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정답률 4% 문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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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인데도 정답률이 수학 30번 문제와 맞먹는 그 문제
2009학년도 수능 사회문화 3번입니다.
한번 풀어보세요!
5월에 배포할 때 이런 문제 많이 만들어야 사문러 뚝배기를 깨드리는데....
..........................................
이 문제 출제자는 출산 5개월만에 평가원에 불려가 준비한 문제가 난도질 당하자 시간의 압박 속에서 이 문제를 출제한 것이라고 한다.
이 문제의 역변별로 이 문제가 출제된 2009학년도 수능 이후 3년간 평가원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하더라.
사회학의 콘텐츠를 가지고 만들어진 내용이 있는(substantive) 문제라기보다는, 오히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시험인 PSAT 자료해석영역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하게 도표 읽는 능력만 물어본 문제이기 때문이다.
(중략)
연구 현장의 관점에서 보면 도리어 사회과학의 핵심을 관통하는 문제였던 것.
굳이 평가원의 실수를 따져야 한다면 대학원생들이 석/박사 과정 전공연구 시간에 지도교수에게 탈탈 털리는 이유를 고작 고등학생에게 물어봤다는 데서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나무위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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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4
아
낚시친거에요? 어떻게 4퍼가 나오지
문제를 정확하게 읽어야 해요
요거 진짜 ㄷㄷㄷㄷ
지옥의 문제...
4퍼 ㄷㄷ
ㅎㄷㄷ...
국민중에서 국민중에서 국민주웅에서!!!!!
님이어케암
문이과 혼종이라 그래오

갓....문알못 이과는지나갑니다...
호롤로...
와 저게 3번이면 멘탈 부서지겠네...
이관데 1번 아님?
아닌가 ㅈ살
아니에요 ㅠㅠ
ㄴㄹ
모르겠당 히
히히히
2번??
ㅇㅇ
오 맞춧다 ㅎㅎ
'문제'를 잘 읽어야 하는 대표적 문제.. 이제 이러한 문제 빈도가 올라갈 겁니다. 디테일을 슬슬 중요시 하는 것을 보니.. 작년 수능 국어 어휘 문제라든지.. 사문 문제라든지.. 비슷한 유형이 꽤 나왔죠.. 저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평가원이 점점 대충 생각하먄 틀리는 문제를 내시니까요.... 그래서 저도 저런 문제를 대거 만들어보려구요:)
ㅋㅋ 좋은 생각이십니다.. 전 피셋 공부로 한번 ㅋㅋ

호옥시 행시 준비 하시나여....수퍼킹갓....닉은 게이오기주쿠인데 프사는 도쿄대시네여

일본 K 대에서 한국 K 대에 왓습니다 유학생임니다,,않이 18수능 보셨으면서 ㄱㅁ
제가 안올리니 님이 대신 올렸네요.... 그와중에 지금 실시간으로 답갈리는것 보니 흥미롭..
지금 나와도 40퍼 못 넘을 듯한 문제져
뭐가틀린거야
문제를 엄밀하게 읽으셔야 해여
2번, ㄱ. 가로축더하기는 가능한데 세로축으로 더하면 안댐. ㄷ. 저 표본은 인터넷사용자대상, '국민 중'이므로 땡
2번아님?
즈엉답입니다
4퍼라는 주의없이 무작정 달려들었다면 틀렸을수도있었겠네요ㅋㅋ
이과생 5번으로 답 확정짓고서
뭐야 별로 안어렵네 했더니 시원하게 광탈
ㄷ 왜틀린거임??
문제를 정말 엄밀하게 읽으셔야 해여
나무위키에 뭐라쳐됨? 이런거 꿀잼인데
https://namu.wiki/w/사회탐구%20영역%20(사회·문화)?from=사회문화%2F사회탐구%20영역
여기욧
와 레알 뭔소린지 하나두 모르겟다 한국말인데 라틴어보다 어려운거같넹
엌ㅋㅋㅋㅋ 어렵긴 하져
진짜 요즘 문과분들 존경스러움
시험장에서 이걸 어떻게 풀지..저였으면 분명 96%였을듯

정답률 96퍼이신 치머ㄱㅁ....
사회학 반타작도 못한 찐따 이과생입니다ㅠㅠ
아...아앗.....7년제는 다메.....ㅠㅠ그래도 군대 안가니까...

님이 이겻어여세로로 더하면 왜 안되요?
같은 집단으로 간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식의 해법이면....(ㄷ을 틀렸다고 한다면..)
저 문제는 정답이 없습니다.
사실 옳은것은 ㄴ뿐이니까요...
왜냐하면 표에는 사람숫자가 나와있지 않거든요.
비율만 가지고 사람숫자를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즉 ㄹ 도 맞는다고 할수가 없죠
두 항목을 같이 조사했는지 알수도 없고 같이 조사했더라도
무응답자의 항목은 제외시켰을 수도 있고...
안그래도 엄밀히 따지자면 오류가 잇는 문제입니다. 빠트려진 전제가 잇어서요
사회에서 비율로 나온 자료로 숫자 이야기 하는 보고서 썼다가는 영혼까지 털리기 딱 좋습니다.
비율 자료끼리는 비교가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보통 숫자를 적고 알아보기 편하라고 비율을 추가합니다.

잘 아시네요뭐, 엄밀히 말하면 '모든 응답자는 모든 문항에 답하였다' 정도의 조건이 필요하겠죠. 그렇지만 표는 정보화가 가져온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고, 따라서 '생활이 편리해졌다'에 응답한 표본과 '사생활 침해가 늘어났다'에 응답한 표본이 같지 않다면 이런 표 작성은 무의미한 것이겠지요. 수능 시험에 제시된 표는 정상적으로 작성된 것이라 전제하는 것이고, 표 자체의 오류 여부까지 수험생이 따져야 한다는 것은 무리한 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그런 정도의 헛점을 찾아 낼 수 있는 능력자시라면 ㄷ이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에 이의가 없으실텐데요. 인터넷 이용자는 국민을 대표할 수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내가 현장에서 맞혔던 문제네 (09수능 사회문화 선택자)

와....와.....역시 언어논리적 엄밀함이 기본 패치시군요 ㄷㄷㄷㄷㄷㄹ 정답인게 왜 오류란 거져. 사람 수가 안나와있지만 같은 표본집단에서 비율을 비교한건데? 두 항목을 동시에 조사했는가는 같은 표에 나열한것부터 알 수 있고(통계학-동시에 같은 집단을 상대로 조사하지 않으면 같은 표에 column으로 둘 수 없음) 이에 따라 무응답자의 여부는 고려할 필요 없음. 게다가 “모르겠음”의 존재 여부는 표본 조사에서 중요한 항목임. 무응답자는 표에 표시하거나 모르겠음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ㄹ의 정답엔 문제가 없다.column에 따른 row값 합이 1이므로 각 항목에 문제도 없고. 전제를 일일이 적어달라는건 사회문화 과목의 표문제의 특성을 무시한것.
그래서 표를 해석하실 때에는 제시된 '범주' 표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 문제는 표본조사의 대표성, 일반화 문제와 관계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가지고 '청소년'의 상황을 추론한다면 잘못된 것이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거 못풀면 사문 안해야 할까요? 시간이 얼마 없어서
저게 좀 워낙 특이햇던거라.. 하셔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