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설 국어 문제집들 난도나 수준이 정말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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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톰에 GRIT 2019? 젊어서 멘붕은 사서도 당해야한다는 책 맛보기에 나온 지문만 풀어봤는데 완전 대박이네요... 요즘 수능 국어 1등급 받으려면 이런 것도 사서 풀어야 하나요?
작년 수능도 쉽지는 않았는데도 1등급컷이 95점에 가까운 94에서 끊겼길래 과열 미쳤네.. 했는데 전국에 1등급 수험생들이 다 이런 비슷한 거 찾아서 푼다고 하면 작년 수능도 저렇게 된게 무리가 아니네요.
영어 절평이니 뭐니 해서 이제 어디에서든 변별력을 줘야되는 형편이란 거는 이해하지만.. 이런 과열이 너무 심해지면 역으로 학생들이 국어라는 과목을 기피하게 돼서 결국 국포자 국포자 소리 나오면서 언론에서 한 번 또 시끄러워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특히 요즘 독서 영역을 보면 한 지문도 그냥 주는 법이 없는 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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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은 1등급받는사람들이 푸는거라 들었음
국어가 수학이나 영어에 비하면 그나마 어렵게 낼 명분이 있어서..
안 풀어도 1등급 나오긴 해요.
다만 1등급들은 그 정도 지문을 무난하게 풀 능력이 있죠.
네 수준 정말 높아짐;
18수능이 한지문 그냥 주고 문법 너무 쉬워서 컷이 그런거징
국포자소리 나오기전에 전과목 절대평가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