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614527] · MS 2015 · 쪽지

2018-05-04 2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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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고 작성해보는 생강 생명과학 과외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015839


생강님을 알게된것은 필자가 수험생일때인 작년이다.


생명과학을 어떻게하면 50점을 받을수있는지, 무엇이 부족한 부분인지 오르비를 배회하다가


좋은 칼럼 하나를 발견하게된다. 


그건 유전에 관한 칼럼이였는데, 칼럼자체는 상당히 거칠고, 너무 어려우나


전하고자 하는내용은 너무 뛰어났기에 관심을 가지게됐다. ( 가끔 이상한 개그도 치더라 100번중 1번은 웃겼다 )


그렇게 올해역시 수능을 보면서, 여전히 항상 1등급이지만, 50점은 아닌 생명과학을


어떻게하면 꽉 채울수있는지 고민을 하던찰나에 생강님의 과외모집글을 봤다. 그리고 문의를 했다.


가격이 다른 현강에 비해서 높은 감이있어서 (그룹과외형식이여서 그럴수있다) 조금 도박을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다.


앞내용은 신청을 하게된 동기이고, 이제 본격적인 후기를 작성하려한다.


먼저 수업적, 강의적 측면에서 후기를 작성해보면,


수업의 목적은 당연히 유전에 포커싱한만큼 모든 유전문제를 논리적이며, 가장 빠르게 풀수있도록 하는것이다.


수업을 항상할때는 교과서 내용만 알고있는 상태라고 가정한후에 수업을 진행한다.


이렇게 보면 '수업이 쉽고 이해를 잘할수있겠구나!' 라고 오해를 할수있다.


참 많은 생명과학 현강을 다녔는데, 다녔던 현강중에서 제일로 어려웠다. 난이도는 극상이 아닐까싶다.


내가 빡대가리일수도있다. 그래서 다니고있는 학생 몇명에게 물어봤는데, 


못따라가거나, 따라가는데 벅차다는 학생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이 단점은 '그룹과외' 형식으로 극복이 가능했다. 손쉬운 질문과 수업을 진행하는 사람에게 직접 질문을


할수있어서 질문만 잘하면 100프로 활용이 가능했다. 


관리,질문처리부분은 정말 최고였다.


이제 수업의 내용적 측면에서 후기를 작성해보자.


내용적에서 가장 질문을 많이받는부분은 다른 1타강사와 겹치느냐? 이질문이였다.


거의 겹치지않는다. 겹치지않는다고 해서 별로인게 아니다 더 탁월한부분도 존재한다.


수업의 난이도가 최고라고 하는 이유는 막대한 정보량에 있다.


당연히 만점을 향하는만큼 외워야하고 체화시켜야하는 분량이 진짜 많다 그리고 실제로 오래걸린다.


하지만 체화만 잘한다면 모든 유전문제는 틀릴일이 없다고 자부한다.  ( 틀리고 나한테 뭐라하지마세요 )


근데 체화가 정말 힘들다 아직도 체화중이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막대한 정보량.


아마 수업이 어렵다고하는 학생들은 난이도때문이 아니라 막대한 정보량때문이 아닐까싶다.


막대한 정보량이 있는만큼 그내용이 꼬이기도 쉽다. 그러니 다닐꺼면 잘 간파하자.


수업을 갑자기 그만둔이유는 대형학원에 가게됐다. 상당히 아쉽다.


이 후기의 작성목적은 생강찬양 생강비방이 아니다.


그저 생강수업을 고민하는사람에게 좋은 기표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작성한글이다.


길게 느껴지면서도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한개씩만 박아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발 나 말고 생강님한테 문의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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