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 [577946] · MS 2015 · 쪽지

2018-06-10 1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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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일정 이상 공부가 무의미하다 느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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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느 이상 하면 실수 싸움, 즉 스피드 싸움이 됩니다. 


개념은 무한 반복, 도표는 생소하게 내지만 본질은 같다고 보고요


한 번에 다 풀고 정확하면 좋지만


그게 안 된다면 빠르게 풀고 검토하는게 맞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항상 다 맞을 수 있냐?라고 물으면 그건 아닙니다.


작년 수능에선 기능론 갈등론 관련된 아마 오답율 도표 제외 1위할거 같은 문제 틀렸는데, 그 문제를 다시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검토를 3번 한 만큼 어차피 틀렸을거 같습니다.(문제를 다시 봐서 풀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또 기억나는게 제가 현역 때 9평이 공유성을 처음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그냥 틀리라 낸 문제였습니다.


요즘은 워낙 기출이 많이 나와서


그냥 공유성은 항시 있다고 생각할 정도인데, 당시에는 총체성만 생각드는 그런 지문이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당시 학교 선생님 2분 있었는데 두 분 다 틀렸습니다. 그걸 보면 결국 공부를 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거 같았습니다. 그 분들은 20년을 사문만 하신 분들이여서 ㅎ...


또 전설의 빈곤선 문제, 실전에선 풀어보진 않았지만, 틀리게 풀면 맞는 그런 문제를 내놓고 맞추긴 어렵겠죠


글의 요는 , 이번 6평 작년 6평 9평 정도는 다 맞을 만 합니다.(제가 이번 6평은 풀어봤고, 6개월만에 풀었습니다만 다 맞았네요, 작년거는 제가 다 맞은 시험입니다, 수능은 그 문제를 다시 안봐서 확답을 못드릴거 같아요)


본인이 실수를 하시든, 시간이 부족하시든 그 정도 시험에서 틀리는 문제가 있으시면 공부 하시는게 맞으십니다.


하지만 교육청, 평가원을 계속 다 맞는데 굳이 사문에 시간을 더 투자하기 보단 ( 물론 최소한의 감 유지 정도는 해야겠지만 말이죠)


국어와 수학을 열심히 하시는게 좀 더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과는 탐구 보정 되면 어차피 망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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