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잘하시는 분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988088
10학년도 9월 모의 천 지문에서요,
13번 문제에서 2번 선지에서 '천은 초월적인 세계 안에서 인간 삶의 표본이었다.' 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왜 틀린선지인가요?? 인간이 초월적인 세계 안에 있지 않기 때문에 틀렸다고 되어있는데,
지문 마지막에 '천은 초월성과 내재성을 가진 존재로 받아들여졌고...' 라고 되어있는걸 보면 천은 초월적인 세계, 그 안에 있고 인간이 내면의 도덕성을 잘 발휘해서 천의 경지로 도달하게 되는거니 현실 세계에서의 인간이 초월적인 세계에서의 천을 삶의 표본으로 설정하는 것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하이의 비애 0
과외를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없음 어?
-
2달째 2시 넘어서 자고 있음
-
하
-
미적분 8등급 나오는 통통이라 울었어
-
ㅇㅇ
-
목 개부엇네 0
하지만 담배는 몬참아
-
통통의 비애 2
통통이는 통통이한테 과외받는게 맞나? 지방이라 공부잘새는 사람은 의대생밖에 없는디..
-
원래 원하던 시간이랑 거의 비슷하게잡음 이거거등~~
-
나중에 나가면 신고한사람 복수해야되니까 그런거라함,,,ㅎㄷㄷ
-
아 십 머리아팧 1
라
-
에타나 커뮤 보면 혜택받았다, 운이 좋았다 하는데 수도권은 별 차이 없지 않았음?...
-
온라인 면세점 가면 반값임
-
쇼메이커가 루시드 안놀아줌 (멤버십에 사진도 첨부되어있음)
-
테싯 오드 퍼퓸 10만원 정도 함 자연의 향(?) 나는데 너무 내 취향임.. 킁킁킁...
-
예비 철학도로서 시도해봐야지ㅋㅋㅋ 근데 작년에 윤사 늦게 나왔다던데 올해도 그러면 어캄
-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람에게 시련이 찾아올 확률이 있긴 한데 이때 어떻게...
-
국어 2
다들 보기 먼저 읽어 아님 지문먼저 읽어?
-
옯찐따라 울었어
-
이게 맞지 음음
-
뭐예요? 의치한약수 스카이 등등.. 이름 날리는 일류 명문대에 가려고 다들 노력하고...
-
음 고민이네 0
대체로 다른 시간으로 한 걸 그대로 들을거냐 아님 드랍하고 추가신청 때 원하는...
-
롯데타워 3
-
동일선상 대학이 뭐가 있을까요 댓글 SGY 금지
-
나도 수의대라는 목표가 물론 지금의 나한테는 턱없이 높다는걸 알 수 있음 그래도 그...
-
으ㅡㅡ 수특 독서 읽어야징
-
??? : 개흉악 여러분 얼굴같죠?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뉴런 들으면서 좀 웃는거 같음
-
프세카 해야징 ㅎㅎ
-
그래도 약 꾸준히 먹었는데 iq 90중반은 되겠지?
-
개무섭네ㅋㅋ 3
누구냐 누구야
-
일단 키모는 올해 인하대 못감 +내친구가 그런 상태라면 솔직히 올해 가기는 힘들고...
-
노뱃지대학일듯?
-
그럼 1년안에 성불할자신있음 고능아가 1일3실모하면 대학 못갈리가있나
-
솔직히 69 god은 부럽네
-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편입을 한다면 문과와 이과 중 어디가 더 유리한가요? 1
우선 제가 알아보니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고 들었습니다. 1. 편입 난이도 이과가 더...
-
윤성훈t 풀커리 타려는데요 mskill 수강 후 10지선다 듣기전이나 아니면...
-
물개님 손풀이 보고 감명을 받았어요
-
더이상 먹고싶지않음
-
나 오르비하는거 5
안 들켰겠지?ㅎㅎ
-
참고살자
-
안녕하세요 한대산 영어 연구소 InDePTh 모의고사 2회차 후기입니다 일단 저는...
-
검은색 문제 풀었음 히히
-
나도한번불러본다
-
나 빵집 알바 핳래
-
새터가서 4
알파메일이 되어본다 ㅅㄱ (희망사항...)
