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614527] · MS 2015 · 쪽지

2018-05-04 21:43:07
조회수 5,990

그만두고 작성해보는 msg 수학 과외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016100

쪽지문의 하지마세요 쪽지 정지입니다 msg선생님에게 직접물어보세요


msg 선생님에게 한 3~4개월정도 과외를 받은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msg 선생님을 알게된 계기는 오래된건은 아니다


전에도 후기를 작성했지만, 수학에 대해서 갈팡질팡하던와중에 


정말 자신있어보이는 과외모집글을봤고 자연스럽게 시선이 그 글로 쏠렸다.


점수가 절실한 사람에게 잘따라온다면 1등급 혹은 만점까지 가능하게 해준다는 모집글은 정말 매력적이였다.


처음에 그 모집글을 보고난후에 들었던 생각은 2가지이다. 


1. 누가봐도 모집하려는 허세이다. 거르자


2. 진짜 자신있는건가?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당시에 팡팡 놀고있었기에 상담을 한다고해도 손해보는것이 없어서 상담을 하게됬다.


필자의 수학성적은 항상 88따리 운좋으면 92따리였다. 해도해도 88따리를 넘을수가없었다.


상담을 하면서, 들은 말은 그냥 안좋은 습관은 없고, 공부를 안했을뿐이다. 이 소리였다.


처음 저 소리를 들었을때는 조금 억울했다. 


아니, 그나마 수능과목중에 열심히한게 수학인데 이런소리나 듣자니 어떻게 안억울할수가 있겠는가.


그렇게 아니꼬운 시선을 가지고 상담을 시작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3시간정도 상담을했다.


상담을 하면서 억울한게 풀렸다. 그동안했던 공부는 그저 2등급 맞춤공부였지 절대 1등급공부는 아니구나


억울함이 풀리고 내가틀렸다는 생각을 하게된건 처음이였다.


필자는 성격이 조금 거지같아서 하기싫은건 안한다. 그런데 처음으로 한번 믿고 따라가보자는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이 타인에 의해서 변한거는 거의 처음이기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인 후기를 작성해보고자한다. 


선생님의 커리를 크게 4가지로 나눠져있다.


난 첫번째 커리는 맞춰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대략 5~6주간 수능범위를 가볍게 살펴보면서 


이부분은 어떻게 할것이고 저부분은 평소에는 몰랐지만 중요하고 등등 서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맞춰가는 프리스텝단계의 느낌이였다.


두번째 커리부터 본격적인 커리라고 생각한다. 수능수학 범위에 기초하여서 전혀 과하지않고


생각중심의 수업이라는게 가장 어울리는 단어같다. 항상 생각을 요구하고, 수업도 생각중심이다.


개인적으로 빠르고 스킬위주의 강의를 원하시는 수험생은 수강을 비추한다.


근데 과연, 본질을 모르고 빠르고 스킬위주의 강의를 원하는것이 1등급을 향한 길인지는 난 잘 모르겠다.


(필자는 2번째 커리 중도에 그만두게됐다. 대형학원에 가서 스케줄이 맞지않기때문이였다)


세번째 커리는 기출분석이다. 앞서 배운내용을 토대로 좀더 심도있게 기출을 파고드는 강의라고하고,


가장 자신있으신 단계라고한다.


네번째 커리는 모의고사 연습+ 고난도 문제연습이다. 이부분 설명은 생략한다.


이제 커리이야기를 그만하고 강의력 측면에서 보면


솔직히 한석원선생님처럼 강의력이 매우 뛰어나고 심도깊다고는 할수없다.


그정도 강의력을 가졌다면 이미 이분은 1타일것이다.


그러기에 앞으로 1타가 될수있다고 생각한다. 수업의 내용적인 측면, 전하고자하는바가 뚜렷해서


일개 수험생이 뭘 평가하겠냐만 더 노력해서 강의력마저 뛰어나게된다면


내가 대학생활을 할때쯤에는 엄청나게 성장해있으실것같다.


정말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시고, 정말로 노력하신다. 지금 강의력도 정말 뛰어난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이 참 좋다. 그냥 흔히말하는 돈주고 수업받는 관계가 아닌 수능수학때까지 동반자를 얻은것같아서


기분이 좋다. 이 후기작성이유도 그만두게되면서 선생님에게 선물아닌 선물을 하고싶어서 작성한 후기이다.


대형학원을 그만두거나, 스케줄이 맞는다면 언제든지 돌아가고싶은 그런 선생님이다.


단점은 당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장점으로 커버가되는 그런수업이다.


꿀발고 머리안쓰려는 그런 수험생은 절대 수강하지마라 돈낭비다. 


그런데 꿀빨려고만하고 생각을 안한다면 1등급은 맞을수없다고 자부한다. 


가장 추천하는 점수대는 만년 2등급이신분들이다. 분명히 좋은결과가 있을것이다.


수강하면서 돈이아깝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만족도도 최고였다.


길으면서도 짦은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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