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월의 토끼 · 740935 · 18/06/17 22:47 · MS 2017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과연 저렇게 심장뛰는 꿈이 있는지

  • 너기출 · 701613 · 18/06/17 22:48 · MS 2016

    저도 교사되고싶어요 ㅋㅋ

  • 오직수능만생각하는오수생 · 659624 · 18/06/17 22:51 · MS 2016

    무슨 과목 생각중이세요?

  • 도희 · 495790 · 18/06/18 14:35 · MS 2014

    사회나 영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사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 학과는 교육학과를 갈 예정입니다.

  • 청서 · 805796 · 18/06/17 22:53 · MS 2018

  • 청서 · 805796 · 18/06/17 22:54 · MS 2018

    13월님이랑 똑같은 생각이 드네요

  • 덜덜무섭다 · 785411 · 18/06/17 23:03 · MS 2017

  • 양멘 · 802944 · 18/06/17 23:31 · MS 2018

    Respect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으셨다는것 그자체로 너무 부럽습니다

  • Fukase · 744323 · 18/06/17 23:36 · MS 2017

    사범대생으로써 정말 존경스럽네요...
    제 옆을 처다보면 다 놀고있던데 ㅎㅎ

  • 주체성이진리 · 816437 · 18/06/17 23:48 · MS 2018

    교사 강사 어느게 하고 싶으신거에요? 강사인가요?

  • 도희 · 495790 · 18/06/18 14:35 · MS 2014

    강사입니다. 교사는 교과목 이외의 것들을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스승인데, 저는 그것을 하기에는 소양이 부족한 듯 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그걸 가르치는 행위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 주체성이진리 · 816437 · 18/06/18 15:29 · MS 2018

    대단하세요... 요즘 수능 절대평가니, 정시비중 축소 이런 소식 접하시면 굉장히 안타까우시겠어요// 다른 글 보니 현재 대학생이신거 같은데 지리교육과을 목표로 수능을 다시 준비하시는 건가요?

  • 도희 · 495790 · 18/06/18 16:02 · MS 2014

    마음이 아프죠... 교육의 형평성을 개선하는 건 진로랑 관계없이 매우 찬성이지만, 그 방법이 너무 극단적인 수능 절대평가, 정시비중 축소로 이어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90년대 2000년대의 인문계 취업률이 굉장히 괜찮았던 것은 기업에 들어가지 못한 인문계열 학생들을 사교육시작이 대량 흡수했었기 때문인데... 사실 정말 극단적으로 줄어들게 된다면 정말 저 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도 타격이 클 것 같아 마음이 좀 힘들긴 하네요.
    지리교육학과는 아니구요, 지리교육학과는 어차피 곧 공통사회로 넘어가고 하면 통합을 시키거나 바뀔 것 같기 때문에 전공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교육학과를 가기 위해서 수능을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학교가 지원가능하다고 하면 사회교육학과를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목표는 고3과 N수생들이 힘들지 않게 돕는 수능 강사지만... 요즘 교육여파를 보면 솔직히 시장에 빠지는게 두렵긴 합니다... 20년만 일찍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매일 들긴 하네요

  • 주체성이진리 · 816437 · 18/06/18 16:08 · MS 2018

    그쵸 저도 너무 안타까워요.. 저는 사범대 예체능과 학생인데 사정상 다시 수능을 준비하게 됐습니다ㅜㅜ...목표는 국어강사에요. 어릴 때부터 공부 못하는 친구들 알려주는 거, 분필소리 그런거 되게 좋아했거든요ㅎㅎ지금도 방에 큰 칠판이 있는데 거기서 혼자 수업하고 그래요.ㅎㅎ 그리고 사범대 들어갔을 때는 다른과 친구들하고 '너는 어떤 선생님이 되고싶니, 무엇을 가르치고 싶니' 등등의 교육관을 같이 나눠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런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도희님은 그런게 강한거 같아서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네요ㅎㅎ

    저도 학원 강사가 목표고 제일 좋아하면서 열심히 할 수 있는게 자료 준비하고, 가르치는 법 고민하고, 칠판 앞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인데 요새 현실을 보면 너무 안타깝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