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랑랑 [812646] · MS 2018 · 쪽지

2018-06-07 23:36:35
조회수 662

내일 담임쌤한테 야자빼달라고 말할건데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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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이고

저희 담임쌤은 나이많은 고지식 호랑이 쌤이에요ㅜㅜ 무서워서

그런데

제가 


1. 야자시간이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밖에 안돼서 집가서 다시할라고 하면 침대때문에 자게되고 마치고 독서실가려먄 몇시간못해서 돈 아깝고

그냥 밥먹자마자 바로 독서실가서 12시까지 공부하고싶음



2. 예민성대장증후군있어서 석식까지 먹고나면 방구와 트림참다보면 야자끝나있음 개 딥 빡

진짜 학교에서 똥도 못싸고 친구들앞에서 방구 트림은 상상도 못할일임 ㅜ 넘 스트레스


3. 쉬는시간마다 흐름깨지는게 싫고 저녁밥먹을때 친구들기다린다고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음


4. 나는 내방식대로 이방법저방법여러방법으로 공부하는데 친구들이 간섭하고 나보고 줏대없다고 함 ㅋㅋㅋ 감시당하는것같아서 기분나쁘고 짜증남



제가 야자를 빼고싶은 이유인데 호랑이쌤도 허락하실수있도록 논리정연하게 대본좀 짜주실수있으신가요ㅜㅜ 제가 언어고자라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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