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꿈꾸며 [300580] · MS 2009 · 쪽지

2011-09-12 00:27:40
조회수 299

저의자만을 고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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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하는말인데참.....


작년 언수외탐 2322
나와놓고서 재수하고...

재수해서 최종목표를 연대생공, 최저목표를 서성한으로 잡아놓고 시작했는데

정말 열심히공부한결과, 그리고 쉬운난이도의 시험덕분에
난생처음 수리100도받아보고, 
성적이 정말뛰었어요
그러면서 대학보는눈도 점점높아지고......
주위에서 의대의대서울대서울대그러니까.....
나쫌하네? 이제쫌되네?이런생각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자만이 9평때 끝나길 바랫는데.
9평때 성적이 더올라서........
헐 나정말 좀만더하면 의대가는건가???이생각하면서...

그러고 정말 어이없는건....
몇일전 연대수시1차에 원래목표였던 생공을 쓰려했는데....
쓰기직전까지 혹시 나 납치되서 의대못쓰는건아닐까?
정시대박날것같은데 쓰지말까? 이딴생각하고있었어요.........
정말 정시대박이 날수도있겠지만 이런생각하고있던 제가 참....부끄럽네요
연대생공도 감지덕지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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