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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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만이라는게 어디서 오는 걸까요?
본인의 실력? 시험의 난이도? 주변의 평가?
다 맞지만 저는 본인 목표나 예상보다 높은 성적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낫다잘낫다 남이 잘한다잘한다 해도 성적이 시궁창이면 자만할 수 없거든요
지금의 제가 이렇습니다.
나름 잘한다고 해서 작년 아주의 논술 뚫어서 최저만 맞추면 되는 상황인데
자만하고 놀다가 재수합니다
9평 성적으로는 충분했거든요 최저학력이
수시발표나기 전까지는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인서울의대 뚫을 성적에는 못미쳤으니까요
하지만, 자만은 필요합니다 수험생에게
논술이든 수능이든 학생이 100% 모든 내용을 알고 시험을 잘보는 경우는 매우 드믑니다.
그럼 고득점은 어디서 나오느냐? 바로 자신감입니다.
자신감과 자만이나 종이 한장 차이이기 때문에
난 됐어 하고 덜 하면 자만 하니까 되네? 하고 더 하면 자신감입니다
수험생에게 자만은 독이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본인의 실력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이 충만하면 일단 긴장부터 덜 하거든요 수능날 긴장을 안한다는건 매우 큰 메리트 입니다!
요즘 풀어졌다면, 지금의 자만을 자신감으로 바꾸어서 한번 더 박차를 가하는 것이 어떨까요?
공부안하는 재수생의 글이라 니가 쓸 자격이나 되냐하면 찌그러지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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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길게 썼는데 독동분들꼐는 중요 이슈가 아니엿네요
약간의자만은좋죠...
그죠 올해 작년보다 안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자만의 상실로 보입니다.. ㅠㅠ
전 남들이 칭찬해주면 더 잘치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름 잘쳤다고 생각했는데 칭찬 안받으면
더 떨어져버리는;;;;;;;
티내셔야죠 그럼
계속 잘보게~
제가 또 그런거 티내는거 못하는 성격이라 ㅋㅋ
부모님한테는 잔뜩 티냅니다 ㅋㅋㅋ
현역떄 아쉽게 떨어지니까 재수때 그정도는 당연하겠지 여기서 온듯합니다
수시도 2개만쓸까함.. 포풍공부하고..
ㅠㅠ 저도 너무아쉬워서 작년이
올해는 덜 쓰려다가 수능이 쉬워서 또 여러개 썻네요
진짜 공감되요.. 제목표보다 높은'성적표' 때문에 자만심생겨요..
근데 모의칠때도 자만쩔어서 수리같은것도 아 뭐 그냥풀면 되지
하면서 푸니까 남들은 긴장해서 실수하는데 전 안함 ㅡㅡ;
아이러니함
목표 재설정이 시급합니다 ㅋㅋㅋ
와 ㅋ좋은 글이네요 저는 자만과 자괴를 오가는듯..
인서울의대면 진짜 대단하시네요; 입이 쩍벌어짐....저는 참 이상하게도 시험운이 좋아요 내신에서나 모의에서나 그런데 엄청 불안하네요 항상 운으로 잘봤다는 생각에 (6,9월 모의 문과언수외 300점입니다) 수능때가서 진짜 실력이 뽀록날것같은 기분이랄까요.. 점수가 잘나오니 마음 한구석에서는 자만하고 있나봐요 저도 모르게 공부 치열하게 안하게되는것같고 그러네요..어쨌든 님글읽고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언수외 300 두번이면 운이 아닌듯 싶은데요?
그냥 꾸준히 하니까 잘 나오는거야 더 하면 더 잘나올거야 라는 마음으로 우직하게 하시면 될거 같네요
올해 모의 모두 작년에 비하면 많이 못한 점수라 올해는 수시 올인 아니면 수능 전까지 실수 잡는 훈련이 성과를 보여야 할거 같아요
수능 잘 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