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투과목은 왜 인원이 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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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시를 좀 알아보면서 정말 놀랐던게 생2인원이 엄청나게 감소했다는 점이었는데
제가 15수능 볼때 까지만해도 웬만하면 상위권은 다 투과목 했었거든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내용배우는건 생투같은경우는 다른 원과목에 비해 크게 어렵지도 않은거 같은데
문제가 빡세게 나와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의대 떨어지면 굳이 서울대 안가도 된다는 마인드가 커서 그런건가요
전엔 다들 그냥 투과목을 해서 투하는거에 대한 리스크를 생각할 필요도 딱히 없었는데
요즘은 인원수 때문에라도 투가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금데 그 인원이 잘하는 사람만 남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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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응시자 수준차이가 커서 명백하게 표점/백분위/등급 불리한 과목인데 서울대 확실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맞겠죠. 예전수험생들은 불리하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것같음
그러게요 학교다닐때나 재수할때 투과목 안하는 애들이 없었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 무리들이랑 같이 경쟁을 하니까 다른 학교 지원할때도 불리할거란 생각도 못했었고...
그럼 3-4년 전에 비해 서울공대 평균 성적대는 좀 낮아진건가요?
서울대 정시정원에 비해서 투선택자가 아직도 충분히 많습니다.
음 그럼 연고대가 상대적으로 좀 오른건가요? 그건 아닌가? 잘 모르겠네요..
그때보다 의대 선호도 올라갔고 2과목도 더 어려워짐
의대 떨어져도 굳이 서울대 안가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할수 있는건가요?
굳이 2과목 끼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의대보다 서울대를 선호하는 학생이 줄었다는거죠.
이건 개인적인거긴 하지만 제가 화1생2 했었는데 오히려 난이도 대비 컷이 높다 생각햇던건 화1이었거든요.. 근데 실제론 투과목이 더 불리한건가요?
일단 객관적인 표본 수준에서 차이가 많이 나고 , 난이도는 주관적이긴한데 저는 생2가 더 어렵다는 사람을 훨씬 많이 봤어요
의대 복귀+ 전문직 선호도 상승+ 변별을 위해 ㅆ헬파티가 되어감 난이도와 표본 모두 ㅋㅋ+ 굳이 할 이유가 없고 현역들은 점점 부담을 느낌
선탣 한국사 시절과 비슷한 얘기일 듯 해요
그땐 다들 소위말하는 이과 가오가 있던 시기라...학창시절 지1한다 하니깐 다들 개무시했던.... 뭔가 그때 상위권이과는 '당연하게' 물화중 하나 선택하는 분위기였던거같네요. 지금은뭐 ...대학부터 가자여서 지1 서울대가고싶으면 지2...이렇게 되버린듯1
저 현역땐 지1이 쉬웠나 그래서 백분위 안나온다고 잘 안한것도 있었는데 요즘은 진짜 쏠림현상이 심한거 같아요
그냥 주위 물어보면 너도나도 생1지1하라는 말밖엔..
과학도가 자존심이 있지
어떻게 원과목을 하나요.ㅎㅎ
어차피 해두면 대학와서 편함
ㅇㅈ 공대는 물2 필수합시다
전 생리학, 화학 좋아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