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쌤 [734934] · MS 2017

2018-06-21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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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던츠 101을 시작하고 나서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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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튜던츠 101'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들었던 2가지 생각은 첫째로 아이들이 반응이 있을까? 

둘째로 안그래도 너무나도 바쁜데 이런 것 까지 할 여유가 생길까 였다.


사실 올해 2018년은 ET쌤에게 있어서 매우 특별한 해다.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해이기도 하다. 


결혼을 했고, 

내 책을 집필했으며, 

아버지께서 구의원으로 당선되셨고, 

또한 오르비 온라인 강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아직 많이 부족한 내가 2018년의 반이 지나가기 전에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물론 아버지 당선되신 것은 나뿐아니라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내가 하려는 목표를 위해 정말 끊임없이 달려왔기 때문이다. 


나름 괜찮은 대학교를 나오고 사회에 나온지 5년 . . 의학전문대학원을 가라던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학원강사 그것도 전공과 무관한 수학학원강사를 하겠다고 뛰쳐나왔기에 누구보다도 이 자리에서 우뚝 서야 겠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사람이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풀어지기 마련이다. 


처음에 했었던 의지, 그리고 각오가 서서히 현실이라는 파도앞에 산산조각나 버리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파도에 당당히 맞서고 싶었다. 


올해 2018년은 나에게 정면돌파의 길을 마련해 주었다. 이제 남은 것은 

도전 그리고 노력, 그리고 열정

뿐이다.



이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함께 올해 2018년을 크게 그리고 강렬하게 불태우고 싶다. 

현실의 장벽이 아무리 높고 절망적이여도 그 사람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튜던츠 101팀 모두가 함께 증명해 내고 싶다.


너희는 어느 누구보다도 그럴만한 가치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너희의 가치는 너희가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내면에서부터 서서히 우려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 

마치 콜드브루처럼 서서히 너희의 현재 노력의 가치는 수능때까지 천천히 한방울 한방울 깊숙히 결과물로서 나타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단 사실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 항상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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