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배설)남북 회담 뒤에 우려되는 모습이 하나 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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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김정은 추켜세우기와 무분별한 현 상황 찬양..
문재인 정부의 자문직을 맡고 있는 문정인씨는 '김정은이 악마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대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주변에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 말이 옳습니다. 우리가 북한과 대화하고 또 그들을 배려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옳거나 미국이 그르기 때문이 아닌 ,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몇몇 여론을 보면, 우리가 평화라는 역사적 성취에 도취되어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은 아닌가,싶은,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씨는 우리가 통일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자신의 정권에 걸림돌이 된다면 가족이라도 무참히 살해할 수 있는 폭군이며, 그 스스로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던 가해자이기도하다는 것 또한 확실합니다. 그런 자가 잠깐 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우리가 그를 칭찬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것은 지나친 방심 아닐까요.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질감과 애착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어쩌면 한 광인을 상대로 범 국민적으로 이 현상을 겪고 있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평화가 선명히 다가온 그만큼, 우리도 선명해져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평화가 다가왔다고 생각했을 때, 그만큼이나 배신도 함께 가까이 다가왔단걸 뒤늦게 깨닫게 했던 수많은 역사적 현장을 목도해왔기 때문입니다. 모든 평화를 바라는 분들께 바랍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비판적 지지'를 보냅시다. 우리가 그럴 때에야 비로소 우리의 위정자들이 깨어있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범실 뒤 손가락질하는 것은 결국 사후적 대처에 지나지 않습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을 비롯한 우라나라의 지도자들에게 바랍니다. 지금 성취한 공에 자만하지 말고 고삐와 당근 모두를 놓지 말아주십시오. 이전 정권에서, 역사에서 교훈을 얻읍시다. 가까이는 바로 전 정권에서 그저 '위안부 합의'라는, 이름만 좋을 뿐 내실은 없던 정책을 펼쳐 국민적 공분을 산 일 부터, 멀리는 결국 깨져버릴 평화만을 약속받았던 진보정권에서의 한계점까지 모두 고려해서 이번엔 반드시 굳건한 평화를 담보받아주십시오.
한반도에 진짜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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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ㅋㅋ

그러게요. 김정은이 찬양할 대상은 아니죠(각자 이익에 맞게 움직인다고 생각). 이 점에선 경각심이 다시금 필요한 것 같습니다.근데 김정은 목소리 되게 인상적이긴 함
독재라 못들어봤는데 들어봐야겠네요 버스에서 ㅎㅎ
우리학교 수학쌤이랑 몸매랑 목소리 닮음 ㄷ
몸매...
혹시 굴...아 아니 걸어다니시죠?ㅎㅎ
네 ㅋㅋㅋㅋ
예전에는 그 몸매로 야자 째는 애들 잡을려고 3층에서 점프했다는 썰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뭐 맞는말이긴 한데 저런말 해대는 집단이 트위터랑 다음카페인거보면
원래부터 이상했던 사람들이라..
ㅇㅈ 거기 제정신 거의 없음 자기가 지식인인줄 아는 사람들 대부분
우리 으니~^^
다른곳도 그렇다고 알고있기는 한데 트위터랑 저 카페는 원래 정상적인 집단은 아니라...
그냥하는말이지 진지하게 김정은찬양하는사람은없지않나... 과거 경제수준이 비슷했다면 모를까 지금은 진지하게빨아재끼는사람은 지인짜 그윽소수빼곤없을건데
그건 그런데 몇몇 반응들 (으니~ 이런느낌...)은 좋게 보이진 않는것 같아요
그런가요? 뭐 제가 진지충인걸수도 있고요 ㅋㅋ
다만, 이번 정권에 특히나 일단 맹목적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어서 경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오던 참에, 이번 일로 더더욱 그 필요성이 높아질 듯해 그냥 한번 배설한해본 글입니다 ㅎㅎ. 저도 나름 이번 정권 괜찮아보이는데도요.
솔직히 이번 정권 외교는 아직까진 상타....
