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그 반 (花判) [800227] · MS 2018 · 쪽지

2018-04-30 09:27:00
조회수 7,924

사당에서 환승하면서 131 선생님 짤에 낙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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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뒤에서 걷고 계신 131 선생님이 그 모습을 보시더니

빡모(알텍은 반지름이 짧아서 같은 힘으로 때려도 돌림힘이 작음) 모서리로 머리를 팍 내리치며

"이 어~린 백성이 말이징"

하고 화내며

한석원 선생님의 이상적이고 윤리적인 인간상과 나의 작태가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꾸짖으며

다시는 그런 인간의 이성을 배신하는 행태를 저지르지 않도록

일장 연설과 함께 내 실천이성을 감화시켜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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