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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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 공돌이입니다. 대학 간판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반수를 도전하려 합니다. 그런데 결국 과는 현재와 같은 과를 목표로 할 거 같은데 이게 과연 의미있는 일인지 회의가 듭니다. 반수 하려는 것이 더 잘 나올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제 점수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또 목표로 하던 대학에 가지 못해서 이기 때문인데 흔히들 '문과는 간판이 중요해도 이과는 과가 더 중요해.' '공대는 어차피 대학보다 실력으로 승부보는 거야.'라는 식의 말을 많이 들어서 자기만족을 이유로 한번 더 한다는 생각이 가치있는 일인가 고민이 되네요.
한줄요약: 공대 학벌 의미있나?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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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200117 오르비 달링츄-꿈에살어 기록용 7
감정적 서술을 배제하고 기록으로 남깁니다. 삭제 요청은 개인적으로 받지 않습니다....
간판 차이 솔직히 있는거 같아요. 전 서성한 다니는데 저도 그생각 많이들어서 한번 더하고 있어요ㅎㅎ
스카이 미만으론 다 똑같아요
스카이 목표시면 충분히 의미 있지 않을까요
학벌 하나하나로는 유의미하다고하기 어려우나 급간이 바뀌는 차이면 유의미하다 할수있음
말하자면 중경외시->성한이나 성한->연고 연고->설카포 (서강대는 이과에선 성한이랑 같은 급간이라고 보기어려우니 생략)
공대도 간판차이있는거 맞음
하지만 대학급간에따라 차이가 있죠
성한->연고/ 연고-설카포는 의미있어도
그 미만급간에서 한라인이동은 시간/돈낭비라는게 정설
음 저도 꽤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닥 의미 없는 거 같은디...
대학다닐때 주변환경도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시골바닥인 카이스트 포공 고대 또는 일학년때 유배가는 연대보다는 대학도 평지이고 위치도 최고인 건국대가 대학생활을 즐기기에 낫다고 생각해요.(진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