이제 상곤이 자르고 정시 확대론자 앉히면 오르비에서 지지율 떡상 가능
중국갔다 일본갔다 미국갔다 모두에게 버림받은 전 정권과는 확실히 다르죠...ㅎ
다만 전 정권도 처음엔 기대 속에서 시작했고, 무조건적인 열광 속에서 그렇게 망가졌었죠. 이번에는 그런 위험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솔직히 정시확대론자가 별로없음 ㄹㅇ루 걍진짜큰거안바란다 40퍼만줘라
60퍼 얘기해야 40-50퍼 정도 가져올듯
팩트) 같은 한표다
저도 멀다고하면 안되겠구나!라는거에서 ㅋ...하긴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은 놓으면안되는 상황이 맞다는걸 알고있는데...저 사람들 대부분 관심,댓글 많이달리는거바라고 쓰는건알지만 걱정될지경이네요.
저 분들이랑 만나서 대화해보고 싶음. 뇌 구조가 궁금함 이정도면
민주주의의 한계
저런 빡대가리랑 우리랑 같은 1표
선민의식 쫌 극혐이구
찬양을 해서는 안되지만...
어차피 체제의 우월성과 경제적 우월성을 모두 확보한 대한민국의 국민이 장난조로 김정은을 귀엽다고 하는 것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듯
그걸 적의 수괴를 찬양하는 행위라고 생각해 버리면 '자유'대한민국이 북한이랑 다를 게 뭐가 있나요...
음. 제 글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네요.
결국 저는 이번일 이후에도 도취되지 말고, 긴장감 늦추지말고 계속 건전한 비판 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느낀걸 적은건데
글 초반에 사진 실은 것과 추켜세우기라는 단어 등에서 '북한을 찬양하는건 안된다!'는 애북고수(?)분들의견처럼 되어버렸네요 ㅠㅠ
솔직히 정신병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우리나라 사람 죽인 사람한테 귀엽다느니 센스 있다고 하는건 정신나간거지.
살인범들이랑 하하호호 떠드는게 참.... 하루빨리 사과 받았으면 좋겠네요
저런 사람들이 정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런 사람들이 표면적으로 너무 많이 드러나니 일반 사람들까지 (특히 시대 변화에 적응력이 빠른 학생이나 젊은 세대는) 잘못된 생각에 대한 구분선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당
오히려 저렇게 생각하지 못하면 본인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느낀다거나 저런 반응을 보이는게 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게 제일 문제인듯
완전 공감합니다.. 다른 가능성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 이분법적인 사회 풍토는 좀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좋은글추
믿거트
저렇게 김정은 귀엽다하는 사람은 제정신아닌 일부사람입니다 트위터에서 저러면 욕먹어요.. 전체가 그럴거라는 일반화가 될까봐 혹시나해서 답니다
그렇군요...
전 짤방으로 봐서 꽤 많은 사람이 그러는 줄 알 뻔 했는데 지나친 일반화일수도 있었겧네요.
트위터 = 뇌없는 집단
히틀러 신격화랑 뭐가 다름ㅋㅋ 같은 독재정권자에 인권 침해의 선발주잔데
그리고 이 때 문광욱 해병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서정우 해병 어머님의 편지..
엄마는 울지 않는단다
나라를 위해서 두려움 없이 달려갔던 너였기에
엄마는 울지 않는단다
나라를 위하여 이 세상을 떠났기에
그런데 오늘은 눈물이 난다
나라를 지킨 너의 죽음 애도하더니
너를 죽인 원수에겐 애도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더라 눈물이 앞을 가려
앞을 볼 수가 없더라
포격소리에도 무섭지만 두렵지만
우리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망설임 없이 달려가던 니가 너무 자랑스럽구나
아들 잃은 슬픔보다 가슴 아린 건
잊지 못할 상처 준
원수의 죽음에게는 관심
잊지말아야할 고귀한 희생에겐 무관심
엄마는 울지 않는단다
나라를 위해서 두려움 없이 달려갔던 너였기에
엄마는 울지 않는단다
나라를 위해서 이 세상을 떠났기에
그런데 오늘은 눈물이 난다
너의 희생이 헛된 것만 같아서
너의 희생이 헛된 것만 같아서..
와..
거 대통령도 이미지로 뽑는 세상인데 뭐 새로울게 뭐가 더 있습니까
자기 삼촌도 곡사포로 쏴서 죽이는 애가 귀엽다고...?
상식적으로 얼마 전까지 내려와서 지뢰를 묻어대질 않나 못 잡아먹어서 으르렁 거리던 ㅅㄲ가
갑자기 헤헤거리면 뭔가 수상한 속내가 있다고 생각하는게..그게 상식적이지 않나?
