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133120] · MS 2018 · 쪽지

2010-12-06 22:58:13
조회수 632

삼수한 입장에서 도전하는 것 보다 포기하는 것이 더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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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작년만큼도 못봤고 엄청 망한것임에 분명하지만

어느 누구한테는 꿈꿔왔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점수인만큼

까짓거 포기하고 그냥 다닐 수도 있을텐데

하아,,

그럴 용기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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