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한번다시봐야하나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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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재수를하고 실패를 했구요
현역때 56546 재수 44314 나오고
문과인데 지방대 자동차과써서 전장받고 다니고있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적성도안맞고 실패를해서 온곳이다보니 항상 불만만가득하고 교우관계도 쓰레기에 친구1도없고 여러모로 힘들어서 학교 안나가고있는중입니다 과에 98은 저포함 80명중 3명이구요
수능끝났을때부터 삼수할생각은있었지만 부모님도 반대를 크게하셨고
부모님은 아버지가 자동차관련 회사 대표로계셔서 그냥 이번에 다니고 졸업해서 회사에서 일하는걸 원하시고 어머니는 또 힘들게 하지말고 정하고싶으면 시립대이상은가라 그아래로는 등록금부터해서 아무것도 안내주겠다 라고 결과론적으로 애기하셨구요
수능날 그 모르는문제나오고 멘탈터지고 실패한 경험이 아직도 생생해서 두려워서 다시 도전을 해야하나 싶으면서도 남들에게 무시받지 않을 학벌과 더 넓은 세상에서살아보고싶구요
그래서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 현실에 만족하고 열심히 다녀야하나 아니면 도전을해야하나 나중에 어떤결과가나올지에대해 두렵고 그런마음에 쉽사리 공부시작을 못하고있네요 많이 늦은건아닌지.. 지금해서 시립대이상갈수있는 성적이 나올지..
이상 신세한탄하는 글이였네요..
아 나이는 빠른년생이라 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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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어때요?
수능말고 다른 길도 생각해보셔요
고삼3월 53545
현역42444
재수42124
삼수 미응시
사수21212
이렇게 성적받았는데 정말 웬만한 마음가짐으로 노베이스에서 성적 올리기 정말 힘듭니다 정말 하루 14시간이상씩 300일은 공부해야 점수올라요... 벌써 가능할까? 라는 고민보다는 어느 길이든 도전하고 끊임없이 부딪혀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머니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시립대 정도는 목표로 하셔야 뭐 의미가 있죠
대학때문에 당장 취업이 문제인 부분도 아니신데 어설픈 인서울 하려고 1년 쓰는건 좀
현실에서 열심히 하세요 그럼 또 다른 길이 열릴 겁니다. 지금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세요 진짜의 최선을! 수능 정시 예전 같은 상황이 아니라서 .... 그냥 쳐다 보지도 마세요.
저도 어머님 말씀 동감이요 시립대 이상은 목표하셔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