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일반의)라고 하면 어떤 생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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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 물어본 결과 일반적인 사람들 시선으론 전문의든 GP(일반의)든 의사면 같은 의사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던데
공부 좀 하시는 오르비언이라면 어떨지 궁금하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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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수련안받은 의사.....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선 당연히 차이가 나겠지만, 동네 병원에서도 일반의가 전문의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인식은 없으신가요?
딱히 없어욤
요즘은 감기걸리면 이비인후과로 바로찾아가긴하는데 어릴때부터 그냥 의원다녔어서!
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만약 의대를 간다면 일반의할거 같음..
저도 그 생각 하고있어서ㅎㅎ
돈 많이 벌 생각도 없구 수련 너무 길고 빡세기도 하고 ㅜㅜ
GP가 전문의보다 페이가 작다고 해도 수련과정 4년 생각하면 페이 차이 또이또이하고 개원은 어차피 개인 능력이니...
문돌이라 무슨차이인지 몰라여
오 개이득
아는분 GP신데 돈 디게많이 벌어요 최소 월 3000이상
마케팅이 중요한듯합니다ㅋㅋ 근데 의사들 사이에선 무시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주변 의사들이 무시하든말든 무슨 상관인가요 자기만 잘 살면 되지ㅋㅋ 애초에 왜 남을 까내리는지 이해가 안 되네양
솔직히 그 차이를 아는 입장에서는 신뢰가 덜 가긴 할듯...
수련 몇년차이가 매우 크다는걸 많이 느꼈기 때문에..
전문의 아니라고 하면 좀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세세한 차이인거 같네요
저도 수험생이기 전에는 차이가 큰지 몰랐을듯
의대졸업만 하면 솔직히 아는거 전혀 없어요 저는 의사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사꾼이면 몰라도
님이 의대 졸업해도 모르는거겠죠. 일반화 하지마세요. GP들중에서도 똑똑한 사람 많습니다.
당연히 GP 하더라도 인턴은 밟고, 또 다른 큰 병원 페닥하며 일 배우겠죠?ㅎㅎ
동네병원이라도 제 돈 주고 진료받는건데 저 같으면 전문의 딴 의사분 계신 병원 갈듯요
그러쿤요 의견 감사함다
저는 개인적으로 GP가 진료보는 곳은 아예 기피합니다. 근처에 일반 지인들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 그러지 않고 의대생/의사가 가족에 있는 사람들이 GP를 피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그나마 나은 곳은 피부 술기 배워서 레이저치료하는 에스테틱 쪽... 그마저도 동일 가격에 전문의 볼 수 있는데 굳이 가나 생각이듭니다. 특히 진료과목 4~5개씩 박아두고 하는 일반의가 그렇게 전문성이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들고요.
그리고 일반인들이 일반적으로는 일반의원/전문의 잘 구분 못하지만 요즘 들어 매스컴이나 사이트같은 곳들에 GP/전문의 구분하는 법, 전문의한테 가야한다는 말들이 같은게 돌다보니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도 모르다가 요즘 들어서 OOO의원은 피부과 나온사람 아니었냐고 안가야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문제는 인기과라고 하는 피성정 ENT 이런 곳 나오면 개원을 하더라도 자신의 전문의 과목만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과를 나오면 페이시장에서 벗어나 개원을 하게 될 경우 자기의 전문과 외의 분야도 진료를 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그렇죠. 그래서 요즘 GP하겠다는 주위 의대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본인이 에스테틱 계열로 나가서 승부볼 자신 있다라고 하는 사람은 어차피 비인기과 전문의 따서 에스테틱으로 돌려서 의원 달 바에는 미리 GP로 시장 나와서 술기 배우겠다는 마인드죠.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재활/마취/정형/ 등 정말정말 중요한 근골계쪽 담당하는 의사가 GP인건 조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사람들한테 피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피성정 ENT + 재마 까지는 확실히 나오면 고수입 보장이고 영상 직환은 삶의 질 생각하면 최상위 직군이니 위 과정도는 갈 수만 있다면 보드 따는게 좋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본인의 선택이죠. 외내산소라도 가서 개업하겠다 하면 하는 거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GP로 나가겠다 하면 GP하는거구..
개인적으로는 ENT, 재활 못 가면 일반의 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성적이 돼서 ENT 재활 갈 수 있더라도 많이 고민할 것 같습니다. 제 전성기 나이일 때 4년을 그렇게 소모하기에는 너무 꺼림칙해서... GP도 인턴 마친 GP와 인턴도 하지 않은 GP로 나뉜다길래 무조건 인턴 수료는 할 생각이구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GP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실제로 늘어나면 GP로서의 삶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본인의 외모, 집안, 말기술, 사업수완을 봤을 때 GP로 재활 마취 이비인후과 이상 벌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GP하는게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GP가 그 이상 벌기에는 쉽지 않지요.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면 GP로 성공할 사람이면 재활 마취 이비인후과 해도 더 대박이니...
주위 GP하고 싶다는 의대생들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지만 일종의 헛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보드이후 4년을 구르면서 지내고 싶지 않아서 전문의를 안 따려고 하시는 거라면 이해가 조금은 되겠으나, 재활 마취 이비인후과는 과 특성상 빡세지도 않을텐데 굳이 그러실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GP로 괜찮은과 전문의 버는거 따라가려면 많은 성공을 해야 하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요즘 펠로우 2~3년은 거의 필수가 되가고 있고, 만약 펠로우까지 한다면 N수를 해서 온 저로서는 나이 40가까이가 되어서 사회로 나올 수 있기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4+@로 6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해야하니...
답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