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대학가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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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하고 교대 준비하는데
올해 합격해서 가도 24살인데
20살 21살 애들이 저를 꺼릴것같아요
나이를 많이 먹으니
뭔가 더 성숙해야한다는 부담감도있고
고민이 많네요..
학교 다닐때 공부좀 열심히해서 제때갈걸...
그래도 막상가면 잘 지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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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20이나 24나 또이또이인데ㅠㅠ
뭔가 성숙해야한다는 부담감 ㅆㅇㅈ. 솔직히 학창시절엔 장난많이치고 ㅂㅅ짓 많이하고 다녔는데 이제 어린애들밖에없으니 뭔가 내가 내가아닌거같고 막 같은나이친구한테 하는장난처럼 장난치고싶은데 날 나이많은 형오빠라고 바라보는 시선때문에 못하는 이런기분 잘알거같네요. 근데 그러다가도 본인이 같은나이보다 어린애들이랑 잘어울릴수도있는거 점차 깨닫게될거에요 힘쇼...사회생활컨셉바꾸는거도 금방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대기업 다니다가 진로바꿔서 오시거나 결혼하고 육아하시면서 퇴직하시고 다시 수능치고 들어오시는 30대 장수생분들도 생각보다 많으십니다. 교대 내에서 장수생 모임도 있더라고요.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