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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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영 다니다가 반수하고 있는디...
부모님이 멋대로 연대 경영에 수시 넣었습니다.
논술 안 볼 건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합격 가능성도 별로 높아 보이지 않고...(작년 서울대도 발논으로 탈락ㅠㅠ)
합격 한다고 쳐도 1년을 대가로 이루어 낸 것이 고경 ---> 연경 이면 조금 슬퍼질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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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이유가 없죠. 고경 연경이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난다고....
글쓴님이 반수 실패시 가정해야 하는 상황은 걍 다니기 vs 반수 연경이 아니라
반수실패자 낙인 찍히고 고경 복귀 vs 연경에서 새로운 대학생활 시작 이건데요
님 반수 전 고경에서의 대학생활, 그리고 반수 시작 이후에도 계속되는 고경 지인들과의 관계에 달려있음
이거에 진짜 엄청 공감... 1학기 아까워할게 아님ㅋㅋㅋ 아그리고 님 강대 5야에여? L4?
아 물론 저도 엄청나게 공감합니다만은...
(실제로 서울대 자체도 사범대를 제외하고 어느 곳이라도 가려고 생각중 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만약에 정말 만약에 연대를 수시로 붙어서 끝... 근데 점수는 서울대 경사자 점수(연대 수시 납치 사례를 생생하게 목격하였으므로 더욱 더 우려가 되네요...)이면 정말 허무할 것 같습니다. 대학 생활 리셋이라는 메리트 이상으로 저한테 더 크게 다가올 것 같아요ㅜㅜ
고경에서 반수해서 연경은 좀아니죠... 정말 시험을 보러가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에요.
말 그대로 이득이 없는 게임
맞아요.ㅎㅎ 연고대에서 반수하는건 서울대 갈라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진짜 전공 적성 안맞는데 전과 불가능한 경우라던지.
진짜 그 논술 보는 두세시간도 아까운것 같아요 차라리 영화를 한 편 보고 말지..
미친짓
설대라면 몰라도..... 고경에서 연경이면.... 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수능장에 안가심이 답일듯...................................................................................
1년을 버리고 고경에서 연경이요?ㅠㅠ
그냥 다니세요............... 정말로ㅠㅠ 미친짓이네요
고경 연경 어차피 인풋 빼곤 별 차이도 없는데.............. 미친짓임. 1년 버려가면서 ;;
다른대학도 아니고,고경이면 사실상 같은 레벨의 대학인데..
굳이 꼭 가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게다가,님이 연경합격하고 가시면 그 덕분에 1명이 연대생이 될 기회를 박탈당하게 되요..
이 1명을 님이 불쌍하게 생각하신다면 안 가시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