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충이라는 단어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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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 사람으로 장난을 못 받아주거나 불편해하면 진지충이 되어버리던데
대체 왜 패드립을 쳐도, 내 기분 싹 다 무시해도 받아줘야 하는거지?
온라인 상에서도, 굳이 맥락 파악 못하는 사람에게
진지충 등판, 씹선비 등판 이런 얘기하는 이유가 뭘까
어렸을 때엔 그런 용어 없이 친구들이랑 순수하게 잘 대화했던 것 같은데,
자라면서 다들 안 좋게 때가 탄 느낌이라 속상하다.
진지가 나쁜건가?
절대 아닐텐데.
시간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하고 사람들의 지식이 쌓일수록
어째 점점 인간으로써 후퇴하는 것 같다
재미만 쫒고 쾌락만 쫒아 감정이나 생각은 뒤로하고
일단 재밌으면 된다는 마인드가 되어가는 게 너무 씁쓸하다.
지식보다는 사람의 기본이 먼저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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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
아 뺏김;;
네 저 진지충 맞아요 ㅎㅎ
오글거린다는 말도 그런 것 같아요
단지 다른 사람보다 더 진지할 뿐인데 벌레 취급을 당해야 하는 게 조금 웃겨요. 물론 너무 오랫동안 분위기 파악못하고 인상쓰는 사람들 보면 꺼려지기는 하죠. 허나 그저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벌레로 매도해버린다면 세상엔 벌레만 남아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정도 진중한 면이 있어야 하긴 하는데, 누가봐도 적당히 받아들일만한 장난 분위기에 과민반응하면서 갑분싸 만드는 진지충은 ㄹㅇ 한심해보임..
누가 그러던데 요즘사람들은 너무 쿨하다난 표현에 매몰돼어있다구여
진짜 사회적으로 쿨병걸림...
진지충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요 상식선에서 생각하는 행동이 있는데 그걸 넘어버리는 융퉁성 없는 생각과 행동을 하니까 그걸 진지충이라고 하는거에요 잘생각해보세요 잘못생각하신거같아서 댓글적어봅니다
지금 그래서 패드립치고 인격적으로 깎아내려도 웃으면서 동조해줘야 한다는 말씀이세요?
요즘엔 그냥 드립 이해만 못해도 선비에 진지충에 부모님 저승문턱으로 보내버리던데요.
당연히 패드립에 한해서는 아니죠 상식선에서 생각해봤을때라고 말해두었습니다.
앗 그러네여 죄송....제 글의 의도는 근데 상식이 아닌, 자기들끼리 재밌다고 남 놀리거나 따위의 장난을 안 받아주면 진지충 극혐~~하는 것 따위를 일컫은 거였어요!! 솔직히 너무 쿨병걸린 사회가 된 것 같아요 ㅠㅠ
그건 인정합니다.
진지 드셨어요?
진지 드셨어요?
진지 드셨어요?
진지 드셨어요?
진지 드셨어요?
넹
매사에 진지한 사람은 멋있음 배우고싶고.. 다만 진지충은 주변에서 너무 많이봐서 조금 그럼 한명만있어도 분위기 진짜 개망침 ㅋㅋㅋ
적당히 하는 거 뭐라 안함 저도. 친구 없는 스타일 절대 아님. 하지만 패드립이나, 여타 선 넘는 드립 정색빨고 화내면 선비라고, 친구끼리 이정도~~드립치는 거 얘기하는 겁니다.
친구 없는 스타일 맞는거같은데
님 생각은 자윤데 계속 와서 한 마디씩 하시는 거 하지마세요~
감성충이라고 욕하고..
