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hard [193913] · MS 2007 · 쪽지

2010-11-15 14:01:16
조회수 1,160

음.... 다들 마지막이라 그런지 공부잘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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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지금 이 순간은

마치 습관이 되어버린듯, 이 느낌

한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이네요.


크게 큰 변화는 없겠지만, 애초에 수능이 대박이 난다거나 만점맞는다는 생각조차버렸네요.

몇일 후면 평상시 처럼 몇몇은 기쁨에 가득하겠지만 대부분은 상처받겠죠, 그리고 또 한해가 오네요.

그 한해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 자가 되길 간절히 빌면서, 이렇게 그날뜰 올해의 마지막 해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가난한 마음의 사내가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는것을 깨달은 것에 감사합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낸 세월이 아쉽고 또 그래서 우울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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