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인제대, 순천향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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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지망하시는분들이나 관심있으시거나 혹 의대생이신 분들께 한가지만 여쭤볼게요.
여러분들은 지방삼룡(한림대,인제대,순천향대)
이 세곳중에 더 선호하시는 곳이 계신가요? 있다면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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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이요
집이 춘천이라...
의대는 집 가까우면 최고인가요??
............... 병상수많으면좋고....... 그런거아니라면 집에서가까운게최고죠
저도한림이요...........한림대가... 외국의사자격증따는것도지원해주고,, -.-.... 셋중에 병상수도젤많지않나요?
한림대 3410병상, 인제대 4010병상, 순천향대 2884병상입니다 ㅋㅋ 근데 세 대학 모두 병상수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고, 실제로 병상수 많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병상수가 많다고 티오가 많아지고, 내가 공부를못해도 좋은 과를 갈 수 있다 이렇게 단순한게 아니니까요...
병상이 젤 많은 건 인제대일 겁니다.
글쎄요, 뭐 메이져라면 집에서 멀어도 가겠죠
사람마다 가치가 달라서;; 전 메이져아니면 집가깝기& 본교학생 수용능력정도로;;;
한림대가 그중 제일 인지도가 높다고들 하네여.,..
한림 - 서울로 온다
한림이 일반적으로 경춘천 뚫리고 게다가 세계 6위권 명문 코넬-콜롬비아 프레즈바이테리안 병원과 MOU계약 관계인 것도
큰 장점이죠 ㅋㅋㅋ
게다가 춘천병원과 청량리병원외 서울에 병원 3개 ( 한강성심, 강남성심, 강동성심) 외에 평촌신도시에 매머
드급병원이 있고 동탄 신도시에도 그 규모의 병원이 지어집니다 ㅋㅋ 평촌에 새로운 대형 중개연구센터도 지어지고요 ㅎㅎ
가고싶네요 ㅋ
가고싶네요 ㅋ
가고싶네요 ㅋ
가고싶네요 ㅋ
가고싶네요 ㅋ
그냥 집 가까운데 가면 됩니다 ㅋㅋㅋ
수험생이 아무리 학교에 대해서 알아봤자 중요한 건 학교 자체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학생이 다니기에 좋냐 나쁘냐가 중요합니다.
한군데는 다른 병원들에 비해 인턴, 전공의, 수련의 페이 문제에.... 한군데는 부속병원 중 한 군데가 다른 의대 침투로 그병원은 픽스 못받고.... 한 군데는 좀 말하기 어려운 문제가 또 있고 ㅋㅋㅋ
단순히 이런 것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장단점들이 있어요. 그냥 집 가까운데로 가시는게 최고고, 정말 학교를 비교해서 가고싶다, 하시면 아는 MD샘에게 학교 교육 커리큘럼이나 수련병원 분위기, 자신이 하고 싶은 과가 어떤지, 픽스받을 수 있는지, 수련병원에 다른 의대가 침투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봐야지요. 학교에서 내세우는 그럴싸한 계획들보다 더 중요한건 이런것들이니까요 ㅎㅎ
근데 제가 집이 대전이라 어짜피 다 멀어서요 ㅋㅋ 집가깝고 멀고는 저에게 해당되지가 않네요 ㅋㅋ
일산b병원 말씀하시는건가...ㅋㅋ
요즘 자교 학생들의 강세가 높아지고 있다고 선배들이 그렇시던데ㅋㅋ(일반적으로 5개 병원중에 성적이 제일 높은 사람들이 가서...)
난 집에서 제일가까운데가 연의인데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다음이 서울대나 성대인듯 어떻게 해야하죠?
한림대가 삼룡중 올해 순위 제일 높다던데요^^ 전체적인걸 따졌을때 그런거겠지만 그래도 순위를 무시못하죠
순위라함은 입결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솔직히 한림이 젤 좋죠. 서울가자나요 ㅋㅋㅋ 현실적으로 학생때라면~
으아 저는 솔직히 서울가는메리트가 가장 크게느껴지네요 ㅋ
솔직히 티오니 병상수니 그런것보단 그냥 인서울의 꿈이 큰것같아요 ㅋㅋㅋ
아 이런 근시안적 사고 ㅋㅋ
한림대 병원이 서울에 있나요?? 저 아무것도 몰라서
의대 와서 느끼는거지만,
수험생이나 이런 오르비에서 고등학생들이
의과대학과 병원에 대해서 아는 지식은
발톱의 먼지 하나만큼도 안되고
무슨 메리트 메리트 주장하지만, 다 자기 학교 자랑하는것 뿐이에요
그럼.... 4수해서라도 설의나 연의가라... 이말도 진실인가요?
진짜, 설의 연의 아님 다 거기서 거기인가요? 알려주세요 ㅠㅠ
사람마다 어떻게 대학을 다녔느냐에 따라 무조건 설의 연의 가라는 말에는 갈릴꺼 같아요.
저같은 경우 지금 삼룡에 예2로 재학중인데, 이번에 수능쳐서 메이져의 갈 수 있다고 한다면
음 글쎄요. 그 친한 친구들과 1년 버리고 가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동기들 중에 보면, 친구도 거의 없이 조용히 사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은데, 그럴 경우 딱히 학교에 애정이나 그런것도 없으니
반수하는거에 찔리거나(?) 그런 마음은 덜 들겠죠 ㅎㅎ
선배들이 1년 빨리 졸업하는게 무조건 낫다라고 말 많이 하는데 1년 1년 학교 다닐 수록 그건 진짜 인거 같아요ㅋㅋ
(근데 그 말이 빨리 졸업해서 돈을 빨리 벌어라는 말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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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서열은, 어떻게 보면 다 거기서 거기 일 수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확연히 서열이 갈리죠.
아버지가 의대 교수로 계시고, 의과대학 평가하는 일에 참가하시는데, 제가 원서 쓸때 안정으로 건양대 쓸려고 하는거를 완강히 말리셨어요.
서남대, 건양대, 관동대는 절대 가지 마라고 하셨는데...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는 안 말씀해주시지만...
어쨌든 같은 점수라도 최대한 좋은 의과대학에 가는건 맞는거 같아요 ㅎ
어떤 대학병원의 어떤 전문 분야가 명성이 높다는건(꼭 big 5병원이 아니더라도) 그 대학병원의 그 분야에 뛰어난 교수님들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그런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는게 좋잖아요?ㅋ
우와... 짱길다 ... 감동먹었어요 ㅋㅋ 감사해요!!
현역고3 의예과 지망생인데 많이 고민하고있거든요.. 나중에는 점수 나오는대로 갈수도 있지만ㅠ
1년빨리졸업하는게 낫다는건 무슨뜻인가요? 고생 빨리 해버리는게 낫다?? 아님... 다른뜻인가요?
그럼 만약에 재수해서 메이져를 갈수 있다고 쳐도 현역때 메이저 아닌 의대 들어가서 일년 더 빨리 졸업하는게 나을까요?