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81142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6-26 13:56:41
조회수 23,060

GP(일반의)라고 하면 어떤 생각 드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571136

다른 사이트에 물어본 결과 일반적인 사람들 시선으론 전문의든 GP(일반의)든 의사면 같은 의사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던데


공부 좀 하시는 오르비언이라면 어떨지 궁금하네욥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승리황 · 747802 · 18/06/26 13:57 · MS 2017

    걍 수련안받은 의사.....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14:02 · MS 2018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선 당연히 차이가 나겠지만, 동네 병원에서도 일반의가 전문의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인식은 없으신가요?

  • 승리황 · 747802 · 18/06/26 14:04 · MS 2017

    딱히 없어욤
    요즘은 감기걸리면 이비인후과로 바로찾아가긴하는데 어릴때부터 그냥 의원다녔어서!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14:05 · MS 2018

    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세젤귀웬디님 · 804898 · 18/06/26 13:59 · MS 2018

    제가 만약 의대를 간다면 일반의할거 같음..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14:01 · MS 2018

    저도 그 생각 하고있어서ㅎㅎ

  • 세젤귀웬디님 · 804898 · 18/06/26 14:11 · MS 2018

    돈 많이 벌 생각도 없구 수련 너무 길고 빡세기도 하고 ㅜㅜ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20:51 · MS 2018

    GP가 전문의보다 페이가 작다고 해도 수련과정 4년 생각하면 페이 차이 또이또이하고 개원은 어차피 개인 능력이니...

  • 덜덜무섭다 · 785411 · 18/06/26 14:01 · MS 2017

    문돌이라 무슨차이인지 몰라여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14:02 · MS 2018

    오 개이득

  • Art149 · 488828 · 18/06/26 14:19 · MS 2014

    아는분 GP신데 돈 디게많이 벌어요 최소 월 3000이상
    마케팅이 중요한듯합니다ㅋㅋ 근데 의사들 사이에선 무시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20:52 · MS 2018

    주변 의사들이 무시하든말든 무슨 상관인가요 자기만 잘 살면 되지ㅋㅋ 애초에 왜 남을 까내리는지 이해가 안 되네양

  • Loco츄 · 730416 · 18/06/26 15:18 · MS 2017

    솔직히 그 차이를 아는 입장에서는 신뢰가 덜 가긴 할듯...
    수련 몇년차이가 매우 크다는걸 많이 느꼈기 때문에..

  • 한방펜타킬 · 812247 · 18/06/26 15:50 · MS 2018

    전문의 아니라고 하면 좀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세세한 차이인거 같네요

  • 엠맥갤러리 · 763023 · 18/06/26 16:37 · MS 2017

    저도 수험생이기 전에는 차이가 큰지 몰랐을듯

  • 미필적고의 · 653962 · 18/06/26 18:41 · MS 2016

    의대졸업만 하면 솔직히 아는거 전혀 없어요 저는 의사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사꾼이면 몰라도

  • WnBFM4sJa9eVK5 · 679524 · 18/06/26 18:56 · MS 2016

    님이 의대 졸업해도 모르는거겠죠. 일반화 하지마세요. GP들중에서도 똑똑한 사람 많습니다.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20:50 · MS 2018

    당연히 GP 하더라도 인턴은 밟고, 또 다른 큰 병원 페닥하며 일 배우겠죠?ㅎㅎ

  • 아모르파리 · 564835 · 18/06/26 19:10 · MS 2015

    동네병원이라도 제 돈 주고 진료받는건데 저 같으면 전문의 딴 의사분 계신 병원 갈듯요

  • 계란!!말이!!! · 811421 · 18/06/26 20:53 · MS 2018

    그러쿤요 의견 감사함다

  • 도희 · 495790 · 18/06/29 17:46 · MS 2014

    저는 개인적으로 GP가 진료보는 곳은 아예 기피합니다. 근처에 일반 지인들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 그러지 않고 의대생/의사가 가족에 있는 사람들이 GP를 피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그나마 나은 곳은 피부 술기 배워서 레이저치료하는 에스테틱 쪽... 그마저도 동일 가격에 전문의 볼 수 있는데 굳이 가나 생각이듭니다. 특히 진료과목 4~5개씩 박아두고 하는 일반의가 그렇게 전문성이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들고요.

  • 도희 · 495790 · 18/06/29 17:49 · MS 2014

    그리고 일반인들이 일반적으로는 일반의원/전문의 잘 구분 못하지만 요즘 들어 매스컴이나 사이트같은 곳들에 GP/전문의 구분하는 법, 전문의한테 가야한다는 말들이 같은게 돌다보니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도 모르다가 요즘 들어서 OOO의원은 피부과 나온사람 아니었냐고 안가야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 계란!!말이!!! · 811421 · 18/06/29 17:51 · MS 2018

    문제는 인기과라고 하는 피성정 ENT 이런 곳 나오면 개원을 하더라도 자신의 전문의 과목만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과를 나오면 페이시장에서 벗어나 개원을 하게 될 경우 자기의 전문과 외의 분야도 진료를 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 도희 · 495790 · 18/06/29 17:57 · MS 2014

    그렇죠. 그래서 요즘 GP하겠다는 주위 의대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본인이 에스테틱 계열로 나가서 승부볼 자신 있다라고 하는 사람은 어차피 비인기과 전문의 따서 에스테틱으로 돌려서 의원 달 바에는 미리 GP로 시장 나와서 술기 배우겠다는 마인드죠.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재활/마취/정형/ 등 정말정말 중요한 근골계쪽 담당하는 의사가 GP인건 조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사람들한테 피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피성정 ENT + 재마 까지는 확실히 나오면 고수입 보장이고 영상 직환은 삶의 질 생각하면 최상위 직군이니 위 과정도는 갈 수만 있다면 보드 따는게 좋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본인의 선택이죠. 외내산소라도 가서 개업하겠다 하면 하는 거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GP로 나가겠다 하면 GP하는거구..

  • 계란!!말이!!! · 811421 · 18/06/29 18:00 · MS 2018

    개인적으로는 ENT, 재활 못 가면 일반의 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성적이 돼서 ENT 재활 갈 수 있더라도 많이 고민할 것 같습니다. 제 전성기 나이일 때 4년을 그렇게 소모하기에는 너무 꺼림칙해서... GP도 인턴 마친 GP와 인턴도 하지 않은 GP로 나뉜다길래 무조건 인턴 수료는 할 생각이구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GP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실제로 늘어나면 GP로서의 삶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 도희 · 495790 · 18/06/29 18:05 · MS 2014

    본인의 외모, 집안, 말기술, 사업수완을 봤을 때 GP로 재활 마취 이비인후과 이상 벌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GP하는게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GP가 그 이상 벌기에는 쉽지 않지요.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면 GP로 성공할 사람이면 재활 마취 이비인후과 해도 더 대박이니...
    주위 GP하고 싶다는 의대생들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지만 일종의 헛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보드이후 4년을 구르면서 지내고 싶지 않아서 전문의를 안 따려고 하시는 거라면 이해가 조금은 되겠으나, 재활 마취 이비인후과는 과 특성상 빡세지도 않을텐데 굳이 그러실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GP로 괜찮은과 전문의 버는거 따라가려면 많은 성공을 해야 하니까요.

  • 계란!!말이!!! · 811421 · 18/06/29 18:12 · MS 20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요즘 펠로우 2~3년은 거의 필수가 되가고 있고, 만약 펠로우까지 한다면 N수를 해서 온 저로서는 나이 40가까이가 되어서 사회로 나올 수 있기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4+@로 6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해야하니...

    답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