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 대선후보 여론조사 안철수가 박근혜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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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300&cID=10301&ar_id=NISX20110906_0009162384
대한민국 정치의 진화가 시작된것 같네요 60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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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네;;
다음대선은 웬만하면 박근혜가 될줄알았는데 안철수라는 변수가 나올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대선후보....?;;
안철수 서울시장 불출마, 박원순으로 단일화
근데 서울시장 불출마 -> 대선출마 가 신빙성있긴한가요?
이래저래 좋아하는사람이많지만 정치경력 자체가 없는사람인데..
대선출마는 그냥 기대인듯...기자들 설레발... 솔직히 나올 가능성 0%에 가까운거같아요
사람들이 영웅을 원하고있죠.
그래서 떠도는 얘기들일듯.
어찌됬건 뭔가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ㅋㅋ 두 병맛당은 당내개혁안하면 망한다
안선생 대선출마는 안한다고했는거 같은데, 생각해본적도없고.
말그대로 정말 안철수가 정계에 이정도의 허리케인을 몰아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지...
보수답지 않은 한나라당과 진보답지 않은 민주당에 질린 국민들이 신선한 선택지인 안철수가 나오니... ㄷㄷㄷ 대선 나오면 뽑아야징...ㅋㅋ 안나올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안철수가 내년 대선에 출마학 출마하지 않고를 떠나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두가지 입니다.
1.서울시장선거의 한나라당 후보
내일쯤 여론조사가 나올테지만 박원순변호사의 지지율은 안철수교수와의 단일화 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오차범위내의 1, 2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되면 한나라당의 유력 후보인 나경원의원은 출마를 하지 않으려 할테고 주변에서는 출마를 압박하겠죠. 홍준표 대표에게도 압박의 화살이 돌아갈겁니다.
2.박근혜의 행보
더이상 안정적 1위가 아님에 박근혜로써는 더 이상 침묵의 정치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행동이든 말이든 그동안과는 달리 활발하게 무언가 할텐데 이제 침묵에 가려진 박근혜의 본 모습을 볼 수 있을 테죠. 그와중에 정몽준, 김문수 등 여권 대선 주자들과의 잡탕식 싸움이 시작될겁니다. 개인적으로 박근혜는 앞으로 많이 망가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는 침묵으로 모든 것을 잃었죠. 지지율이 아직도 저 정도나 된다는 것이 놀랍네요.
박근혜 오히려 침묵으로 많은 것을 얻은거 아닌가요?? 정치인들 서로 드립치면서 까는 병림픽은 지금까지 피했으니
침묵으로 지금까지 모든것을 얻었죠.
박근혜 후보자 나올 때마다 내가 한 이야기는 어부지리 였는데
잃다뇨 정말 그런 거 눈꼽만큼도 없음 저런 지지율을 있게 한 것이 침묵과 물타기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다 얻었어요
경남출신 안철수가 수도권 +호남을 쓸었네...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시나리온데
ㅎㅎ 그러네요. 안철수 교수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훨씬 신선하네요..
말하자면 보수의 상징인 박정희의 딸을 여론조사에서나마 누르다니 짱 신선함..ㅎㅎ
내년 대권에 나와도 당선될 기세 ㄷㄷㄷㄷ
박근혜 지지율이 40%나 된다니...
아무래도 이민 가야겠다
드디어 해결책이 생긴 것 같다
역시 사회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엔 안찰스가 답이다
ㅋㅋㅋㅋㅋ혹시김성재?
그러나 주목해야할것은 젊은 층에 비해 노년층에서는 안철수의 지지도가 떨어진다는 점이죠
물론 여당이나 제1야당에 실망한 사람들이 안철수를 지지할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40대 이상에서는 박근혜를 찍을겁니다....
우리세대가 인터넷에서 지지하는만큼 투표를 열심히하면 진짜 안철수가 대통령될수도 있겠죠
근데 생각만큼 우리세대의 결집력보다, 기성세대의 결집력이 더 강해요, 진짜 그렇게 당하고도 또 찍어? 이말 나오긴하는데
기성세대는 이 투표할때만큼은 결집력이 있음..
