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생각난서울대친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099839
가고 싶었던 대학이 고1때부터 확고했음(종교적 이유였음 그리 좋은대학이 아님)
그러다가 고3때 담임의 끈질긴 권유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를씀.
원체 가고싶은마음이 없어서 자다가 일어나서 면접장 가고 면접장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면접봄.
수능 잘봐서 가고싶었던 대학을 쓰려고 하고있었음.
그런데 서연고에 수시납치됌.
그래서 그냥 집에서 가까운 서울대감.
참고로 서울대는 낮은과 연세대 고대는 가장 높은과.
그리고 최근 이야기로는 반수해서 교대가려고 한다고 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서울대에서 교대를요? ㅎㄷㄷ
인생 목표가 명확한애라 이해는감.
흠.. 한동대 원래 목표였을삘
ㅅ..쉿! 쉬싯!

중앙승가대학교일지도 모르자너~ 근데 진짜 저런 케이스 있군요 일부러 낮춰서
원광대 원불교학과일수도한동대 ㄹㅇ 저런 사람 몇 분 계신다 들음ㅋㅋ
좋아 아무도눈치못챌거야
고신대는 아니였겠지
제 친구도 경희대 상경버리고 '그 학교' 감
ㄹㅇ 엄청만족하면서 다님...
'그 학교'는 약간 숨겨진 명문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