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린⠀ · 803711 · 18/04/07 00:28 · MS 2018

    떠나지마세요 ㅠ ㅠ

  • 수수께끼가 풀려가네 · 714055 · 18/04/07 00:29 · MS 2016

    집단으로 탈퇴하네..

  • 레어콜렉터 · 742670 · 18/04/07 00:29 · MS 2017

    매일매일 지우셈

  • 국 서 머 · 802257 · 18/04/07 00:34 · MS 2018

    힘들 때 혼자라는 느낌은 힘듦을 되새김질 시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위로, 그 관심과 사랑으로 딛고 일어서곤 합니다.
    그러나 주변인의 도움은 사실 직접적이라기 보다는, 힘듦의 안개에 가려있던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각하게 해주는 간접적인 도움입니다. 그리고 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의 본질은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누님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일면식도 없는 저도 마음이 아파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시는 것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을 발판삼아 자신을 세우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당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