그리고 어른들이 무슨 안철수가 대통령감이냐, 아무리 저사람이 뭐 생각이 좋다고 해도 정치는 해본사람이 하는거지 처음나와서 뭘하느냐
이럴것이고
생각보다 정치적인 문제에 관해 20대들 가운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소수임
대부분은 그냥 집에서 아버지가 찍으라는대로 찍을게 뻔하고 ㅋㅋ
그래서 항상 야권에서는 통합 ,단일화를 얘기하죠 젊은층에 강한사람, 중장년층에 강한사람이 두루있으니 이것을 하나로 모아서 파괴력있게 가져가겠다는건데 지금은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시장 단일화 효과도 있고해서.. 하지만 사람들 뇌리에 각인이 되긴한거같아요 아까 기자회견때 보니까 문장 하나하나 진심이 느껴지고 여태껏 이런 사람을 본적이 없으니까요
386세대가 40대입니다. 박근혜와 안철수 중에 고르라면 그 세대는 안철수를 찍을 가능성이 높죠. 50대가 넘어가면 박근혜가 우세하겠지만, 그 세대도 야당 후보군인 손학규나 유시민 정동영보다는 안철수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많이 가지고들 있어요. 안철수씨가 대선 후보에 나온다는 가정하에 조금 유약해 보이는 학자의 이미지 속에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직까지 보수적인 한국 사회의 나이 많은 보수층에서 여성 후보인 박근혜의 지분을 어느 정도 얻어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현 정권이 정권을 잡게 된 것이 '부도덕해도 경제만 살리면 된다'라는 유권자들의 판단이었고, 실제로 경제도 정치도 모두 엉망이 되어 문제가 된 것인데, 안철수는 '도덕적이고 깨끗하면서, 현 정권의 경제정책의 과오를 해결할 수 있다'라는 현 정부의 완벽한 대안으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 쏠림 현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안철수 측에서 걱정해야 할 것은 민주당이죠. 야권대통합, 단일후보라는 기치를 들고 있지만 민주당이 과연 양보를 할지는 미지수니까요.
문국현도 한 때는 여론조사 1위를 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길게는 정주영이 그랬고, 박찬종이 그랬고, 정몽준이 그랬고, 고건 역시 그러했습니다. 모두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혐호감 덕에 비정치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자들이지요. 이들이 현실 정치에 뛰어들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선거는 누구의 사람 됨됨이나 젠틀함을 평가하는 인기투표가 아니에요. 선거는 국가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국가기관을 선출하는 일이고, 정치는 그 의사결정에 대한 판단에 일관성을 부여하는 가치관과 일련의 행위들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요컨대 정치는 공인公人의 생활이고, 국가적 정책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일정한 정치적 색깔을 띠어야 한다는 사실은 피할 수가 없는 일인겁니다.
때문에 안철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대통령 선거날까지 이어질 거라는 기대는 결국 충족되지 않을 거에요. 물론 현재의 안철수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는 기성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감이 극에 달했음을, 새로운 정치지형에 대한 요구를 나타낸다는 사실은 고무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치 그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과 막연한 혐호의식까지 안철수가 대표할 수 없다는 점은 명백한 일이지요.
요컨대 박근혜 대 안철수의 여론조사는 사실상 정치와 정치불신에 대한 여론조사에 불과합니다. 안철수가 현실 정치에 뛰어든다면, 안철수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호감이 실망으로 바뀌는 건 순식간일 겁니다.
안철수가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면, 일찌감치 색깔을 나타내고 정책을 준비하고 기성 정치와 경쟁해야 할 겁니다. 무색의 정치성과 인간미라는 인기의 원천을 잃어버릴테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선거과정을 버틸 수 없고, 제2의 문국현이 될 뿐이지요.
맞는 말인데 이런 글 마저 비추를 날리네 ;;;
아 여론조사 이러면 안철수되게 부담되겠네....
많은사람들이 원하고 있다는건데....
정치에 큰뜻이없어도 시민들의 추천으로 출마할거같을정도네ㅋㅋㅋ
초등학교때 반장선거 생각난다
아 여론조사 이러면 안철수되게 부담되겠네....
많은사람들이 원하고 있다는건데....
정치에 큰뜻이없어도 시민들의 추천으로 출마할거같을정도네ㅋㅋㅋ
초등학교때 반장선거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