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가 인식이 그렇게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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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한의학에 거부감은 없는데(사실 잘 모르기도 함) 여러 사이트들에서 진짜 종교, 샤머니즘급으로 여기는거 보니까 과연 목표로 해야할까 고민이네용
사실 사람들이 극단적인 사례들만 가져오는 거 같기도 하고, 또 과학성이 확실히 입증되는 것도 아니라 준비생으로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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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셈
결국 누가 뭐래도 한의사 잘먹고잘삼
오르비에서 까여봤자 키보드 뺏으면 아무말 못하는 사람이 절반
한의사 그닥...ㅠ
그런가요? 성인인데도 여론에 휘둘리는 제가 멍청하게 느껴지네요 ㅋㅋ
한의대의 인식을 물어보시는건지
경희대 한의대의 인식을 물어보시는건지..
아 그냥 한의대로 수정할게요
사이트 여론 믿으면 갈곳 하나 없음
서울대도 아이비리그에 비하면 머....갈곳못되는것이던데 ㅋㅋㅋㅋㅋ
이거는 대학 비교랑은 좀 거리가 있는거같아요 직업윤리성까지 관련된 문제이니... 사실 성적도 안되지만 벌써 고민이 ㅋㅋ^^7
ㅋㅋㅋㅋ"그 새끼" ㅋㅋㅋㅋ
그게 누구에요??
현실에선 ㄱㅆㅅㅌㅊ직업군중 하나 아닌가요 ㅋㅋ
그렇긴 하다만 사람들이 너무 까내리더라구요
근데 이거는 까거나 그런 게 아니라 대한한의사 협회장? 그분이랑 아는편인데
요새 페이 안좋고 망하는 비율도 높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는편 ㄷㄷㄷㄷ... 인맥 ㄷㄷㄷㄷ
전문직도 힘들구나 ㅜ 문과 인생이란~
역시 고머;
아니 댓글상태가 다 왜이래요;;ㅋㅋ
한의사 전문직이라 좋긴한데 더이상 대박칠 거리가 없음 고냥고냥 사는덴 좋데요 한때 한의학 열풍불땐 대박칠거리도 잇고 그랬다던데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선호하지않는데 경한이라면 추천합니다
고냥고냥이 어느 수준이에요? 사실 요즘같은 세상에 고냥고냥도 힘든 것 같고 ㅋㅋ
제가 관료제에 있기 싫어서, 취업해봐야 엑셀만 굴릴 것 같아서 개원하기 쉬운 한의사를 생각했는데 진지하게 더 고민해야겠네요
말이 고냥고냥이지 잘사는거죠 뭐 그렇지만 의사처럼 때돈 벌거리는 없고 암튼 그래요
의견 감사해용
그냥 딱 평범한 전문직이죠 본인이 과학좋아하고 과학중심적사고방식이면 한의대 가지마시고 제일 멍청한 짓이 의대 갈점수안나와서 한의대가는거니 잘선택하세요
ㅋㅋㅋㅋ 문과에용! 가관의 말고는...
문과 인데 경한 고민중이면 0.2 퍼 내외일텐데 설경 가시는게 더 나을듯 한의대 선호없으면
근데 저는 취업해서 굴레같은 삶을 살기가 싫어서 한의학이 눈에 띄게 되었네요 이과여도 같은 고민을 했을듯... 의견 감사해요^^7
반대로 제일 멍청한 말 중 하나가 과학좋아하고 과학중심적사고방식이면 한의대 가지 말라는 거니 잘선택하세요
한의대 가도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학부생 때부터 SCI급 논문 2-3편 쓰면서 장관상 받는 거고
존스홉킨스를 가도 자기가 역량 안되면 야마만 파다가 p-value가 뭔지도 모르고 졸업하는 거고
ㅋㅋㅋㅋ 학부생인데 p-value 모르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요 단지 EBM 관점으로보면 한의학에서 회의감 가질수있다는 거죠~
단순히 p=0.05라는 숫자를 넘어선 critical appraisal 말이예요. 저는 학부 때 연구 많이 해봤는데도 제대로 아는 사람 드물던데요. 아무튼 그런 비판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능력이 과학적 사고 방식인 거고, 회의감을 연구로 풀어낼 수 있는 게 과학중심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죠. 그건 한의학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한의대 교육방식의 문제입니다.
과학적 사고를 갖고 있는데 한의대가면 큰일이죠
좀 만 과학적으로 비평하면 한까로 몰림;;;;
장부이론이니 변증론치니 뭐니 다 과학적으로 말도 안되는데, 그거 비판한다?? 그럼 매장 수순
제가 지나치리만큼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인데 매장은커녕 어딜 가나 환영받으면서 한의계의 미래를 이끌 인재 같은 낯부끄러운 칭찬 듣고 다녔습니다.ㅋㅋㅋ
지나치리만큼 과학적인 사람인데
왜 한의대가심?
과학 약간 섞어서 헛소리 전파하는게 유사과학인건 아시죠?
과학적인 거랑 한의대 가는 거랑 무슨 상관이지ㅋㅋ 의대 나와서 해독주스 파는 건 뭐 의대 교육과정이 비과학적이라 그러는 건가?
