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글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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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까지 공부 손도안대다가 재수하기로 마음먹고 최대한 열심히 해봤지만 압박감과 실력부족을 심히 느끼고 수능날 44314나오고 지방대 공대를 교차지원해서갔습니다 천생 문과구요..
올생각없었지만 부모님께서 너무 원하셔서 여기에 전장받고 교차지원으로 가서 지잡대지만 교수님께서도 기대하시고 그랬는데 생전 본적없는 과목들을 며칠듣다보니 아무것도모르겠고 속이막울렁?거리고 답답하고 머리아프고 그러더라구여.. 이과수학 물리 공학등등..
그러다보니 적성도안맞고 살면서 재수1년공부밖에 제대로 안해봤으니 욕심이 생겨서 자퇴하고 삼수하겠다고 부모님과 계속 싸우며 방황하고 하다가 결국 학교2달넘게 안나가다가 5월부터1달다니고 내일 기말이끝나네요.. 반수는 허락해주셨지만 기간이 많이지난만큼 지금해도 원하는 라인은 못갈거같고 불안하고 그래서 쉽사리 결정을 못내리겠습니다
그러고 그냥 다니자니 학점이이미 1학기는 거의 다F일꺼구요.. 물론 제가다니는곳이 이 광역시에서는 꽤나 괜찮은 학과로 소문나구 취업부분은 크게 걱정이없을거같고 아버지 사업하시는것도 이쪽 관련해서라서 부모님은 다니시길 원하시구여..
학점진짜잘따고해서 준비잘해서 좋은 대학원을 가라고하시더군요제가 경영학과를 가고싶다고 해서그런말씀을하셨구요.. 그런데 너무 미련이남고 작년1년 서울살면서 한게 되게 그냥 딱히 논기억은 별로없지만 서울이란곳에서 대학을 다니고싶은 욕구가 강하게들더라구여..
학교다시 1달가량 나가서 수업들으면서도 항상 머리속엔 반수고민으로가득차고 미련은 계속남고 자극되고 하고싶고 그런데 다른측면으로 생각해보자니 여기도괜찮을거같고 수능은불안하고 그런 고민들이 계속되다니보니 벌써 정해야할 시기가왔네요.. 제꿈은 경영컨설턴트와 국어강사 두개입니다.. 아직 확실히 꿈은모르겠지만 국어를 못하는데 참 재수하면서 가장많이하고 가장 좋아한거같고 그러네요
이런 상황인데 여러분은 어떻게할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빠른년생이고 신검은 아직이지만 허리디스크가 수술해야될정도로 공익받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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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위해 1년쯤 더투자하는거 괜찮다고봅니다.
미련 남으면 한번더하는게 맞다고봅니다. 부모님의사에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