿈은 크게 가지세요! 설의를 보고 공부하니 그만큼 공부를 하게되었답니다. 아 물론 수능은 망했어요. 그래도 망해도 연대는 갔잖아요? 고3때 담임선생님이 저 불러서 꿈을 성대로 낮추자길래 저 서울대갈거에요 하고 나왓어요. 저희 어머니가 얘기해주셨는데 어머니도 불러서 어머니 지금 ㅇㅇ이 성적에 성대도 힘이 들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넣어라도 보시는 것 어떻겠습니까 했다네요... 어머니 왈 이렇게 말하셨다고...
“우리 아들 서울대 갈거에요”
5) 당신이 힘들땐 당신에게 힘을 주는 사람을 봐요
저는 일주일을 마치고 힘들때 부모님 얼굴을 보며 쉬었어요. 얘기도 나누고 나에게 힘이 되기위해 힘드신데도 열심히 도와주시는 부모님과 혹시나 동생이 공부하는데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드실까 군대에 간 형까지.... 여러분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하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6)최선을 다하세요
앞서 말해왔듯 저는 수능을 생각보다 잘치진 못했어요.
하지만 재수는 하지 않았어요. 1년간 3시간 자고 공부하니 몸도 힘들고최선을 다하니 미련도 남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하세요. 후회는 없을거에요. 단 한번뿐인 나의 고3, 대학이라는 딱지, 모두가 다하는 헬조센의 수능에서 선택은 당신의 몫이에요. 그저 마음을 먹었다면 최선을 다하세요.
질문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 달아드릴께요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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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 미국고 -) 외고 -) 사립고
4개 다녔습니다
+)이공장도 합격해서 받았답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
근데 15수능이 쉽긴 했음
와 요즘수능이면 서성한인데
14였으면 우선선발로 어디든 갔겠죠 제도의 차이는 언제나 있죠 저희때는 열심히 공부한 수학이 쉬워지고 갑자기 과탐 난이도가 상승했었죠
저때 영어 2등급이면 지금 1등급이라 31111에 다 높은 1이니 요즘 수능이어도 연대갈 성적임
수정하는 법을 몰라서 멘탈에 하나만 추가할께요!
예외를 두지마세요
3시간잘때 제가 제일 중요시한게 예외를 두지 않은거에요. 쪽잠도 한번자면 계속 자게되고 노는 것도 한번놀면 계속 놀게돼요! 자신의 기준선을 정하고 절대로 그 선을 넘지마세요! 여러분 화이팅!
멋지당
배우고갑니다.
고3때 2 3 4 회독째 강의는 무슨소리에요??
같은 강의를 여러번 보셨다는 건가요?
다른 강의입니다! 저때는 강의가 4개 있었어요. 이런 으낌으로 기억하네요 1회독(기초) 2회독(개념 심화) 3회독(심화) 4회독 (파이널)
3시간 주무시면서 낮에 한번도 안졸리고 집중 잘되셨나요..? 저번주에 4시간 반씩 자면서 공부했는데 일요일날 집에서 점심먹다가 어느새 자서 7시에 일어났었거든요ㅠㅠ 너무 비몽사몽이기도 하고.. 제가 현재 위치가 정말 낮은데 그래도 연고대 꼭 가고싶어서 열공중인데 혹시 팁이라할 팁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능 보는 시간 맞춰서 최대한 6시 이전에 일어나고 싶은데 3-4시간정도 자면 6시에 못일어나겠더라구요..그냥 의지문제일까요?
음 저는 마인드 트레이닝을 했어요, 아인슈타인었던가? 사람은 하루에 세시간만 자도 된다고 했었지요. 6,7시간 잘 경우 저는 머리가 되게 뿌연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3시간 잘경우에는 머리가 엄청 아프지만 뿌옇지는 않았어요, 또 그렇게 자다보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저도 잠이 많은 체질이라 어머니에게 물을 부어도 되니 깨워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어머니가 출석에 민감하셔서 잘 깨워주시기도 했고 음... 의지의 부족이라기엔 저도 잠 깨는건 어머니에게 많이 의지를 해서... ㅎ 집에 다른분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