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스타크 · 800478 · 18/05/08 23:18 · MS 2018

    철학 비슷합니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면 인간에게 이로울까? 도 인문학에 속할수 있습니다.

  • 민 서 · 756364 · 18/05/08 23:20 · MS 2017

    철학 자체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나요??

  • 토니 스타크 · 800478 · 18/05/09 01:07 · MS 2018

    사람의 일상적 생각이 대부분 철학과 인문학적 생각이 더해지는데..

  • 출기능수 · 655203 · 18/05/08 23:23 · MS 2016

    감히 좀 아는 척하자면 인문학 없으면 인류가 장님이 됩니다

  • 민 서 · 756364 · 18/05/08 23:25 · MS 2017

    오....표현 멋지네용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욤?

  • 출기능수 · 655203 · 18/05/08 23:39 · MS 2016

    으음...예를 들어, 한 소년이 소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얼굴도 가꾸고 머리도 자르고 몸도 그뉵그뉵하게 잘 키워놧는데, 입만 열면 헛소리하고 센스도 눈치도 없고 매너도 없고 오늘내일 뭐할지 스스로 결정도 못하고 줏대도 없으면 인간으로서 말짱황이잖아요?

    비슷해요ㅎㅎ.. 미시적으로 보자면 당장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앗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는 데도 인문학적 사고가 필요하고요.

    거시적으로 보자면 이과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으니 과학기술력이야 연구비 붓는 만큼 폭발적으로 발전하겟지만 그런 기술력을 어디에 어떻게 왜 얼마만큼 얼마동안 써야할 지 등등 이러한 방향성의 결정은 인문학과 과학철학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방향성없이 으랏챠 기술력으로 힘을 뽐내보자햇다가 2차대전으로 전세계가 참교육 당햇죠)

    다만 인문학이 너무너무 방대하고 깊고 어렵고 잘 아는 사람도 드무니까 가시적으로 부각이 잘 안되긴 하죠. 언젠가 친한 교수님께 인문학을 안다고 하려면 못해도 박사급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엇습니다.

    이상 아는 척 대장 출기능수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