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와 레건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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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공리주의, 해방론
레건-의무론, 권리론
이 정도밖에 모르는데 "학교 내신 서술형"으로 둘의 차이를 최대한 자세히 서술하시오라고 문제 나오면 뭐라 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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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ce between singer and regan을 구글에 칩니다. 적당한 영문 사이트를 골라잡고 번역합니다. 성공! 번역의 과정이 개입되었기때문에 유사도 검사에 걸리지 않습니다.
싱어는 도덕적 고려 대상을 쾌고감수능력 유무만으로 가르지만 레건은 쾌고감수능력을 지님과 동시에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동물로 범위를 한정한다.
레건이 좀 더 까다로움
학교 내신이면 교과서 안 보시나요? 최소한 교과서를 달달 외우면...2단락 a4 반 장은 충분히 채우고도 남을 듯...
[교학사 교과서!!!!!!!!]
잘 알려진 동물 해방론자인 싱어에 의하면 동물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도덕적 고려의 대상에 포함되어야 하며,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종족주의에 의거한 편견이다. 동물이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라는 것은 동물의 이익을 헤아리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존재를 도덕적으로 고려한다는 것은 그의 고통을 줄여주고 쾌락을 증대시켜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쾌락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므로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다. 이것이 싱어가 주장하는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이다. 이 원칙에 의거하여 그는 동물을 이용한 실험과 동물의 대량 사육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다. 싱어는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공리주의적 관점에서는 보다 큰 효용성을 위해서라면 이익 계산에서 뒤처지는 동물의 희생을 용인하는 결론에 이를 수도 있어, 싱어는 완화된 인간 중심주의자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공리주의에 입각한 싱어와는 달리 레건은 동물 권리론을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동물은 다른 사람의 이익이나 욕구와는 관계없이 그 자체로 본래적 가치를 지닌다. 동물이 고유한 가치를 가지는 이유는 동물 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본래적 가치를 지니는 존재는 다른 것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적 존재로 대우받아야 하므로 동물들은 그 고유한 가치를 존중받을 권리를 지닌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인간의 동물에 대한 의무가 부과되는 것이다. 레건은 실험, 매매, 사냥, 식용화, 애완 등 동물에 대한 행위들을 비윤리적인 행태라고 비판한다. 그가 이러한 행위를 비윤리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동물 복지나 동물의 고통을 고려하기 때문이 아니라 동물의 본래적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레건에 의하면, 동물 실험을 통해 지식이 진보하고 인간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해도 동물들이 지닌 본래적 가치를 결코 훼손해서는 안 된다.
이상은 교학사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는 교학사 말고도 비상교육, 미래?(이게 왜 금지어인지 모르겠네요...ㅜㅜ), 천재교과서가 있습니다.
열공+즐공=대박!!!!
그게 벤담과 밀의 차이같은 건 질을 고려하냐 마냐로 딱 떨어지는데 이건 그렇지가 않아서요 감사합니다
네...참고로 싱어와 레건은 '고통'이 도덕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되느냐에 초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결론 논거
싱어 동물실험 반대 레건 동물실험 반대 이런 식입니다. 열공+즐공=대박!!!
[덧붙임] 생윤 교과서가 부실하긴 한데....그래도 교과서 보면 얻어가는 것도 조금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