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vs 독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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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독재하다가 시대인재나 6야 들어가려고하는 재수생입니다. 지금까지는 독재학원(종로)에서 공부를 해왔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급식!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학원 전체적인 만족도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급식이 한끼에 4900원인데 그만한 값을 못해서요. 점심, 저녁시간에 외출도 안되고 밤10시까지 공복상태로 있는 것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러던 도중 토즈라는 독서실이 집 바로앞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오르비에서는 딱히 언급도 많이없어서 믿을만한 곳인지 아닌지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비용은
독재학원은 월 51만원(급식비 제외) 인데 장학금 50%받아서 25만원이고요.
토즈는 18~20만원 정도 되는것 같아요.
독재학원은 7시40분~22시 (버스로 15분거리)
토즈는 9시~24시 입니다. (걸어서 5분거리)
독재학원이라고 상담, 질의응답해주는 것은 별로 의미는 없고 제가 딱히 상담이나 질문을 하지도 않습니다.
9시까지 가는건 아침운동이 필요한 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사실 마음은 토즈로 기울었는데 고민되는 부분이 토즈에서는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월 1회) 볼수가 없어서 실전감각이나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또 집에서 너무 가깝다보니 집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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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때문에 독재학원 투표하기는 했는데 토즈도 괜찮아요
다만 지점별로 차이가 좀 심하다는 생각
시간때문에라는게 7시 40분부터 시작하는게 괜찮다는 뜻인건가요?
아 운동하신다고 9시까지 가는게 좋다고 써놓으셨구나
그럼 그냥 토즈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본인이 통제를 잘 할 수 있다면 토즈가 괜찮은거 같네요
운동하면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거 추천드리고 싶어요. 환경이 불만이 많으면 공부에 절대 집중할 수 없습니다. 단 멘탈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결국 멘탈관리라 생각합니다. 혼자하다보면 외로움 막연함 불안함 여러가지들이 순간순간 급습해오는데 이럴때는 누군가에게 내가 지금하고있는 공부, 감정등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할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좋습니다. 엄마나 아빠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단 본인과 대화가 잘 맞는 상대여야 합니다. 내 얘기를 귀기우려 들어줄수 있는 사람. 자기가 하고있는 공부에 대해 남에게 얘기하다보면 머리속이 정리될때가 많아요. 잘못된점도 찿을수 있구요. 상대가 없다면 글로 써보세요. 쓰는게 싫다면 녹음이라도 해보세요. 마음에, 머리에 담고 있지 마세요.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될거예요. 도움이 됐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로 모의고사는 6월 9월 모의고사 잘 준비하시면 충분할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딱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풀어서 얘기해주셔서 도움이 될 것같아요.
장학이시면 독재그냥 다니시는게
러셀은 외부생 모의고사접수받아용 저도러셀에서신청해서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