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는 거의 3D 업종아닌가요? ㅡㅡ;;회계사 완전 비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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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회계법인에서 20년 일하시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하시고 150명 뽑을때 재학생때 합격하셔서
인차지 후에 매니저 파트너 거쳐서 따로 나와 개업을 하셨는데.
결론 부터 회계사 절대 비추라고 하십니다.
제가 원래 회계사 하고 싶어서 경영학과 가려다가 아버지께서 말려서 이과로 가려고 했는데.
거의 3D업종 수준이죠;;;; 재고조사 -_-;; 부터 시작해서..
과거와 달리 B&F파트도 메리트가 별로라고 하고.
예전에는 회계사들이 세무적인 지식, 경영학적인 마인드 때문에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이직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런거 별로 있지도 않고.
너무 많아서 개업해도 업체 같은경우 따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글구 회계사 개업해도.. 사무장들이 기장한것을 못보게 한다고 합니다.
명의 차용으로 인한 대가를 받기는 하는데. 기장한것을 암묵적인 업계관례로 회계사가 못보므로
분식회계등의 일이 자기의지와 달리 사무장때매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쳐지라고 하네요.
결론은 회계사 할바엔 일반 기업체 취직이 날 수도 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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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저는 아버지 없체 물려 받아서 어느정도 안정되게 일할 수 있었는데도
아버지가 비추하신거 보면 말 다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죠. 돈 많이 주는 거 치고 안 힘든거 없어요.
골드만 삭스에 근무하시는 분 거의 3시간 주무시던데요?
김앤장에서 연봉 1억이면 근무는 5억원어치 하는 거라고 합니다.
삶의 질 따지시려면 교대가셔서 초등교사 하셔야죠.ㅋ
골드만 삭스에서 컨설팅업무 하는 분과 일반 회계사가 하는일은 차원이 다르죠.
시즌중에 회계사가 하는일 거의 경리수준입니다.
오죽하면 알바 고용해서 은행 대신가는 일 시키고 하겠습니까.
그다지 전문적인 지식도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체도 졸래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다만 기업애들이 CPA 부러워하는건
이직이 자유로운거죠. 남들은 치킨집 개업 고민할 때 CPA들은 그 자격증하나로 평생 굶어죽을 일 없으니...
수험생이라고 하신거 같은데 아마 이제는 굶어죽는 분들 나올걸요?
지금 개업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저희 아버지 밑에 있는 회계사 수만 8명이 있는데.
회계사 개업시장이야말로 포화의 극치입니다.
저희 아버지 회사는 당연히 로컬이라 연봉이 작긴 하지만.
28살에 회계사 따서 받는 연봉이 3200만원인데..
만년 떡밥이네요.
원래 온라인에서는
의사도 포화상태고
한의사도 망해가고
감평사도 망해가고
회계사는 x밥이고
교사는 박봉이고
변호사도 포화상태고
그렇죠. 뭐.ㅋ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ㅋ
저희 이모님도 회계사시고.
제 사촌형도 역삼동 현대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회계사만 8명입니다.
그중 아무도 회계사 추천하는 사람없고..
자기 자식들도 의대 치대 한의대 보내려고 하지 회계사는 절대 안시켜려고 하는데요
그건 맞아요. 문과니까 의치한을 안써놓은거죠.ㅋ
저도 다시 고등학교 간다면
의대 갔을 거에요.ㅋㅋ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
제가 아는분중에 의사 있는데 저보고 의대 힘들고 살맛안난다고 절대오지말라고 차라리 문과가라고 하십디다........
글쿤요.ㅋ사촌형은 피부과 전문의인데 살판낫던데.ㅋㅋ
피안성은 의대 3대 인기과잖아요
제가 아는분은 외과........ 무슨외과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