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강제삼수생ㅠ.ㅠ [719318] · MS 2016 · 쪽지

2018-05-23 20:09:24
조회수 1,080

[D-176] 이제 삼수시작!(마지막 알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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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구할 때까지 이번주까지만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사람구했다고 수고하셨다고 하셨어요


연락자주하고 가끔씩 들리라고하시던데

사장님... 저 사실 여기 국숭세단 대학생이 아니라 삼수생ㅠ....


6개월간의 알바도 끝나서 오늘 즉흥적으로 영화를 보러갔어요.  그래도 그동안 고생했다고 저 자신한테 보상을 주는 느낌으로요. 트루 오어 데어를 보고싶었지만 데드풀 봤어요.


영화보고 집에와서 저녁(사진)을 주문하고 평소 생각해놨던 커리의 20만원어치 책을 주문했어요. 

작년에는 제 돈으로 부모님한테 말씀드릴때마다 죄송했는데 제 돈으로 사니까 약간 설레기까지 하네요.


학원들어가기 전까지 집앞 도서관을 갈 생각이라 지금 도서관 가보고있어요. 오랜만에 책 좀 읽고 오겠네요.


주말알바는 아직 말씀못드려서 이번주 출근할 때 말씀드릴려구요. 내일부터 하루종일 공부인데 설레면서 두렵기도하고, 왜 마음이 들뜨는걸까요ㅋㅋㅋㅋ


아 그래서 오늘은 플래너인증 쉽니다....수험생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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