ㅋㅋㅋㅋㅋ님 욕먹는 거 많이 봤음요
감성충이 아니니까 그러지^^
물론 매사마다 분위기 읽지 못하고 이상할정도로 진지한 친구도 있지만, 혼자서 일방적으로 장난 쳐놓고 싫다는 반응이면 진지충으로 몰아가는 이상한 친구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를 종종 봐서 글쓴이 말에 공감이 가네요 ㅋㅋ
전 후자 얘깁니다 주변은 좀 그쪽이에요 ㅋㅋㅋ
ㅇㄱㄹㅇ
요새 젊은애들은 진보적인 성향이 많고 점점 서양처럼 마인드가 바뀌면서 쿨한게 트랜드죠
그래서 조금 진지해지면 배척되는데 좋은 현상은 아니라봄
온라인 상에서도, 굳이 맥락 파악 못하는 사람에게
진지충 등판, 씹선비 등판 이런 얘기하며 사람들 기분을 나쁘게 하는 이유가 뭘까.
이 부분은 이해가 안되네요
글이 진지할 필요도 있다 라는게 요지같은데
갑자기 상대방 기분을 생각하자는 말로 이해가 되는 말이 나오네요
앗 그러네요
진지충이라는 표현을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말은 결국 글쓴이를 존중해달라는 말과 통하는 맥락이 아닌가 합니다. 내 딴에는 마음을 담아서 썼는데 보는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지?' 가 아니라 대뜸 '진지충 등판했네' 라는 식의 반응이 꽤 만연해진 최근에는, 글쓴 사람이 진지충이라는 말을 보고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죠. 그건 비판도 뭣도 아니고 그냥 그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할 마음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 그 글이 마음에는 안 드니까 일단 '진지충' 취급하고 딴지 걸어보려고 하는 모욕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요새는 수정해주려고 하기보단 일단 비웃고 보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여서 그런것도 같구요. 음... 본문을 쓰신 분이 글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는 알겠는데, 제가 이게 명쾌하게 표현이 안 되네요. 좀더 좋은 설명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죄송합니다 ^^;
음 다시 몇번 읽어봤는데요
뒤에 확실하게 진지는 나쁘지 않다가 요지라고 강조해 주네요
무슨 말 하는건지 저도 이제서야 이해했는데
다시 이해하고 봐도 글 전체적으로 봤을때 약간 어색하다고 느껴집니다
제가...글을.....이성보다는 순간의 감정에 실어 쓰는 타입이라....ㅠㅠ
죄송합니다 의도는 진지가 나쁜 게 아닌데 자꾸 시간이 갈수록 나쁜 취급받는 게 싫고 그런 소리들 안했음 좋겟다...정도였어요ㅠㅠ
글이 난해하길래 한번 국어공부 하듯이 해보고 싶었어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녜여 작문에 도움이 되는 조은 피드백입니다!!
지가 시비조로 장난걸고 지적하면 진지충 ㅋ 이딴 용도가 잘못됨듯
이런거ㅓㅓㅓㅓ
세상에 수준낮은사람들이 다수라서그래요
평균이 5등급인걸요
언행 시궁창충 vs 진지한 사람
이 구도가 차라리 맞는데 진지충이라니 참 그 말 만들고 쓰는사람이 전자인건 확실하죠
걍 줘파세요
싸우는 거 ㄹㅇ 너무 싫음 8ㅅ8
진지충이 잘못된 용례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 부류의 사람들에 자신이 적응 못하는 경우가 더 많겠죠
나쁘게 말하면 사회성이 없는거죠. 자기가 좋은대로만 하고 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다 맞춰가며 말하고 어울리고 하는거죠
맞는 말이네여. 하지만 전 패드립은 절대 못 받아들이겠어요ㅠㅠ 친하다고 그걸 서로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는 것도 이해 안돼요
진지충이란 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진지충
뼈 아파요 그만 때려ㅡㅡ
사색적 삶과 활동적 삶
제3자에게 패드립이면 모르겠는데 상대방한테 패드립하면서 말장난하는건 아니죠 아직어려서그럼 애새키들이 고3이거나 재수이하시죠??
????3수라이프
상식선밖에 드립으로 기분 드럽게해서 진지해진 건데 진지충이라고 하면 진짜 너무 싫은데,,, 볼때 마다 이정도는 웃고 넘겨도 될정도?인데 굳이 진지해서 갑분싸만드는 진지충들은 ㄹㅇ 가둬놓고 때리고 싶음
그거 유머에 호소하는 논리의 오류임
네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