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실패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당부드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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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역시 자기관리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었고, 겪고 있으나 혹시라도, 시작조차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유혹이 되는데 자기절제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물리적으로 멀리해야 한다.
2. 계속 후회하고 다짐하는 이유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원인을 파악한다.
3. 오늘의 할 일을 오늘아침이나 어제 밤에 짠다. 그리고 선비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명상과 자기암시를 한다.
4.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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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핸드폰, 컴퓨터, 친구, 술 등
2. 솔직해지고, 직시하셔야 합니다.
3.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바꾸려면 노력하셔야만 합니다.
4. 가장 어려운 겁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그런데 이런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필자의 경험과 생각들을 예시로 들자면,
어? 전 책상정리부터 해야겠는데요? ( 예, 그러면 하세요. 다만 청소에만 투자하면 피곤해져서 하기 싫어질테니, 기본적으로 상대적으로 많이 거슬리는 것만 조절하고 바로 할 일, 하세요.)
아 좀 이따 어디 결혼식가야되는데, 몇분 안남았으니까 좀만 쉬자 ( 갔다오면 할거라고 생각하냐?)
이따 알바하고 해야지.. 지금은 좀 쉬고
(알바끝나면 더 힘들걸?)
이 판만 하고 .. (아무도 너를 멈출 수 없어. 너 말고는.)
친구가 보자는데 ( 우선순위 항상 고려하세요)
책상정리 등 공부하기 위한 환경이 뒷받침이 안되있어서 핑계거리가 항상 있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입니다.
혹시 책상정리하다가 방정리 심지어 화장실청소까지 깔끔하게 하시고 후련해하시면서 정작 해야 할 공부를 피곤해서 미루는 경향이 있으신가요? 예, 필자 저의 얘깁니다 하하!
그래도 극복한 경험을 통해 저와 비슷한 분들을 한명이나마 구제하고 싶습니다.
왜 항상 나는 방청소하다가 공부를 안하지?
그날 밤에 반성해보시면서 가구배치, 자신이 외출갔다와서 옷들 어디다가 걸어놓는지, 보려고 가져왓는데 정작 안보는 책들은 보통 어디다가 두는지, 책상은 왜 항상 지저분해 보이는지를 분석해보십시오. 그리고 가구배치부터 바꾸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외출을 갔다와서
옷을 침대나 소파 위에 홀라당 허물벗듯이 던져놓는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부터는 홀라당 벗더라도 가지런하게 모아서 던져놓거나, 인지하면서 벗어두십시오. 독서실 도서관 학교 학원갔다와서 가방 내팽겨치고 침대 뒹굴대는 습관이 있으시다면? 다음부터는 침대에 뒹굴대기 전에 최소한 가방에 든 책들, 책상 위에 꺼내놓거나 다음날 챙길 것들 미리 싸놓고 뒹굴대십시오.
그러시면 본인한테 미안해져서라도 습관이 바뀝니다.
허접하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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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너무나 공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