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팁"'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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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문과생이었습니다.
예체능하다 늦게 공부했고
그러다보니 취업이라는 게 아주 머리에 박혀
일단 뜬 대학학과 중 이공계열로 왔습니다.
공대입학.....
-----------------------------------------------------------------------서..본론?--------------
그러다 작년 하던 공부가 아쉬워서 반수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공대생이라서 과목이 다 이과이며 심화인 건 물론이고
입학시에 학고반수 생각을 못하고 학점을 아주 꽉꽉채웠습니다. 19학점 ㅎㅎㅎㅎ...
그래서 한 주에 8개 수업을 듣습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출석과 과제를 충실히 해놨습니다.
자퇴는 좀 심리적 압박이 클 걸 알기에 학고반수를 하려 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최대한 수능 등의 입시공부시간을 마련한 채 19학년도 입시를 하는 것이고
혹여나 실패했을 시(작년과 성적이 비슷하거나 그 이하일 시)
1학기를 다녀놓은, 다시 돌아올 곳을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재입학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있는데 지금 이해가 잘 안갑니다.
재입학 관련 설명은 댓글에 복붙해놓겠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가 학사경고인지 궁금합니다.
학교 설명에는
{매 학기 성적의 평균평점이 1.5 미만인 자, 신청학점 중 6학점 이상 과락인 자, 등록을 마치고 해당 학기에 수강신청하지 않은 자에게는 학사경고를 한다.} 라고 돼있네요.
제적에 대해서는 {재학 중 통산 3회 학사경고를 받으면 제적한다.} 라고 하네요.
이 성적이 합산 될 때, 출결+과제+시험성적 이라고 한다면
최대한 어떻게 시간을 마련할 지 조언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학교 학사정보에서
찾아보긴 하는데
놓치는 게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실험시간에 유리 구부리고 현미경 관찰하고
그거 사진 인쇄하고 붙여서 레포트 내고 예비레포트 쓰고
이러는데 (물론 감사한 거지만)
지금 상황상 이런 활동이 더욱 괴리감이 큽니다... ㅎㅎㅎ...
하숙도 연세를 내서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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