ㅋㅋㅋ 유사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걸 가르치는 한의대를 왜 들어가셨냐고 하는거에요
예를 들면 영구기관이 가능하다고 믿는 학문을 배우고 과학적이래야 과학적 일 순 없죠. 자기가 배운게 무쓸모라고 시인하면 모를까요
그리고 의대에서 비과학을 실현하시는 사람을 들먹인건 매우 비과학적인 대꾸인데... 실수 맞죠?
한의대가 그런 거 배우는 곳이었나요? 현직 한의사인 제가 몰랐네요. 뭐 좋을대로 생각하세요.ㅋㅋㅋ 근데 다음부터는 펍메드 검색은 하고 와서 말합시다~
네 한의대는 그런거 배우는 곳입니다.
변증론치 장부이론 등 유사과학을 배우는 곳이니깐요
현직 한의사라면서 제대로 된 반박은 못하고... 펍메드 드립... 과학적인거 몇개 들먹이고 전체가 과학적인 척....
유사과학의 특징이네요. 지나치게 과학적인게 아니라 지나치게 유사과학적 사고를 지닌 분인듯
본인이 좀 정치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인가보죠? 저는 경험상 논문 찾아볼 줄 모르는 사람이랑은 대화가 안 통해서... 사실 뭘 반박하란 건지도 모르겠고 이 정도는 어그로가 안 끌려요. 그러니 좋을 대로 생각하세요ㅋㅋㅋ
한의사는 pubmed 검색 할 줄 아는게 자-랑인가보네요 ㄷㄷ
그리고 한의대는 다 논문으로 검증된 사실로 수업하는 마냥 헛소리하시구요
한의학 이론은 아예 연구대상에서 배제하다가 이제 막 '과학화'할려고 시도중인데, 논문 논문하시는 분이 현재 연구 흐름을 전혀 모르시는듯 ㄷㄷ
님이 지나치게 과학적이라면 왜 한의대 수업듣고 자퇴안하셨음? 선택적으로 과학적이신거보니 유사과학의 선봉장 한의사 맞네요
저도 이게 자랑인가 싶긴 한데 의대에서는 예방의학을 안 가르치는 건지 펍메드는 뒀다 국 끓여먹는 걸로 아는 한까들을 여기서 너무 많이 봐서 그랬는데ㅠㅠ 하필이면 오르비에는 그중에서 좀 부족한 친구들만 오나보네요..
현실 ㅅㅌㅊ인듯? 회사원보단 낫잖아여..
ㅇㅈ... 근데 학문적 괴리감도있으니...
원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아는척 나댐
그런가요 ㅋㅋ
의사협회에서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 아닐까요 의사협회에 한방대책특별비가 10억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http://m.medipana.com/index_sub.asp?NewsNum=219146
http://m.dailypharm.com/News/239223
수험생이 대부분인 사이트에서 이런질문 하셔도 원하는 대답 못듣습니다.
떼돈의 기준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마냥 의사처럼 떼돈벌순 없다든가 지인인 한의협회장ㅋㅋㅋ...이 페이, 개업시장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알려줬다든가 하는..
부디 주변 어른과 한의사분께 꼭 여쭤보시고 단순히 돈만 두고 생각하기보다 여러 가치관에따라 진로 정하셨으면 좋겠네요
네 수능 끝나고주변 한의원 돌아다니면서 여쭤보려고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ori_hani&logNo=221160358666&proxyReferer=https://i.orbi.kr/00014870757/(링크)%22이래도-괜찮다고-생각이-들면-한의대-오세요%22
님이 관심을 둔 한의사건 금융인이건 법조인이건 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닙니다.
한의학이 인식이 좋던 안좋던 관심은 끊으시고 오르비에 들락날락도
하지마시고 부족한 공부나 열심히 하셔서 어느 곳도 넉넉하게 합격할 수
있는 점수를 만들어 놓고 선택은 그 때 하셔도 됩니다. 아직 선택해서
가실 수 있을 정도의 위치는 아닌 것 같아서 조언합니다.
보고 충격 많이 받았네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수능 끝나고 결과로 돌아올게여...
제 지인이 트럼프인데 한의학 곧 망한대요
제 삼촌이 대통령인데 내일 통일된다네요ㅎㅎ
정말 망해버렸으면 아무도 안 건들겁니다ㅋㅋ
정관장팔이보단 한약팔이가 수익이 더 나죠.
후자는 성분도 모르고 사야한다는건 안비밀...
그냥 의대가면 한의학 대놓고는 안까는데요
옛날 의학서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보면, 이 시절 쓰인 모든 의학서는 휴지통에 버려졌는데 한의학은 이 시절의 의학서를 쓴다. 이정도만 언급하면서 간접적으로 한방비판을 하곤 하시죠. 그게 의사들 평균인식인듯
의대보다 별로, 공대보단 나음
쉐복 잔치네요 ㅋㅋ
한까 심하게하는 애들 보면
거의 한의대 넣었다 떨어지고
연고서성한간 애들임...
의대나 설대간애들은 거의 안깜 ㅎㅎ
수능 끝나고 선택에 도움좀 주세요 성님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