솔직히 보수틀딱들은 김정은 만난다고 위장평화쇼니 광광거리는데 돈준다고 한것도 아니고 만나서 대화하는것까지 시비 거는거 보고 소름 돋았음. 비핵화 비핵화 거리던데 무슨 한번 만난다고 비핵화 될것같으면 사태가 지금까지 오지도 않았음. 그리고 북핵은 북미간 협상도 해야하는데 정상회담성과 존나 폄훼하는 틀딱들보고 소름 돋았음. 원래 자한당표줬는데 진지하게 다시생각해볼예정
우리나라의 진정한 애국보수는 (안창호 김구등) 6.25전에 다 끝났다고 봐야됨6.25이후부터는 북한으로 권력유지 및 긴장감 조성하는 꼴통보수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제가 봐도 자유당에서 지금 하는건 그저 깎아내리기를 위한 깎아내리기같네요.
바른미래당은 어떄요?
바미당요?
뭐 이번 일에 "북핵 폐지 첫걸음 환영, 앞으로도 잘하길 바라고 비판적 지지 보낼 것"이라는 입장이죠. 무조건적 반대 보내는 자유당하고는 다르긴 한 듯...
쟤네 원래 셩빈임
쟤네진지하게저런생각안할듯
입장바꿔생각해보면 쟤네도 님같은분들
실없이던진말에 웰케진지빠냐고 할걸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여자들에겐 군대가 남일이니 그럴 수도 있죠..
얼굴보고 대통령 뽑는년들한테 많은걸 바라면 안됨 ㅋㅋ
ㅉㅉ
그렇게 당하고도 적군 수장한테 귀엽다느니 아들뻘이라느니 그런 천진난만하고 앞뒤 분간 못하는 티를 내야하나? 제정신인가... 개돼지 맞는듯
ㅅㅂ 군대갈생각하면 정으니 얼굴볼때마다 개빡치는데
군대 안가서 참 좋겠네 진짜
특정 성별을 겨냥하고 쓴 글은 아닙니다 ㅠㅠ( ㅁㄱ ㅇㅅ는 싫어하긴 합니다)
뭐 그리고 이번 일이 예전과는 다르게 잘된다면 군대 기간 줄고 인원 감축...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순간 화나서 너무 쌔게 말한것 같아서 먼가 죄송하네요ㅠ 트위터하는 얘들은 진짜 머리가 비었습니다 진짜 하..
죄송할 것 까지야ㅎㅎ
트위터 ㅇㅅㅅㄷ ㅁㄱ 등등은 머리 빈거 맞죠
저런애들 지킬려고 수많은 국군장병들은 오늘도 밤을샙니다 ㅠㅜ
저게 우리나라사람들의 전반적인 민낯임.
노는걸 좋아하는 나머지 뭐든지 다같이 축제파티에 엮을일 좋아하고, 우르르 몰려서 행동하는거 좋아하고, 진지한거 싫어하고, 사실관계 따지는거 싫어하고, 인과관계 따지는거 싫어하고,
비례하지 않다와 반비례하다를 동일하게 보고, A가 아니라고 B라고 보장 안되는것도 모르고, 상식적인 말에 괜히 반항심 가지고, 맞는말은 배척하면서 기분좋은말만 찾고, 중립을 재미없다는 이유로 싫어하고, 흑백논리 좋아하고, 싸움 좋아하고, 적이 없으면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싸우고
북괴들의 지뢰로 인해 멀쩡한 두다리를
잃은 우리 장병들
우리나라 사람들 99프로는 무관심
소박하게 짜장면이나 드싈?
애초에 생각없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었죠. 연평도때도 축포거리던 사람들이 지금 저러는 거고. 근데 바른미래당 이준석씨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비핵화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밀고나가야 된다고
오르비도 정신 못차리는구나 세금 대폭 인상에 김대중 노무현 전철 똑같이 밟고있는데 뭘잘해 천하의 시발새끼지 저거 노무현이 나라 말아먹은 루트랑 다른게 뭐지?? 미국이 기껏 압박해놨더니 평화 ㅇㅈㄹ하고 돈만 파주다가 국군만 희생 이루트가 벌써 2번이 지나갔다
여기 이상한 사람 제법 있는듯
저도 동감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