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야머야 학벌얘기 나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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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중요한 요소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막 그걸로 사람 판단하고 하지는 않는데
그 사람의 인상에 플러스 요소는 될 수 있을것같아요
배우 이상윤이나 김태희 보면 ‘저얼굴에 배우인데 서울대라니 멋있다..’ 이렇게 생각하는것처럼....?
제가 몇년 사실 안살았지만 제 인생에서 학벌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그리고 제가 이성을 볼때 특히나 더 중요하게 여기는 건
이 사람이 앞을 보고 가느냐 뒤를 보고 가고 있느냐에요
지금 이 사람이 가진게 없어도 미래를 계획하고 꿈꾸면서 꾿꾿이 앞을 보고 살아가는 사람이
과거에 이룬것들이 아주 많고 가진 게 참 많아서 그 영광들에 취해 ‘나는 이만큼 잘났었지 이렇게 많이 가졌어’ 하면서 미래를 꿈꾸기보다는 과거의 성취와 영광에 취해 살아가는 사람보다
백만배 매력적이에요 그게 이성이든 친구이던 간에
근데 이게 본인을 표현하고 이 사람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나거든요
앞으로 이런 걸 해보고 싶고 이런 걸 꿈꾸고 있고 그래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다, 라고 표현하는 사람과
나 옛날에 이랬었고 공부도 잘했고 그래서 대학도 잘 갔고
, 이렇게 모든 말을 과거형으로 표현하는 사람과
정말 천지차이가 나요
그래서 그냥 요즘 더욱 더 많이 노력하고있어요
저도 과거에 이만큼 잘했었는데 라는 말에 취해 그것보다 부족한 지금의 나를 질책하고 스스로 자격지심을 가졌었거든요
근데 그게 결코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나는 이걸 하고싶고 그래서 지금 이만큼 노력하고 있고 더 좋아질거다 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되풀이하려고 노력해요
음 근데 나 뭐하는거냐
으아아악 생1공부 하러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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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과 같은글이니 추
우앗 라미죠아저두 같은 생각이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