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우울해 죽겠어요. 정신과 가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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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힘든거 알지만
저는 우울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될정도네요
어쩌나요 ㅜㅜ
원래 밝은성격이였는데
지방에서 서울올라와서 재수생활하면서 부터 힘들고
우울하고 암울하고 강박증까지 생기고
공부집중도 안되고 좌절스럽네요
이번에 9평도 완전망해서 삼수까지 생각하고있는데
진짜.. 너무힘드네요..
으어........어쩌나요
정신과 다니면 좀 괜찮아질까요
다들 힘들다지만 저는좀 심한거같네요
아니면 다들 이렇게 원래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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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부모님 걱정하실까봐......힘든 내색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수생인데
삼수하지마세요
삼반수도 하지 마세요
레알ㅠㅠ
힘들때, 자신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한거래요. 저도 조울증 비슷한게 왔었었는데 어느 심리 강사가 그러더라구요. 가장 지칠 때 나와의 대화를 해야한다고. 이게 어떻게 하는거냐면요 어려운건 아니고 그냥 A4용지 한장에 아주 빼곡히 자기 칭찬하는글을 쓰세요. 이게 효과가 없을거같잖아요? 진짜 직빵임 정말 강추합니다. 기분이 한결 나아져요. 세상에 있는 모든 응원글은 다 적어주시고 자주 보는 책상이나 벽에 붙여주시고 끊임없이 읽어주세요. 다른사람이 응원해주는것보다 효과가 진짜 좋습니다.
internal monologue !!
다 우울해요 저도 자주 그렇고요 ...... 주위에 의지할사람 하나 없어보이고 그렇죠 ...... 그것도 받아들이다보면 어느샌가 지나가고 그런거 같아요 ......
목표하는 대학교에 다니는 저를 생각해봅니다.
재수생이 삼수생각을 왜해요 ㅜㅜ 하지마세여 생각만해도 고통스럽네요 저는...
저도 힘들죠..
독학재수라 특별히 더 힘들죠..
그리고 재수생은 전부다 힘들다는걸 알죠..
남들도 힘들다는걸 알지만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는게 가장큰 이유인거같네요..
자신을 믿고.. 앞으로 자신의 태도를 위해 공부하면서 버티는 방법 밖에없는거같네요..
저도 심하면.. 독서실벽에 한 10분동안 박치기 하고있던적도있네요;;
정신문제있는건데..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공부를 중단하는 거죠..
아니면 60일뒤 수능을 잘보거나.
삼수 진짜 비추에요 ;;; 하지마셈 삼수 처음 시작할때 개힘듬 진짜 ...
저두요 ㅠㅠㅠ 고통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