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들으면 웃기지만 자기상황이면 빡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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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깡을 사다가 혼자서 투블럭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와서 앞머리도 너무길다고 자르라고함.
난 마리깡으로 앞머릴 어떻게미냐고 했는데 엄마가밀수있다고 계속 해보라고 다그침.
그래서랬다가 머리에 땜빵생김.
그래서 걍 삭발함.
집에 온 아버지가 내머리보고 놀래더니 지금 엄마랑 싸우는중임.
엄마는 아빠보고 괞찮은데 왜 호들갑이냐고함.
아빠가 내 머리 엄마한테 들이밀면서 이게 괞찮냐고함.
엄마 갑자기 빵터짐.
빡빡이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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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저 빡빡밀까 생각중임
어머니 커여우시네 ㅋㅋㅋㅋ
ㅋㅋㅋ쿠ㅜㅜㅜㅜㅡ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