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에서 의치한 노리고 문>이과 전과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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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노베이스 + 공부 안했던 현역 상태에서 문과로 1년 재수했어요.
지거국 성적에서 40~50점 가량 올라서
연대랑 한의대 포기하고 교대 입학했는데 미련이 많이 남아요.
가고 싶은 곳은 의/치/한 계열이구요
국어 영어는 거의 고정적 1등급-만점이었고 지금도 자신 있습니다.
수학은 1년 바짝 해서 30번 하나 틀리는 정도였는데 15,16수능 때 수학이 쉬웠던 편이라 잘한다고는 말 못하겠고
지금도 많이 까먹은 상태입니다. ( 재수 전 상황 : log랑 인테그랄이 뭔지도 모르는 수포자, 수능 개념만 공부함 )
16수능 성적은 표점 기준 전국 상위 0.7% 나왔어요. KY 중하위과 적정~합격권이었구요.
의치한 계열 목표로 하면 문과로 바늘 구멍 뚫는 것보다 이과가 더 나을 것 같아 전과 고민중입니다.
이쪽 계열이라면 지방이든 서울이든 상관 없고 일단 보험삼아 교대 다니면서 시험을 볼 예정이에요.
올해는 과탐 공부/기본적 수학 공부 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하려고 합니다.
천생 문과라 과탐은 고 1때부터 거의 공부 안 했지만 사탐보다 과탐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전과해본 친구가 주변에 없고 이과 수학은 펴본 적도 없어 제가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지도 궁금하고
과탐도 전혀 몰라 일단 수능특강을 사서 공부해야 하는지 다른 개념 기본서를 사야 하는지
지1 생1 많이 추천하시길래 일단 이거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거나 이과이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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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빢쎄게 하시면 의대도 가능하실듯
이과 수학이 많이 쉬워졌나요?
문과 상위 0.x 대시면 이과로도 충분히 잘하실수 있을거같아요 수학도 노력하면 최소 92 까지는 올리실수 있으실거같고
한의대 포기하고 한의대 준비???
교대랑 지원하고자 했던 한의대가 같은 군이라 하나를 포기해야 했어요..ㅎㅎ
이과전과면 그래도 2년은 생각해야할텐데요. 본인선택이지만 문과에서 상위권성적 나왔었다면 문과로 남아서 해버는게 좋아보여요. 저도 문과 한의대 ㅇㅇ 삼수요. 이과 양 ㄹㅇㅈㄴ많아요 . 전 ㄹㅇ비추 문과랑 양 차이가 엄청나요. 압박감에 이과 따라가기보다는 차라리 차근차근 바뀐수능 준비해서(1516에비해 17이 훨씬어렵고 18이17보다 쉬워요) 문과로 도전해보세요.
양이 제 생각보다 많나보네요 일단 2년 잡고는 있어요! 한의대만 목표하기보다는 의치한이 목표라 이과가 더 나을 것 같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1516때랑 달리 이과 최상위층이 굉장히 두터워졌어요. 최선을 대해 2년준비해야 승산있어요.
현실적으로 문과 0.7로는 좀더 노력하면 "한"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치는쉽지 않고요.
수학(가형)자신 있으면 이과로 전과
하면..... 의치도 가능성이 좀더 높아
집니다.
제 아이도 문과 상위누백 0.6%정도
였는데....의치는 지원이 어려웠습니다
잘 알겠지만, 순천향은 문과 페널티가 커서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 하고,
이화, 원광등이 워낙 문과를 소수만
뽑아서.......
문과로 의대를 지원하려면 0.1% 근처
야 가능 합니다......
현실적으로, 이과로 전향하지 않는한
선택자는 "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