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쓰고 뉴스 진행’ 임현주 앵커…“여성, 꽃 아냐” vs “안경 쓰지 말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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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가 안경써야 한다는 암묵적인 고정관념을 깼다는 점에서 되게 인상깊었는데..
쓸모없다 1표
남이 안경을 쓰던말던;;프로 참견러 노이해
안경이 왜죠?
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웃기고
저걸 갖고 피해의식 갖고 저러는 것도 어이없고...
근데 피해의식인지는 모르겠어요
방송계에 고정관념이 있었다면.. 피해의식인게 아니지않나요..?
여성 아나운서만 안경을 쓰는 원인이 방송계 적폐?들의 뿌리 박힌 고정관념에 의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선호에 의한 것인지
여성 아나운서들이 자발적으로 벗고 나온 건지도 고려해봐야죠
남자 앵커도 안경 쓰는 사람 잘 없더만
그리고 안경 쓰고 벗는 행위가 예쁘다 안 예쁘다를 가린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마치 여성만 예쁜 사람 원하는 것처럼 얘기들하는데
시청자들은 여성만 예쁠 것을 원하는 게 아니라 남성도 잘생길 것을 원합니다.
뭐가 어찌되었든 저는 쓰든 벗든 상관 없는데 이걸 왜 굳이 기사화시키고 이걸 갖고 또 여성 아나운서에게만 아름다움을 강요하냐 성차별이냐고 하는 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근데 저만 남자 앵커 안경 쓴거 많이 본건가..?
일단 남자 앵커분이 안경을 쓰면 화제가 안되지만 여성 앵커분이 안경을 쓰고 나온 것은 기사화가 크게 된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사회적인 고정관념이 어느정도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안경 쓰고 벗는걸로 예쁘다 안예쁘다 가린다는 건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시청자가 앵커분들이 예쁘고 잘생길 것을 원한다는 것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저는 시청자로서 그분들도 자기 일하는 건데 불편하면 안경쓸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시청자가 잘생기고 예쁠 것을 원하는 것은 뉴스할 때마다 네이버나 다음 댓글에서 누구 아나운서 누구 앵커 잘생겼네 뭐네 하고 실시간 검색어 뜨는 거 보면 잘 아실테고
또 일부 기자 출신 앵커 빼고는 앵커나 아나운서가 남녀 불문 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라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겠고
저걸 기사화시켰다는 것의 원인이 여자에게 부여된 고정관념 때문이라는 것에 의문이 간다는 겁니다.
잘생겼다, 예쁘다 얘기한다는 것만으로 예쁘고 잘생긴걸 원하는거라고 단정짓는것에는 동의를 잘 못하겠네요.
또 방송계에 몸 담아오신 임현주 앵커분이 방송계 내의 고정관념에 대해서는 젤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글 썼다가 지워졌는데 말씀 다시 드리면 피해자 입장이라 생각하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주장, 행위만으로 그 사람의 입장에서만 고려해서도, 그 사람이 사실에 입각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봐서는 안되며
전현무 못생겼네 손석희 잘생셨네 누구 예쁘네 누구 아나운서 못생겼네하는 댓글들이 매우 빈번하게 달리고 추천 수가 높다는 점이 여론이 외모가 준수한 아나운서를 원한다는 근거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깐요. 알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저는 여자 아나운서가 안경을 끼고 안 끼고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기사를 쓴 사람이 마지막에 자신의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썼다는 것에 비판한 것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화장을 하고 안경을 벗는 것이 과연 자발적이었는가를 생각해봐야죠...
아나운서들이 화장을 하지 않고 안경을 써도 그들의 커리어와 방송 출연에 불이익과 타격이 없을 때야 비로소 선택인거죠..ㅋ
그리고 남성 아나운서들이 꾸미는 행위는 단정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정도로 정말 직업상 신뢰를 주며 지적인 이미지 형성이 전부죠
그런데 여성 아나운서들은 항상 뉴스 전달력과는 별개인 색조화장과 굽이 있는 구두를 갖추기를 기대받죠.