-
알바생 늦점ㅇㅈ 7
-
"2026 수능 준비 챌린지" 이벤트 선착순 응모 (대전, 대구, 거제, 종로) 0
대전, 대구, 거제, 종로 스마트리스닝에서 "2026 수능 준비 챌린지" 이벤트를...
-
아이고 저격먹었네 14
아이고..
-
세무사 0
세무사 준비하려고 하는데 혹시 질문 받아주실분 있나요..?
-
지금 21살인데 제가 의사될 쯤에도 의대가 맞는 선택일까요? 여기다 물어보는 게...
화제를 정확하게 잡으셔야 해요. 화제는 '동양에서 천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 동양의 정의가 '현실 세계 안에서의 ~'니까 천은 현실적인 세계 안에서만 다뤄져야겠죠!
인간이 현실세계에 존재하고, 그 현실 세계 안에서 인간의 삶을 모색하는 것에 관심을 둔 동양이 따라서 천에 대한 이해에 따라 그 삶의 정의가 달라진다는 게 큰 화제 잖아요?? 그런데 천이 꼭 현실세계안에서만 다뤄져야 한다는 내용은 없지 않나요? 인간의 삶이 현실세계에서 다뤄져야 하지, 인간의 삶이 지향하는 바로 볼수 있는 천이 꼭 현실세계에서만 다뤄져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렇게치면 꼭 초월적인 세계에서만 다룰 필요는 없죠 ㅋㅋ 애초에 현실 세계 안에서 인간의 삶을 모색하는 동양의 천을 바라보는 방식이 화제이기에, 천도 현실 세계에서만 다뤄져야겠죠! 동양에서 다른 건 현실 세계 안에서 찾다가 천만 초월 세계에서 다루는 건 비논리적이잖아요
음 다룬다 라기 보다 천은 애초에 초월적인 존재 아닌가요???
지문 마지막 단락에 천은 초월성과 내재성을 가진 존재. 라고 되어있는데 그럼 천은 초월적이다고 볼수 있겠고, 인간의 내재한 상태로 천이 존재하니 인간 삶의 표본이다. 라고도 할 수 있는 것아닌가요??
'천이 초월적이다'와 '천은 초월 세계 안에서 인간 삶의 표본이었다'는 다르죠. 초월적인 천을 현실 세계 안에서 이해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봤는데... 그러면 지문 내용과 2번 선지 모두 만족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죄송한데 09학년도 9월 모반 지문에서 '중략' 이전과 이후에 시간을 묻는 문제가 있는데, '중략' 이후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진행되면 시간상이 왜 똑같은건가요?? 다른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저러한 답변을 받아서요.. 이해가 잘 안갑니다 ㅠㅠ
??이건 질문이 이해가 잘..
그 09 9월 모반 지문에서 아들이 엄마 아픈데도 조직의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지문에서 주어졌는데, 중략 이전에 서술한 시간적 배경과 중략 이후에 서술한 시간적 배경이 동일한지 묻는 문제가 있는데요, 이 문제를 다른 선생님께 질문했더니, 조교님께서 중략 이후에 이야기가 이어지면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한다고 답변해주셨는데, 꼭 시간적 배경이 같지 않을 수도 있는것 같아서 피램님 생각은 어떠신지 질문드립니다 ㅠㅠ
지금 그 지문이 없어서 그런데 그 문제가 지금1 지금2 그 날 뭐 이런 문제 맞죠? 중략이 어디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화살표가 반대여야 합니다! 인간이 천을 끌어온거지, 천이 인간을 끌어온게 아니잖아요
음, 초월적인 천을 현실세계에서 이해했다는 말은 없지 않나요? 현실세계에 있는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현실세계에 인간이 초월적인 천을 이해하는 방식을 알아본 게 이 지문이니까, 저 그림처럼 천을 끌어왔다기보다 그냥 초월적인 천을 보면서 내 삶의 표본으로 삼아야 겠군! 이것 아닌가요??
네네 맞아요 근데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초월적인 천을 삶의 표본으로 삼는 것과 초월적인 세계 안에서 천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얘기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