요즘 뽑히는 남자 아나운서들 보면 님이 말씀하신 지적인 모습을 풍기며 준수한 정도의 외모를 넘어선가는 반례를 들기에 층분하다고 보며,
님이 말씀 하신 굽이네 화장이네 하는 게 과연 여자아나운서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 여성 아나운서들 지적이고 단정한 모습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기사들 수없이 많이 본 거 같은데요. 무슨 여성 아나운서들에게는 그런 모습이 안 비추어진것처럼 말씀하시나요?
커리어와 이후에 문제 있다는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메이크업은 방송에 나가면 다 합니다.
아 글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했나보네요ㅋ
여기서 내가 말한 건 불필요한 메이크업입니다.
남성 아나운서들은 피부 많이하면 눈썹까지 하더군요
여성 아나운서들은 깔끔한 인상과는 하등 관계없는 입술, 눈 부위 색조 메이크업까지 다 하는 게 일반적 현상입니다.
이것도 말씀드려야 하나 싶은데 같은 맥락에서 클래식한 남성용 구두와 하이힐의 차이역시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요즘 뽑히는 남성 아나운서 얘기요.
ㅋ선호와 사회적 압박이 존재하는 건 다른겁니다...
요지 파악이 아니라 전제부터가 다른 거 같은데요.
저는 남자아나운서 여자아나운서 모두 같은 직업인으로서 사회적 압박을 동일하게 받고 있다고 보는데요.
님은 남성 아나운서는 선호, 여성에게는 더 가혹하게 작용하는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하시는 거 같고
그리고 여성의 화장행위와 구두 같은 것들이 남녀차별적이며 여성을 불필요하게 화려하게 만드는 도구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전제를 하신다면 저와 전제부터 다르니 얘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당신의 생각을 존중하긴 하지만 요즘 흐름에는 좀 못미치는 것 같네요
그런 생각 가지고 있으면 여자들이 안 좋아해요ㅋ
아 그리고 댓 수정 자꾸하는거ㅋㅋ찌질해보여요
요즘 흐름에 맞네 안맞네는 생각이 다른 것을 존중하지 못하는 당신의 편협한 사고 방식에서 비롯된 조롱인거 같고
댓글 수정하는 이유는 핸드폰이라서 오타 남발이라 오타 고치다가 들었던 생각을 까먹어서 인 것도 있고 댓글 쓰다가 누가 댓글달거나 삭제되면 내 댓글이 작성이 안되거나 해서 일단 급히 쓰고 그 다음에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는 겁니다.
요즘 여자들이 안 좋아하네니 댓글마다 ㅋㅋ 찌질하네 하는 걸 보니 지성인으로서 덜 성장한 사람인 거 같은데 시간 낭비한 거 같네요. 역시 대화할만한 가치가 있을만한 사람을 가려가면서 대화를 해야된다는 교훈을 배우고 갑니다.
그럼 저도 우연히 인터넷하다 찾은 정보 하나 남기죠
“왜 우리나라 뉴스 앵커석이 하나같이 ‘룸살롱 구도’인지 아십니까?” 5년여 전 JTBC 개국 준비차 만났던 모 방송사 관계자가 던진 의미심장한 질문이다.
“여성 앵커가 서른 살만 넘겨도 시청자 전화가 빗발쳐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빨리 젊은 여자로 바꾸라고.”
반면에 남자 앵커의 경우 오히려 연륜이 좀 있는 편이 선호되다 보니 앵커 구조가 ‘50대 남성+20대 여성’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거다.http://mnews.joins.com/article/20773486#home
당신 생각이 흐름에 안 맞는 걸 안 맞는다고 한 것 뿐입니다
댓글 수정 변명도 어이가 없네요ㅋ
전 괜찮게 봤는데... 방송계 분위기는 앵커분이 잘 알아서 저런 걸 하실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안경 쓴 게 왜 기삿거린지 모르겠다;
음음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